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 좋은 시기와 범위로 최선을 다해 내 집마련을 해보자!

너나위님의 1주차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두번쨰 강의 수강인데요, 처음에는 내 집마련을 이렇게까지 공부하면서 해야한다는 사실에 조금 충격을 먹었습니다. 종종 야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날이면, 피곤함에 지쳐 <내 집마련>의 목표를 뒤로하고 당장 침대에 누워 쉬면서 스마트폰을 보고 놀기 바빴습니다. 내집마련을 어떤 방법으로 해나가면 될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시는 너나위님의 열정만큼 내집마련 단계별 과제를 잘 수행했어야 했는데 부끄럽게도 그렇지 못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제가 두번째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평소에 저는 회사를 다니는 것만으로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불안감이 과연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바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0대인 제가, 지금껏 단 한번도 부모님과 떨어져 독립해본 경험이 없어 ‘앞으로 부모님 없이 나 혼자 어떻게 살아가야할까’라는 물리적 독립에 대한 고민과 걱정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추천해준 도서 <세이노의 가르침> 보도섀퍼의 <돈> 과 같은 책을 읽어나가면서 결국 고민과 걱정에서 벗어나려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말이죠.

그래서 현재 모아둔 종잣돈(내가 가진 예산)으로 감당 가능한 범위의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전과는 조금 더 명확한 <내 집 마련>의 목표가 생겼고 다시 기본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번 내집마련 기초반도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 내집마련의 두가지 원칙('시기'와 ‘범위’)에 따라 지금이 바로 제가 가진 종잣돈에서 최선의 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를 잘 활용한다면 몇 년 뒤 제가 가진 좋은 자산으로 내가 원했던 모습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처음 수강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같은 강의를 재수강하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살짝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내 집마련할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수강생들이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고 내집마련의 성공담을 나누는 것 만큼 월부(월급쟁이 부자들)의 강사분들을 신뢰하고 제대로 배우신다면 지불하신 강의 수강료가 아깝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렇게 두번쨰 강의 수강을 통해서 제가 지불한 금액이 헛된 비용이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과제 수행하고 월부에 꼭 3개월 안으로 내집마련 후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