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머미] 마스터 멘토님 투자코칭 후기

오늘 아침 10시.

감사하게도 마스터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고 왔습니다.

우당탕탕 코칭 받고 온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코칭을 위한 질문지는 미리 작성하고, 계속 읽어보고 수정하고 제출했습니다.

질문지 작성하면서 지출내역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고 바로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점검하고, 내가 정말 무엇이 궁금한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2. 코칭 당일.. 생각지도 못한 이슈 발생!!

금요일 코칭이라, 저도 남편도 휴가를 냈는데요.

남편이 급한 일이 생겼다고 새벽 5시에 회사에 나가서 빨리 처리하고 출발 전에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거든요.

6시에 전화가 왔는데 글쎄,,

차에 냉각수가 바닥나고 새빨간 경고등이 들어와서 인천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급히 갈테니 데리러 오라구요..

남편과 코칭을 같이 가기로 했기에, 아침7시에 집에서 인천으로 출발해서 남편을 태우고 역삼으로 쐈습니다……..

남편 멘탈 바사삭 기분 널뛰기 비상상황!!

저는 남편 차 타고 가다가 역삼으로 출발했으면 우리는 코칭 받으러 못갔다. 이건 럭키비키다!!

긍정회로를 돌리며 갔더랬죠.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니 9시 55분!!

코칭장까지 부리나케 걸어가서 엘베 기다리는데..

엘베는 또 왜 그렇게 안오고, 탔더니 또 밑에 층을 갔다가 올라가고..

결국 지각을 ㅠㅠ

그렇게 정신없이 코칭룸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남편은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전화, 회사에서 오는 전화, 여러번을 들락날락 거리며 전화를 받아서,,

후….. 혼자 코칭 받으러 올 껄 몇 번이나 후회를 했습니다.ㅠㅠ

여기까지 지각 사유이자 변명을 해보았습니다….

3. 마스터 멘토님의 코칭

우선 멘토님이 제가 원하는 투자 방향성을 먼저 물어보셨고, 그에 맞춰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저축과 비용 관리
평균적으로 다른분들은 용돈 등 어느정도 비용을 쓰시는지 예시를 들어주셨고, 저희의 소비 상황에서 많이 나가는 부분이 어딘지 짚어주셨습니다. 역시나 주거비..! 저축 금액을 더 높인다면 얼마나 더 모을 수 있겠느냐고도 물어보셨습니다.
소액 투자 어디로 해야하나 그것이 문제로다!
제 앞마당, 종잣돈, 세금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저에게 더 맞는 방향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소액 투자보다 갈아타기로 1호기 하는 것으로..!
이에 맞춰 지금 제 앞마당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어느 쪽으로 앞마당을 만들어야 할 지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갈아타기는 2호기로 생각을 했는데,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멘토님 말씀 따라서 앞마당 만들고 알려주신 세세한 action plan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0호기 매도하는 것에서 막연히 걱정되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상세히 조언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나의 투자 방향까지
0호기 매도
1호기 앞마당들
그리고 2호기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종잣돈을 모아 투자를 하면 좋을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제 저의 로드맵이 딱 정해졌으니, 열심히 종잣돈 모으며 행동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