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울산유잼] 지방투자기초반 1강

지방투자 쫄지말자!

월부를 시작하고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후 가장 기대했던 강의를 드디어 수강하게 됐습니다.

지방투자를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처럼 종잣돈이 부족하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투자를 마음 먹은 시기가 지방에 (그것도 광역시!!)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 “무조건” 지방투자를 이번에 꼭 해내야만 한다는 뜻처럼 생각도 들었습니다.

1강을 들으면서 저의 사고의 흐름이

“솔~~직하게 내가 갖고있는 종잣돈으로 할 수 있는 단지가 정말 있을까?” 

==> “….!!!!… 하..할수 있잖아?” 하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진짜 실전으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투자의 기준이 정말 수도권과 다를까?

아무래도 지방출신이다보니, 몇가지 말씀해주신 부분 (공감해라!) 라는 부분은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방투자 강의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 

신호등 하나로 몇억씩 차이나는 단지들이 제가 살던 동네에 (대전, 울산 ㅎㅎ) 몇몇 보였는데

이전에는 왜 그럴까 ? 라는 궁금증에 대해 해답을 찾지는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1강을 통해 “아! 그래서 그랬구나!” 라는 인사이트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몰랐을 구체적인 내용들까지 레버리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임장도 가지 않았지만, 지금 당장 기차타고 내려가서 호다닥 해보고 싶었습니다.

1호기를 위하야!!

비록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우 작은 종잣돈이지만, 저에게는 전재산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꼼꼼하게 

인생에서 가장 큰 쇼핑을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월부에서 말하는 것 처럼, 아래 세가지를 꼭 기억하려고 합니다.

• 내 앞마당 안에서 비교평가하기 ==> 금사빠 하지말고, 강의에서 배운 내용과 나의 경험을 토대로 물건 줄세우기
• 1등만 아니고, 우선순위로 ==> 1등물건만 기다리다가, 나머지 기회도 날리지말고 실행하기
• 포기하지 말고 버티기 ==>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아직 실행하기 전이라 머릿속으로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투자 하기 직전이 되면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부자는 혼자 되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에 강사님께서 말씀 해 주신 한마디가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솔직히 이 강의 후기를 쓰는것도 동료들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새벽까지 공부하는 분, 바쁜 생활 속에서도 부지런히 강의를 하루만에 다 들으신 분,

특히, 매일 톡방에서 조원들을 독려해주시는 조장님 덕분에 저도 강의를 듣고 후기까지 남길 수 있게 됐네요.

이번 강의를 듣고, 투자를 하고 난 뒤 이 글을 한번 다시 보고 싶습니다.

뜨거운 여름 지방 임장이 정말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