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58기 1차수 강의 후기] 셀프 반면교사가 됐던 1강

아기를 낳고, 신생아 특공이건 신생아 특례 대출을 활용해보자는 막연한 생각에 

우연한 기회로 너나위 님 내집마련 챌린지를 신청하고, 기초강의 까지 듣게 된 9개월 아기 육아맘입니다. 

유툽 강의도 그렇지만, 1강을 듣는 내내 뼈아픈 실소를 하게 된 사람이 저네요ㅎ

21년 미친것 만 같았던 상승장에 겁도 없이 집을 덜컥 매수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덕분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전고점에 당당히 찍혀있는 상태이고요ㅎ

그리고 법무사 비용은 정액제인줄 알고 네고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결혼을 앞두고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너무 상승장이라 조급한 마음에 샀던 저를 

강의 듣는 내내 많이도 반성 하게 됐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수에 적정한 시점이 있다는 점. 그게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2. 지역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세워야 한다는 점
3.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집값의 추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
4. 단순히 영끌하는 것이 아니라, 내 환경과 조건을 감안하여, 전략을 세울 수 있게 장치가 마련된 점
5. 강의 및 과제가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 되어 있다는 점 (이건 제 일과 관련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강의비가 다소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이제는 돈이 아깝지 않네요ㅎ

그리고 육아로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밤 시간 밖에 없지만, 잠을 줄여서라도 해보려 합니다. 

제가 적용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은 과제를 성실하게 따라가기! 육아로 힘들다고 핑계 대지 말기
2. 더운 여름이지만, 동네 임장이라도 여러번 다녀보기!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