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남편과 노는 요일로 정했는데, 튜터님께서 질의응답 받아 주신다고 하셔서 강제 공부를 했다. 센쓰 튜터님의인사이트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침 조톡방에 단임하신다는 사진이 올라오니 너무 부럽고, 집에 있는 내가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저기인데…(막상 가면 잘 걷지도 못하면서) 하는 생각에 우울했다. 그 마음을 해소해준게 뜻밖의 딸이다.'엄마 오늘의 감정이 뭐야?' 라고 물어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쪼그만 아이한테 말 했을 뿐인데 답답함이 해소가 되었다. 우리 딸의 매직~ 사랑해 고마워~
엄마가 입원 하신지 시간이 몇개월 지나니 내 맘 속에 엄마를 보러 가는게 시급한 일이 아니게 되었다. 이런 나에게 정신을 차리고 엄마를 챙길 수 있게 바른 길로 인도해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다리가 불편하신데 우리 온다고 주차장까지 나와 계신 엄마를 보는데 마음이 찡했다. 엄마가 옆에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