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여름철 올수리 후 전세계약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25.07.08

안녕하세요, 내년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고민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기존 세입자는 내년 8월 초까지 거주 후 나가는 상황입니다. 2000년 초반 연식에 기본상태인 84m^2인 집의 전세를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학기 시작 전인 7월말이나 8월 초가 가장 이사하기 좋은 시기일 것 같은데,

기존 세입자 퇴거 후 수리를 하고 전세를 구하면 8월 말쯤 될 것 같은데 이때는 학기가 시작해버려 전세입자를 찾기엔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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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5. 07. 08. 09:02

안녕하세요 10년만님 :) 이사시기 조정때문에 고민이 있으신거네요^^ 내년에 한 6개월전쯤 미리 세입자분께 퇴거의사를 확인하시구 사정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조금 더 일찍 퇴거 가능하신지 먼저 의사를 여쭤보고 소정의 이사비를 지급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 수리기간 고려하시면 세입자분께서 1달여가량 일찍 퇴거를 해주셔야겠네요! 이정도는 잘 말씀드린다면 충분히 세입자분께서도 협의를 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국송이user-level-chip
25. 07. 08. 09:21

안녕하세요 10년만님. 내용을 들어보니 내년 전세 만기일인 8월초 정도에 퇴거예정인 상황이며, 퇴거 후 수리에 대해 고민이신것 같네요. 세입자분으로부터 퇴거 일정을 미리 확인하신 덕에 다음 계획을 할 수 있기에 정말 잘 파악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파악한 내용과 더불어 이런 부분도 파악하고 결정하는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리가 필요한지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10년만님의 집 상태가 기본집이라서 단지 내에서 수리가 안된 편이라면, 수리상태가 전세수요자들이 결정을 못하는 요소인지 아니면 수리가 안되어있더라도 가격만 절충되면 전세가 나가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현장에 가셔서 나와있는 전세집을 보는 것이 가장 와닿을 수 있습니다. 나와있는 경쟁매물의 수리상태와 더불어 부동산과 대화하시면서 보는 물건 외에도 나올 예정이거나 거래된 전세물건의 상태를 파악해볼 것 같습니다. 2.주변 부동산에 투자자(매수자) 모드로 전화를 돌려 전세를 맞추려면 어느정도 수리가 필요한지 감을 얻는것도 방법이 될것같습니다. (여기서 매도자모드나 집주인 모드로 전화를 하면 부동산에서는 거래가 중요한 부분이기에 좋은 말씀만 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알아보시고 수리를 해야 전세가 나가는 집이라는 판단이 되신다면 ‘기존 세입자에 대한 보증금 반환’이 문제없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10년만님의 소중한 종잣돈을 지키기위한 기회비용 측면에서 “수리가 정말 필요한가?” “전세수요가 있을까?” 에 대한 관점에서 모르는 부분을 밝혀내고 내년 만기시점까지 대비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적적한투자user-level-chip
25. 07. 08. 09:54

안녕하세요 10년만님! 위 선배님들이 정말 대답을 잘 해주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학령기 자녀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많은 생활권의 경우에는 학기 전 이사하는 수요가 많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해당 시기 조율을 할 수 있을지, 기존 거주자분과 사전에 연락하시고 조율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이동하실 곳이 고정되지 않으셨다면, 해당 시기 조율도 1달정도 선에서는 조율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해당 시기에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 시기 물량들이 일부 추가로 풀릴 수도 있더라구요~! 다른 집들도 이사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해당 시기에 많이 잡아두었기에, 해당 기간 물량이 몰릴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7~8월 시기 실제 그런 물건들이 많이 나오는지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