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아빠는 말했다.
“사람들에게 물고기를 주어라.”
부자 아빠는 말했다.
“사람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어라.”
자유부자님은 전자를 믿었다. 부모님이나 학교로부터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대출 없이 사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 믿었고, 꼬박꼬박 상환해왔다. "빚없이 살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렇게 믿었지만, 그 믿음으로 인해 놓친 기회는 수없이 많았다.
변화의 시작은 코로나 직전, 살던 집을 팔면서였다.
매매 직후, 무서운 불장이 왔고 그녀는 집값이 치솟는 내내 폭락론을 믿었다. 현실을 직시했을 땐 이미 늦었다. 그 집값으로는 생각지 못했던 후보지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때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녀는 뼈아픈 실수 앞에서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비로소 깨달았다.
그녀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는 것을.
그녀는 결심했다.
더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2025년, 그녀는 월급쟁이부자들의 문을 두드렸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아들에게만큼은 물고기를 주지 않기 위해. 대신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우리 기스가 제발 나처럼 살지 않았으면 했어요.”
그리고 아들 기스님은 엄마의 그 바람을 받아들였다.
가족이라면 간혹 세대 차이와 의견 차이로 엇갈리기 마련이다.
특히 돈과 인생의 방향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이 모자(母子)는 달랐다.
엄마가 먼저 달리기 시작했고, 곧이어 아들이 그 옆에 섰다.
다른 세대, 다른 출발선, 같은 목적지를 향해 나란히 달리는 이 모자.
무엇이 이들을 같은 길로 이끌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오늘, 두 사람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자유부자님 : 몇 년을 괴로웠죠.
살던 집을 팔고 갈아타기를 안 했는데 잠깐 하는 새에 어어어 하고 집값이 올라갔어요. 결국 제가 매도한 금액으로는 경기도에 생각지도 못했던 곳이 후보가 되더라고요. 속이 너무 상해서 부동산 유튜브를 보게 됐죠. 특히 폭락론을 주장하는 유튜브만요. 전 집이 없었으니까 집값이 내려 앉을 거란 얘기만 듣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3년이 지나고 2024년에야 ‘아, 이게 아닌데…’ 느낌이 왔어요. 다른 부동산 이야기도 들어봐야겠다 싶던 찰나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월부가 떴고 너나위님과 코크드림님이 사연을 소개하는 구해줘월부를 통해 월급쟁이부자들을 알게 됐어요.
사실 처음부터 여기에 와서 공부하면 투자를 할 수 있을 거야, 내가 집을 다시 잘 살 수 있을 거야 라고 월부를 좋아했다거나 믿었던 건 아니에요. 그래서 1년이나 그냥 유튜브를 보기만 했고요. 강의를 듣기 전에는 월급쟁이부자들이란 회사 직원 수까지 조사도 했어요. (알고보니 유튜브를 보면 가끔 내집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강의 쿠폰만 제가 1년치를 받아 놓았더라고요.)
* 자유부자님 : 월부에 와서 가장 먼저 수강한 강의는 열반스쿨 기초반이에요. 그런데 그 강의 듣자마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어요. 굉장히 유명한, 이 말이 나오거든요.
“지금이 위기인 줄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더 문제다.”
그게 저잖아요.
집을 팔고 몇 년이나 시간을 끌고 회피하던 저. 그래서 이제부터는 무조건 행동하자 결심하고 강의에서 시키는 것은 다 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PPT나 엑셀은 제가 태어나서 아주 처음 해보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무조건 해내보자고 결심했죠.
* 기스님 : 그래서 어머니가 초반에는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셨어요. 주말에 본가가면 알려드리곤 했죠.
* 기스님 : 네, 엑셀을 알려드리면서 월부가 뭐고, 어머니가 어떻게 하신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사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수준이었어요. (웃음) 어머니가 1년이나 월부 유튜브를 보신 줄도 몰랐어서 여기 와서 처음 알게 됐네요.
