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와이낫뚜잇] 칼럼 #39 (10억달성경험담)

  • 17시간 전

 

[해피녀] 마이너스의 손, 지방 독박육아 워킹맘의 20억 달성기

 

https://cafe.naver.com/wecando7/3691176

 

 

 

투자생활 3년 이상 유지하는 법

드리고 싶은 이야기들..

 

원씽

 

‘원씽’이란 책을 보면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나옵니다.

 

전 정말 지독히도 ‘멀티태스킹’이 쉽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모든 걸 단순화 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에너지를 쏟는 부분을 가능한 좁히는 게 중요합니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원씽 中”

 

[부동산 투자는 only 월부]

 

다른 좋은 채널이나 커뮤니티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에너지를 한 군데만 쏟고 싶었기에

부동산 관련 공부는 오직 월부를 통해서만 하고, 다른 건 차단했습니다.

 

월부의 가장 큰 장점은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잡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찍어주기식’이 아니라는 점..

‘투자 트렌드’나 ‘정보’ 보다는 실력을 쌓는 법을 알려준다는 게

전 너무 좋습니다.

 

초보 시절, 임장지에 대한 입지분석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서

다른 부동산 커뮤니티의 지역분석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지역분석보다는 대놓고 아파트 찍어주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너무 당황했고 기분도 안 좋아져서

강의를 보다가 꺼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나의 판단과 확신으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제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월부가 전 너무 좋습니다. ^^ (급고백;;;)

 

[살림은 no, only 육아]

 

회사, 투자, 육아만 하기에도 몸이 10개라도 모자란 상황..

그래서 집안 살림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두 위임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만 아이들 얼굴을 보는 상황에서

요리, 청소 등에는 신경을 끄고 육아에만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청소는 주 1회 가사도우미를 활용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며칠이면 집이 지저분해지긴 합니다..

그 부분은 그냥 참았습니다. ^^;

저 나름 깔끔한 사람이지만…(진짜에요 ㅋㅋ)

청소기 돌리는 시간도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청소기도 거의 안 돌립니다…ㅠ;

 

요리는 주 2회 반찬 배달을 이용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생선, 고기 등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정도만 했습니다.

뭐할지 고민하고..재료 사고..조리법 찾아보고..요리하고..

이런 에너지와 시간들조차 아까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직 애들 챙기는 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그래도 ‘육아’라는 분야가 너무나 방대하기에

못 챙기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참으로 허다했네요.

 

“자기연민(남과의 비교), 자기합리화(핑계대기)” 금지!

 

저의 가장 큰 약점은

임장을 자주 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지방에 살기에 기본적인 이동시간이 있어서, 임장을 하려면 최소 한나절은 잡아야 합니다.

평일 임장을 가러면 아이 케어를 위해 남편이 휴가를 내야하기에 쉽지가 않아요~(육아대체인력 x)

가끔씩은 휴가를 내주지만 자주 그러기는 쉽지가 않죠~

 

그래서 지금까지 토요일 임장을 기본으로..

공휴일이나 가끔 있는 남편 휴가를 활용해서 임장하며

3년 이상 투자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평일에 가볍게 인근지역 임장하는 수도권분들..

2박3일 임장..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싱글분들..

친정 또는 시부모님이 아이 봐주시는 분들.

 

사실 많이 부럽고 나는 왜 이리 몸이 매여있을까 속상했습니다. (지금도 부러워요 ㅎㅎ)

임장 횟수에서 많이 쳐지는 나를 보며

열심히 안 하는 것처럼 보여서 열등감이 느껴진 적도 있었구요. (분명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하지만 남과의 비교! 자기연민! 은 도움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빠르게 떨쳐내려고 노력했고 제 상황을 인정했습니다.

 

“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알아야 합니다, 너바나”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자기합리화(핑계대기)’입니다.

 

임장가기 어려운 상황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 안에서는 예외를 두면 안 됩니다.

 

이번주는 ~~가 있으니깐 다음 주에 임장 가야지..

아이가 아프니까 어쩔 수 없어…

오늘은 너무너무 힘들었으니 넘어가자~

 

이런 식으로 예외사항을 두어가며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을 늘려가는 것은 금지입니다.

 

이번 주에 못했으면, 다음에 2번 가서라도 임장 횟수를 채워야 하고,

아이가 아프더라도 투자 공부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야 하고,

오늘 너무너무 힘들었어도 어떻게든 앉아서 공부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처음에 제 상황이 쉽지 않다고 자기연민에 빠져 포기했다면..

‘고작 주 1회씩 임장가서 뭐해’라고 생각하며 포기했다면..

지금의 결과는 없었을 겁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계셔서 포기하고 싶으시다면,

그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그러니깐 시작하시라고!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꾸준함…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환경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월부 강의에 대한 광클 경쟁률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네요. ^^

높아지는 경쟁률만큼 떨어져서 낙심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저도 광클 똥손 ㅠㅠ)

환경 안에 못 들어가 자연스레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월부 생활 3년 차에 처음으로 월부학교를 들었고 지금까지 딱 1번 밖에 못들었습니다.

2년 차에는 9개월 정도 강의를 못 듣고 자실(혼자 또는 동료)만 한 적도 있습니다.

 

월부학교..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강추 x 1000000)

혼자 9개월 정도 자실로 했던 때보다,

월부학교 3개월이 더욱 저를 성장시켜줬습니다.

더 빨리, 더 크게 성장시켜 줄 수 있는 과정인 거 분명합니다.

 

하지만 월부학교 못 듣는다고, 실전, 지투 강의 못 듣는다고..

투자생활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떠나지 마세요)

 

월부학교 못 들으면 실전반, 지투반 들으면 됩니다.

실전, 지투 못 들으면..열반, 실준, 중급반 등등 재수강 하세요~

거기서 좋은 동료분들 만나시고

그 동료분들과 약속 잡아서 임장 가시고 임보 쓰세요~

그리고 궁금한 부분은 투자코칭이나 매물코칭 활용하시구요~

 

어떤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월부학교 또는 실전강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올테고..

쌓아왔던 경험들 덕분에 누구보다 급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올해 4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숫자로 나타나는 자산보다

‘성장과 나눔’에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내는 것입니다.

 

월부 덕분에

‘더 높은 가치의 행복을 지향하는 투자자’의 길을 알게 되어

많이많이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고 나누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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