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인 저에겐는 부산은 친숙하게 자주 방문했던 곳입니다.
고점대비 부산의 부동산이 많이 내려가 있어서 작년 하반기부터 부산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관심 있는 단지들만 살펴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고작 차로 슬쩍 관심 단지를 지나가고 네이버부동산에서 가격변동과 매물 검색만 하는 ‘손품’팔이를 하였더랬죠. 다들 지방 부동산이 죽었다 말하여 조심스러웠으나 공급이 줄어드는 창원과 대구, 그리고 고점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부산의 부동산이 한번쯤 시세를 내어 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들어서 늘 하던 방식대로 감으로만 부동산 매물을 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월부를 알게 되고 깜짝 놀랐죠.
‘아니 ,,, 내가 겪고 겪어서 알게 되었던 긴 시간의 앎을 월부 강의에서 그대로 다~ 정말로 정확히~ 너무 쉽게 알려 주고 있었다니. ..’
그 때의 충격과 놀라움은 이번 권유디님 강의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1강씩 수강 할 떄 마다, 부산의 지역적 특성과 단지 선호도 등이 너무 정확하게 지역민처럼 전달해주셔서 놀라고 또 놀랐었죠.
처음으로 조모임에 참석하게 되면서 어떻게 ‘어떻게 이토록 타 지역에 대한 분석이 정확할까’에 대한 의문을 풀 수가 있었습니다. 강의의 수준도 좋았고, 강의에 참석하는 조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각 지역들에 대한 자신의 앞마당을 확실히 만들게 해 주는 구나 싶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무엇보다 투자자로서의 부동산을 보는 관점에 대해서 알게 되는 부분들이 나에게는 인상 깊었습니다. 해운대구처럼 가치가 있는 좋은 것을 적절한 금액을 주고 살 것인가(이때 투자금으로 인해 수도권 투자와 고민하게 되는 부분)와 적은 투자금으로 수익률의 극대화를 생각하는 지방투자에 대해 접근하는 투자마인드를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매물을 사는 시점이 일반적으로 집을 구매하는 방식과는 달랐던 부분을 내가 익혀야 하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사려고 노려보던 매물이 날아가면 정말 힘이 빠지는데, 다음 순위를 보라는 권유디님 말씀이 제게도 있던 경험이라 투자자로의 마인드는 내 집 장만 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 할 수 있었슶니다. 지방투자는 매도와 매수에 대한 계획을 해야겠습니다. 여튼 이 모든 것들이 잘 이루어지려면 단단한 앞마당이 있어야 겠더군요. 그래서 이 더운 날 많이 분들이 임장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부동산은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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