* 자유부자님 : 제가 그렇게 남편이랑 아들에게 물어가면서 하다보니 후회가 더 되더라고요. 왜 여태껏 이런 세상을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후회요. 남편과 저의 공통점이 “대출은 나쁜 거야.”라고 하는 생각이거든요.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고요. 실제로 지금 저는 빚이 단 하나도 없어요. 무조건 다 갚아버렸으니까요.
* 기스님 : 저도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어요. 전세 대출을 갚고 있었으니까요.
* 자유부자님 : 그래서 아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저처럼 늦게 눈 뜨지 말고, 꼭 부동산이 아니어도 좋으니 투자든 주식이든 뭐든 빨리 본인이 눈을 뜨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서 잘 살길 바랐어요.
* 자유부자님 : 처음에 아들에게 알려준 건 ‘내집마련 챌린지’였어요. 무료 프로그램이니까 “돈도 안 드는데 딱 일주일만 해봐” 가볍게 얘기했죠.
* 기스님 : 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어요. 보통 부모님들께서는 최대한 많이 해주려고 하시잖아요. 사회 생활 하기 전까지는 부모님께 서포트를 많이 받고요. 저도 그랬는데, 직장 생활 하면서 느낀 건… 돈 버는 게 참 힘들구나 였어요. 그래서 늘 부모님께 받는 것만 익숙했던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고 살아남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해보기로 마음 먹었죠.
* 기스님 : 챌린지 첫 날 드림하우스를 적어내는데 어디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아예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 내가 정말 뭘 모르는 구나… 싶었어요. 이후에 과제 리뷰나 Q&A 때는 또 너나위님이 하나하나 다 답변해 주시더라고요.
“어떻게 화면에서 닉네임만 방금 본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알려 줄 수 있지?”
그 때 월부의 함께한다는 가치를 많이 느꼈어요. 진심이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고요. 너나위님도 저와 같은 직장인에서 투자자로 성공하셨잖아요. 나와 같았던 사람을 위해서 다같이 잘 되면 좋으니까 애쓰시는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바로 다음에 너나위님이 하신다는 내집마련 기초반을 결제했죠.
* 자유부자님 : 제가 월부 유튜브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을 기스님은 챌린지를 하면서 느낀 거죠.
* 기스님 : 아뇨. 크게 있지는 않고 동네 분위기를 보는 정도만 알았어요. 하지만 주식은 친구가 이거 괜찮대, 하면 솔깃해서 알아보지만 부동산은 차원이 다르니 알아보지 않았어요. 월급 오르는 속도랑 물가나 집값 속도는 확연히 차이가 나잖아요.
…실은 친구들과 만나면 “이게 나라냐” 란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적당히 돈 모아서 나중에 계속 전세 살지 뭐, 신혼집 전세 구했다고 하면 잘했다, 하고요. 집은 내가 감히 엄두 낼 것이 아니란 생각이 뿌리 박혀 있었어요.
* 기스님 : 공부가 쉬운 건 아니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예 모르고 살았더라면… 정말 큰일이었을 거예요.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으면서 배운 게 정말 많아요.
실은 최근에 좋은 집에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원룸을 정리하고 새 집으로 이사를 했거든요. 전 좋게 보고 들어갔는데… 월부에서 공부하고 보니 가치가 좋은 선택은 아니었어요. 신축이란 장점 뿐이었어요. 다행히 전세였기 때문에 손실은 없었지만, 만약 매매였더라면 전 나중에 피눈물 흘렸을 거예요.
그리고 원래는 제가 경기도 역세권 신축이나 서울 비역세권 구축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던 편이었어요. 신축도 좋지 않을까? 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무조건 신축이 좋은 게 아니란 사실을 새롭게 알았어요. 역세권이냐 신축이냐가 보다 땅의 가치를 제대로 봐야한다는 사실을요.
여기에 더해서 대출의 적정선을 배운 것도 로드맵을 꾸리는데 도움이 됐어요. 대출이 다 나쁜 건 아니고 이런 종류가 있다, 무조건 많이 받는 게 아니라 내 상황에 정도까지는 안정적인 대출이다, 라고 가이드를 배울 수 있었거든요. 구체적인 기준이 없었다면 “여기 좋은 것 같은데?” “조금 더 보태면 저기는 어떨까?” 하고 무리할 수도 있었을 텐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단 점이 가장 좋았어요.
