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에게 선물같이 24시간이 주어져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비가 그치고 맑은 햇살에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커피한잔을 여유롭게 마실수 있고
읽을 책이 있고
아무도 나를 방해하지 않고 있는 주말을 가지는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새로이 내가 해야할 일들이 기대되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 속에서 많은 동료를 만난 것도 기대되고 감사합니다.
풀 한촉을 색이며 잎맥이며 .....오래도록 들여다 보는 것도 힐링이 되어 감사합니다.
여름끝자락에서 매미가 간혹 힘겹게 울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바뀌고 있습니다.
계절은 서서히 다음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도 어제와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희망에 차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희망찬 묵직한 무언가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댓글
zoop우리성님 마음이 편해지는 시를 읽는 듯한 멋진 감사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