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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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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지 않아도 월급 받는 삶 만들기
“성공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art 1. ‘자동 저축 시스템’만들기]
└저축에 실패하는 이유는 당신 탓이 아니다.
└제 월급은 그렇게 많이 않은데요?
자기합리화와 핑계 대는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버리도록 하자.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도 도움이 안 된다.
당연히 여러분이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이래도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을거다. 씨앗을 뿌리지도 않고 벼농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농부와 다를 게 없으니까 말이다.
→ 대학 졸업 후 취직 하자마자 월급을 쓰는 행복에 취해있다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대 후반에 내가 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의 기분은 뭐랄까, 소름끼쳤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몇 년동안 꼬박꼬박 매달 월급을 받았는데, 보상심리를 핑계롤 펑펑 다 써버리고 남은 건 카드 빚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다. 그 동안 돈을 모으지 않았던 스스로를 구박하고 후회하고..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정신을 차리고 차분히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 소득은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 어디서 지출을 줄일 수 있을지 생각하며 ‘풍차돌리기 적금'을 들었었는데, 이때의 성공 경험이 조금씩 돈모으는 재미를 알게해주었다.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다그치기 보다는 지나버린 과거에서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을지 찾고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측정 되지 않은 것은 관리할 수 없다.
→ 돈을 모는 것에도 측정가능한 목표가 중요하듯이, 우리가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도 측정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달 중간 복기, 월말 복기, 월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아주 두루뭉술했다. 뾰족하지 않아서 측정하기가 어려웠다. 매달 복기를 하면 할수록 계획은 조금 더 디테일해졌다. 어떤 동료는 투자 시간을 왜 기록하냐고 물었었다. 눈에 보이는 숫자가 필요했던 이유는 '동기부여, 현재의 나의 상태 파악, 앞으로의 속도 계산' 이렇게 3가지였던 것 같다. 이제는 목표를 뽑아서 모니터 옆에 두고 매일 본다. 매일 보고, 다시 생각하고, 곱씹으며 오늘 내가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시간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속적으로 행해야만 하는 것은 돈을 모으는 행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월부에서 투자자 생활을 이어갈때도 지치지 않고 지속해나가는 힘이 중요한 것 같다. 우리의 투자생활도 단거리 경주가 아닌 긴호흡으로 달리는 마라톤과 같기 때문이다.
[Part 2. ‘1억부터 모으세요’에 숨여진 함정]
└3년 만에 1억을 모으고 패믹에 빠졌다.
→ 처음에 '경제 공부를 해봐야겠다, 주식 공부, 부동산 공부를 해봐야 겠다' 생각을 했을때는 굉장히 막막했다. 용어도 어렵고, 경제라는 것이 처음과 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냥 계속 흘러가는 흐름에 점프해서 들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초보자는 지금 시장을 읽는 것도, 과거 시장을 분석해보는 것도 참 어려웠다. 그래서 그냥 쉬운 경제유튜브 채널을 보기 시작했다. 이해가 되면 되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넘겼고 그런 날들이 쌓여가니 나도 어느새 그 흐름에 조금을 같이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았다. 책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나는 월가의 투자 전문가가 아니다. 오늘 내가 나의 목표를 위해 해야하는 단 하나의 일 ‘원씽’에 집중하고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부록: 나의 소비 가치관을 만들어준 책 속의 문장들
→ 어릴적 알고 지내던 친구는 명품을 굉장히 좋아했다. 중,고등학생 때는 카피 제품들을 사서 들고 다녔고,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그런 걸 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 그 친구는 종종 나에게 ‘이 나이 때는 이런거 정도는 가지고 다녀야지?’, ‘이번에 니 남친은 뭐사준대?’ 하며, 만날 때 마다 그런 것을 들고 나타나지 않는 나를 잘못된 사람마냥 취급을 했다. 그러고 얼마안가 손절했지만.. 그때는 고민이 많았다. 한달 꼬박 알바해야 살 수 있는 그런걸 왜 꼭 사야할까..다행이도 지금은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속편하게 살고 있지만! 이런 소비 성향도 친구끼리 맞아야 오래 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던 경험이었다.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보니 갑자기 이 손절했던 친구가 생각이 났다><
[Part 5. 당신의 ‘몸값’을 키워라]
└저축과 투자를 자동화한 진짜 이유
→ 회사에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에 지원하지 않았었다. 지금 소득도 예전에 비하면 충분히 높아졌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싶지는 않았다. 시간도 자유롭지 못해 지금보다 투자자로 출근하는 것이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두려움도 있었다. 근데 세 변수 중에 내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투자 금액이라는 구절을 보니 소득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어쩌란말이고ㅠㅠ
└정규직만 되면 다 해결될 줄 알았다.
→ 지금은 월급을 받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나는 언제든지 내 직장을 잃을 수 있고, 나는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고, 내가 종사하는 산업군이 미래 산업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저는 늙어 죽을때까지 일할껀데요?’라고 하던 20대 초반의 내모습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지금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주고 있는 내 자신에게 감사하다.
└실행력 200% 끌어올리는 주문 ‘일대빨’
→ 한 번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결국은 파트1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투자생활을 마라톤 같은 것이기 때문에 간간히 마주하는 실패를 잘 받아들이고 넘겨야 한다. 오랫동안 이 바닥에 살아남아야 10번이라도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 볼 수 있지 않을까?
댓글
니 남친은 뭐사준대? 라고 하는 친구들은 진짜 멀어지는 것 같아요.. 어쩌면 탐하기 보다 짠돌이 기질이 있는 저에게 월부가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당 🤣 근데 이젠 덜 부러워용 우린 알뜰살뜰 모아서 굴려서 부자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