이제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부동산은 감이 아니라 제대로 공부해서 해야 한다.” 곱씹게 돼요.
* 자유부자님 : 너무 좋죠. 실은 둘이 경쟁이 붙어서 전화하면 이렇게 물어봐요. “강의 들었어?” “과제 했어?” “조모임 했어?” (호호) 덕분에 함께 수강했던 내집마련기초반 2주차 오프라인 강의에 우수 과제자로 초대도 받았어요.
우수 과제자 발표에 기스 이름이 첫 줄에 있어서 그것만 보고 얘 너 우수 과제자가 됐어! 하고 난 뒤에 보니, 저 뒷줄에 제 이름도 있어서 집안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둘 다 굉장히 뿌듯해했어요.
* 기스님 : 제가 아무래도 템플릿을 잡고 변형해서 쓰는 것을 잘하다보니, 먼저 과제를 끝내고 엄마께 방법을 전수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함께하는 힘은 조모임에서도 크게 느꼈어요. 제 조장 2율님이요. 제가 처음 수강하는 사람이라고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내집마련 기초반 듣고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을까 재테크 기초반을 들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제 상황을 듣고 “한 달만 제대로 들으면 매달 모이는 돈의 액수가 달라진다. 나도 그랬다”라고 재테크 기초반을 추천해주시기도 했고요. 오프라인 강의 초대도 “과제 우수자를 욕심내서 도전해봐라” 하고 밀어주시기도 하셨고요. 지금은 제가 재테크 기초반 조장을 맡았는데, 2율님께 받은 걸 제 조원들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중입니다.
* 자유부자님 : 그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여기 와보니 저는 제로부터 시작이더라고요. PPT, 엑셀은 물론이고 웨일온 켜는 것도 버벅… 처음엔 이걸 다 해야 하나? 흔들릴 뻔했지만 그때 스스로를 다잡았어요. “몇 년을 미뤘으니 이번엔 행동한다.”라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모임과 놀이터가 큰 도움이 됐어요.
제 나이를 오픈하니 조원들이 “대단하세요!”라고 치켜세워주고 과제를 올리면 톡방이 칭찬으로 도배됐죠. 놀이터도 처음에는 900명 있는 톡방이 부담스러웠어요. 하지만 누군가 제 닉네임을 기억하고 “자유부자님 좋은 아침! 환영합니다!” 댓글을 먼저 달아주니 자존감이 훅 올라가더라고요. 이런 경험이 쌓여 결국 제가 또 누군가를 응원하게 됩니다.
어느 날은 놀이터에 자존감이 바닥이라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는데, 저도 너무 공감이 가서 장문으로 답을 드렸어요. 그분이 곧 “다시 해보겠다”고 답장을 주셨을 때는 울컥하지 뭐예요. 서로 진심이 통했다는 거니까요.
실은 지금 연예인들이 수상소감 말하듯 위현안나님, 밝은글님, 꽃가루님, 투명혀니님, 하백님, 부라보라이프님, 우진부행님, 클로이님… 이름을 다 읊고 싶은 기분이네요.
* 기스님 : 엄마도 저도 서로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월부의 기버(giver)라는 환경에서 정말 큰 힘을 얻었어요.
친구들이랑 이게 나라냐 하던 시절에 생각하던 10년 후는 무조건 직주근접에 전세 살다가 돈이 모이면 더 좋은 곳 가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만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내가 살 수 있다, 란 확신과 자신감도 있어요. 5년, 10년 후 경우의 수를 고려한 인생 로드맵도 꾸렸고요. 제 단기 목표는 5년 내 내집마련이에요.
* 자유부자님 : 저는 더 빨리 올해 안에 내집마련 하는 게 목표예요. 코로나 전에 팔고 못 산 그 집, 올해 안에 빨리 사고 싶어요. 제가 너무 빨리 사고 싶어하니까 같이 강의를 들은 아들 기스는 차분하게 하라고 말해주기도 해요.
