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아디안텀의 기초반 수강후기

내가 경매공부를..? 한번도 꿈꿔 보지 않았던 일 이다. 관심도 없었다. 월급쟁이 부자들 채널을 가끔 시청하긴 했지만, 부동산 공부라곤 너나위님 책 하나 읽은게 전부였다. 그러다 우연히 소액임차님의 무료강의 소식을 듣고 시간도 되는데 무료 강의나 들어볼까 하는 생각에 아무생각 없이 강의를 신청했다. 

강의가 시작되고 소액임차님 본인의 경험과 여러 수강생들의 경매 후기 등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들을수록 뭔가 ‘어?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피어올랐고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강의를 결제한 후였다. 강의비가 조금 부담이 되긴했지만 여타 다른 경매 강의에 비하면 반값이기도 하고 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니 이 정도는 지불할 수 있겠다 싶었다. 

전세계약을 한번 해본 적은 있지만 등기부 등본을 볼 줄 도 모르고 임대인, 임차인 이란 기본용어 조차 헷갈려하던 내가  기초반 수강을 끝내고 나니 나름대로 권리분석도 할 수 있는 눈이 틔였다. 죄다 어려운 용어 뿐이지만 하늘세상 강사님의 차분한 설명을 듣고 있자니 이해가 쏙쏙 되었다. 하늘세상 강사님께  천천히 여러번 설명해 주셨기에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던것 같다. 뒤로 갈 수록 복잡한 권리분석이 나와서 좀 헤메긴 했지만 오프라인 강의도 듣고 기초강의를 한번 더 다시 완주하면 이해할수 있게 될 것 같다. 강의를 듣는 내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줄을 몰랐다. 내가 실제로 입찰자라고 생각하고 상상해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해졌다. 경매공부가 이렇게 재밌는건 줄 알았다면 진작에 배워볼껄.

지금이라도 월부와 이 강의를 만나게 된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전반도 다 듣고 난 뒤 올해 안에 낙찰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내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