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배운 점
1) 편견의 무서움
멀고, 비용이 많이 들고, 반드시 매도를 해야 한다는 점이 제게 커다란 벽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편견이 열중 독서와, 당시 조장님의 “그냥 한 번 해보세요~!”라는 조언으로 깨졌고
강의를 수강하며 확신으로 다가왔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얼른 가보고 싶다. 왜 부산 갈 생각을 안 했지?라는 기대감으로 바뀌었습니다.
2) 지방의 입지 평가
인구 이동, 연령별 인구 등 감을 잡기 위한 데이터를 보는 게 수도권보다 더 세밀하고 민감하게 봐야 한다는 점,
또 ‘직장이 사람들을 붙잡고 있을 만큼 매력적인가?’ 라는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사실상 수도권은 워낙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구에 그렇게 까지 비중을 두지 않았다면,
지방에서 인구는 곧 수요이므로, 인구 이동에 따라 투자 범위가 달라진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가장 놀랐던 부분은, 입지평가가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입지평가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아도, 그 지역의 선호도는, 그 지역에서 형성된 사람들의 인식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3) 미리 앞마당 만들기
사실 지방을 선택한 이유도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곳 보기’가 가장 큰 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의에서 왜 투자금 범위에 아직 들어오지 않아도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곳은 투자금 범위에 머물러 있는 기간이 매우 짧아 미리 알고 있는 지역이 아니면 기회를 잡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그렇기에 계속해서 앞마당을 만들고, 기회를 붙잡지 못했을 때에 다음 순위로 과감하게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고, 강의 들으며 앞마당을 만들다가 날아가 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만, 그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ㅎㅎ 선제적으로 대안을 주신 것 같아 기뻤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포기하지 않고 오래 하는 것이니까요.
2.적용할 점
인구 직장 학군 환경 공급 교통
1) 인구 분석 디테일하게 임보에 적용해보기
2) 직장의 관점은 ‘사람을 붙잡아 둘 수 있는가?’
3) 환경의 관점은, ‘살고 싶어하는 동네가 어디인가?’
4) 가장 중요: 약점이 있으나 확실한 강점이 있는 단지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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