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라는 공부를 처음 해본 나에게 이번 1주차 강의는 신세계였다. 

전형적인 초심자의 마인드로 이번 1주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1. 잃지 않는 투자

가장 당연하지만 어려운 말이 잃지 않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알지만 투자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투자에는 사람의 욕심과 막연하고, 낙관적인 기대가 녹아드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과거 주식투자를 소액으로 하며 객관적인 분석과 비교가 아닌 막연한 기대와 직감에 의존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결과는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었고, 돈을 벌었다! 라는 결과는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집은 가격의 단위가 다르다! 대출을 받고 내가 산 행위에 대한 대가가 크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더욱 철저하게 공부하고 입지, 시세, 타이밍 등을 비교 분석하면서 전략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나위님이 강조한 잃지 않는 투자는 나의 초심이자 앞으로 투자를 계속하면서 곱씹어야할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투자 이후 시나리오는 투자에서 감정을 배제하며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는 지도라고 생각한다. 욕심에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으며, 느긋하고 여유있게 나만의 타이밍을 기다리고 싶다. 

 

2. 저평가 판단

사실 절대적, 상대적 저평가라는 개념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을 구분하여 각각 전략을 짤 수 있다는 생각은 처음이였다. 당연히 사람이기에 절대적 저평가 시기에 상대적 저평가까지 훌륭하게 해내고 싶다. 

먼저 절대적 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은 내가 꾸준히 향후 투자자로서 스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것만 해도 절대적 저평가 시기는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아가서 상대적 저평가를 위해 앞마당!을 넓혀야 한다. 아는 곳이 많아질 때, 그리고 그곳들을 기준에 따라 비교평가하는 훈련을 해볼때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 그 선택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 앞마당을 처음 만들어보는 나는 아직은 비교 평가할 실력을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아는 곳을 넓혀보고 그중에서 우선순위를 매겨보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3. 나의 투자 목표와 방향성

그동안의 나는 단순했다. 종잣돈을 불리고 싶다라는 생각밖에 못했다. 강의에서는 종잣돈을 어떻게 굴릴 수 있는지에 대한 종류를 나누어서 전략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나는 실거주보다는 투자 목적을 생각하고 있어서 1주택자보다는 다주택자로서 돈을 벌고 싶다. 부동산 공부가 가장 어려운 이유가 여기서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20대 청년으로 종잣돈이 그렇게 크지 않은 상태에서 월부를 알게되었다. 그래서 지방투자와 수도권투자를 고민하였다. 소액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지방투자이다. 이것은 나의 자산을 불리는 용도에 적합하고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즉, 실력이 있어야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경험과 공부가 많이 되지 않고, 종잣돈도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세대는 지방투자에 뛰어들기 쉬운데, 아직 나로서는 그 타이밍을 맞추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급하지 않게 조금 더 종잣돈을 모아 가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보려고 한다. 가치성장에 집중해보는 방식이 나에게 보다 맞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부동상 시장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속에서 얼마든지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갖고 있는 종잣돈으로도 수도권지역을 노려볼 수 있는 타이밍이 올수도 있다고 믿는다. 중요한건 그 기회를 알아차릴 수 있는 나의 실력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나는 투자뱡향성을 어느정도 정했다. 우선은 앞마당을 넓혀가는데 집중하고 싶고, 꾸준히 비교평가를 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내년 초 정도를 목표로 투자자로서 첫발을 내딛고 싶다. 그 선택을 할때 내가 왜 그물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지 정도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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