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강의비가 아깝지 않다.

2019년도에 월부 강의를 시작했다. 열반스쿨 기초반, 쏘쿨님 강의를 듣는 중에 임신을 하게 되었다.
입덧이 심하고 노산이라 부동산 공부를 중단 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다시 월부로 왔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우선 임보 특강을 들었다. 
임보 쓰는 기술적인건 알겠는데 1등은 어떻게 뽑는 건지, 내가 하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생겼다.
게리롱님 말씀처럼 정말 설명을 쉽게 해주셨다. 완전히 습득 하진 못했지만 조금 숨구멍이 생겼다.
어떤 물건을 골라야 되는지, 수익을 내려면 얼마나 보유해야되는지, 매수가를 깍는 방법,
역전세 났을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등등 너무 많다.

마지막에 해주신 워킹맘 투자자의 내용에서 울컥했다.
공부를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간다.
아이가 "엄마 나도 놀러가고 싶어~여행가고싶어~~~"하는 말에
마음이 흔들리고 미안함에 가슴이 찡했다.
이런 나를 게리롱님께서 위로해주셨다.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포기 하지 말라고.

조금 더디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워킹맘 투자자가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