산본 녹물이 나오는 아파트에서 살다가 운좋게 새아파트를 분양을 받아 집을 장만하고 이제는 더이상 부동산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이었다.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기면서도 부동산에 투자할 생각은 1도 없었고 더이상 부동산으로는 돈버는 시기는 지났다는  믿음이 컸다. 하지만 내 자산은 그자리에서 머물러있었고  올라가는  집값을 그냥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몇번의 부동산 매매의 기회는 있었지만 남편의 반대가 너무 컸고 직장과 육아로 바쁘다는 핑게로 그냥 기회를 흘려버리고 있었다.

남편은 대기업임원이었지만 투자보다는 예적금으로 돈을  모았고,  최근 남편의 퇴직으로 은퇴 후의 미래가 걱정이 되기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너나위님의 내집마련챌린지 강의를 들었고  마지막날 6 27부동산대책으로 아! 큰일이다라는 생각에 강의를 결재했다.

이렇게 두서없는 지난 나의 일을 온라인 상에 쓰는 이유는 일종의 자기선언이다.

난 이 강의를 통하여 올해 집을 갈아탈 예정이다!

 

부동산은  그냥 사면 되는 거 아닌가?  비싼 유료 부동산 강의를 왜들어??  결제를 주저했던 마음과 달리 

1강을 들으면서 아~~ 이래서 강의를 듣는 거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DSR, 전세가율, PIR 등 내가 알아야하는 것도 많고 그래프도 봐야하고 ..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

그리고 아직 이해가 안되는 것도 많지만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와 노후를 위해 

너나위님과 다른 분들의 성공담을 복제하겠다! 

 

시기는 비싸지않을때

범위는  서울 아파트 

덜중요한 것 포기 내예산은 한정됐으니깐 

내 상황에 맞는 집

지속적 관심과 공부, 저축

적극적으로 갈아탐(빨리 팔릴 수 있는 걸 사자)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걸 잘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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