* 기스님 : 조급하면 그르치니까요.
* 자유부자님 : 이후에는 기스님과 서울투자 기초반도 함께 듣고 싶어요. 투자를 하려면 결국 서울이 좋고, 한 번은 꼭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올해 안에 내집마련, 2년 안에 한 채 투자를 향해 달려보려고요.
* 기스님 : 제 열정은 ‘진심’에서 오는 것 같아요. 월부가 갖고 있는 ‘직장인들의 행복한 노후와 내집마련’에 대한 그 진심이요. 아무래도 제가 어머니를 통해 월부를 만났다 보니, 제가 누군가에겐 첫걸음의 다리가 될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실제로 조모임을 보면 친구나 배우자 같은 지인 추천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비슷한 시기에 전세 이사한 친구에게 재테크 기초반을 추천하고 “오프닝 들었어? 과제 했어?” 챙기며 함께 듣고 있기도 해요. 친구도 저도 재테크 기초반 듣기 전에 내 월급에서 세금이 얼마나 나가는지, 내가 달에 세전,세후 얼마나 벌고 어떻게 돈을 운용하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햇거든요. 지금 수강 중인데, 이제는 제가 한 달의 30~40만원이 수 백, 수 천만원의 더 큰 값어치를 낼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죠.
전 모두 다같이 잘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월부를 알게 되길 바랍니다.
* 자유부자님 : 전 제 열정이 재미에서 오는 것 같아요. 요즘 모든 게 재밌어요. 솔직히…
나이 오십을 넘기면 “당신 꿈이 뭐예요?”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요.
너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는 아이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인 거죠. 사람들은 꿈 같은 건, 아이들 몫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제가 제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되더라고요.
“네 꿈은 뭐야?”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비전보드를 만들고, 내집마련 챌린지로 드림하우스를 그리다 보니 단순히 집이나 부동산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삶까지 돌아보게 됐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제 이렇게 결심했어요. 그동안 자부심이 있었던 직업이나 자녀 교육면 외의 부분인 부동산, 경제에서도 열심히 살아보자는 결심이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보자, 성장해보자.”
그렇게 마음을 세우니 새 꿈도 생겼어요.
5년 후에는 저처럼 시작에서 막히는 분들, 특히 나이 때문에 주저하시거나 엑셀, PPT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을 붙잡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첫 주, 첫 달, 첫 과제의 벽을 함께 넘는 사람이요.
그러려면 제가 먼저 결과로 증명해야겠죠. 그래서 저는 오늘도 배우는 거예요. 올해는 꼭 내집마련. 그리고 2년 안에 한 채 더, 투자까지. 해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해내야만 제가 도울 수 있으니까요.
저는 몰랐어요. 이 나이에 꿈이 생기고, 목표가 생기고 길이 보일 줄은요. 하지만 월부에 오니 ‘언젠가’가 ‘오늘’이 됐어요.
그래서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요.
“꿈꾸고 싶다면, 지금 시작하세요.”
(귀한 시간을 내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자유부자님, 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유부자님과 기스님이 함께 수강한 그 강의로
나의 드림하우스를 향한 로드맵을 그려보세요.
댓글
세상에 자유부자님 안녕하세요!! 저 내마기때 같이 오프강의 들었던 갑북이입니다! 아드님이랑 같이 강의 들으시는게 인상적이었는데,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ㅎㅎ
너무너무 글을 잘 써 주셔서 감사드려요^^ 월부가 저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더 큰 활력소가 될 것 같아요! 고생하셨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평소 일상을 보며 너무 대단하시다, 너무 좋은 분이다 라고 생각했던 자유부자님이랑 재테기 1강 오프에서 처음 뵙고 난 이후 참 '참한 청년'이시다 생각 했던 기스님께서 이런 인연이 있으셨을 줄이야..모전자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저희 아들과 함께 공부하는 날을 꿈꿔봅니다. 그전에 저도 자유부자님 처럼 멋진 엄마가 되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멋있으셔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