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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지방투자 기초반 수강후기 [지투기29기30조 sumibada] 최고보단 최선의 투자를 하자!
지투기3번째 강의수강을 하며 1주차 권유디님의 알찬강의를 들으며 나도 이제 투자를 할 때가 됐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 월부11개월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월부에서 강의듣고 임장하고 임보쓰다보니 앞마당이 8개로 늘어났고 이제 멀리만 보였던 부산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이번 강의내용도 부산에 대한 내용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역별 우선순위, 그리고 생활권 우선순위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부산의 15개 구와 1개의 군도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다. 내가 임장하는 지역에 대해선 더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고 이번 임장지 뿐만 아니라 우선순위 구들을 임장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갖게 되었다.
앞마당 중에서 비교평가 할 때 중소도시는 중소도시와 비교하고 광역시는 광역시끼리 비교해야 한다는 부분도 와닿았다. 비슷한 급지로 비교를 해야 어떤 단지가 저평가 되었는지 또는 가격이 높은지 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유디님의 강의 내용 중 인상깊었던 점은 지방투자 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첫째,인구수는 곧 수요가 될 수 있고 인구수에 따라 투자순위를 정한다. 둘째, 지방은 빈땅이 많아 땅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건물가치가 큰 단지를 선호한다. 하지만, 일부 광역시의 경우 땅의 가치가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잘 알게 되었다. 세째, 선호도를 고려해야 한다. 지역별로 선호하는 동네나, 선호하는 단지가 있기에 지역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투자물건을 선정해야 함을 꼭 기억하자.
지방은 환경이 중요하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부족하더라도 신축, 택지를 매우 선호하다는 점에서 수도권과 다르다.
공급물량은 전세가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3년간의 공급물량을 꼭 체크하자. 구별 공급물량에 영향을 받는 지역의 공급물량도 확인하자. (공급물량감소-전세물량감소-전세가상승-매매가상승 으로 이어진다.)
매매가가 싸거나 (저평가) 전세가 싼경우 당장은 투자금이 많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입주물량이 적다면 미리 만들어 놓은 후 좋은 투자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았다.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 놓은 후 생활권이 좋은 지역의 우선순위 단지들을 지켜보면서 내가 생각한 투자금 범위에 들어온다면 생각을 조금만 하고 용기를 내어 빨리 투자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이 정말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단,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비싸다면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하자.
투자를 오래 하려면 재미있게 해야한다. 나는 지금 전투모드인데 재미있게 해야한다고? 시간이 없는데…
정말 그럴 수 있을까? 를 생각해봤다. 밥보다 쉬는것보다 단지 하나 더 보는게 중요했다. 그러다가 그런 내 모습에
이게 정말 맞나? 내가 지금 하는게 잘하고 있는건가? 란 생각에 한없이 눈물도 났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단지임장을 했던 나였는데.. 재미있게 하면 오래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딴 세상 말씀 같이 나에겐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유디님의 말씀처럼 이젠 생각을 바꾸고 재미있게 오래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나가고 싶다.
단지임장은 참 어렵다. 아직도 단지를 볼 때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어렵다. 비슷한 단지들이 많을 땐 그중에 어떤 단지가 더 나은지 가려내는 것도 솔직히 쉽지 않지만, 나의 경우 단지를 갔을 때 정말 느낌이 좋은 단지가 있을 때가 있는데 단지분석을 하게 되면서 왜 그런지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유디님의 말씀대로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우선순위를 알기 위해 단지를 봐야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입지를 뛰어넘는 단지도 있다는 것. 기억하자. (내 눈과 발을 믿자)
우선순위 단지가 가격이 올랐거나 물건이 없다면 포기하지 말고 그 다음 후순위 단지로 가야한다. 1호기 투자를 준비할 때 이 말씀도 꼭 기억하고 나에게 맞는 최선의 투자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하니까. 난 꼭 그렇게 한다.
언덕에 있는 단지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선뜻 매수하기 어려운 단지는 매매가가 쉽게 반등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거주 선호도가 있다면 (신축, 학군, 위치) 이런 단지에 소액투자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라고 한 부분도 잘 기억하고 적용해보자. 미리 이런 단지들을 리스트업해서 지켜보자.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할 수 있다.
지방에서의 역세권은 수도권만큼 중요하진 않지만, 플러스알파로 볼 수 있다. 즉, 입지나 거주수요가 중요하다.
랜드마크 단지의 가격을 통해 어디가 싼지 알 수 있다. 저평가된 단지들을 만들어 놓은 후 기회가 왔을 때 용기내어 투자한다. 생각보다 물건이 금방 빠지는 지역이라 생각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최고가 아닌 최선의 단지를 최선의 노력으로 투자한다. 만약 매매가격이 상승한다면 멈추지 말고 그 다음 순위 단지로 가자.
유디님의 마지막 말씀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나를 일으켜주는 동료, 지속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하셨다. 이것이 투자를 오래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속에 나를 밀어넣는 방법인 것 같다. 나 역시 목실감과 독서를 매일매일 하려고 노력한다. 아니 이젠 노력하지 않아도 습관처럼 하루의 일과가 되어버렸다. 목실감과 독서를 하게 된 계기도 나의 첫번째 조장님 덕분이다. 매일매일 책을 읽다보면 한달에 4권 이상은 읽게 되는데 책을 통해 그분들의 생각과 지식, 경험들을 레버리지 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 할 수 있는 건 정말 동료들과 독서가 많은 부분 차지한다는 걸 나의 지난 시간들을 봐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목실감, 그리고 독강임투인을 꾸준히 해나가며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한걸음씩 걸어가야겠다.
유디님 감사합니다. 지역에 대해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어느정도 지역에 대해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지역도 말씀해주신 부분들 잘 적용해서 잘 완료해보도록 할게요 이번 임장은 재미있게 해보도록 방향을 조금 바꿔볼게요 감사합니다.
-sumi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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