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내마기58기 21조 비타민햇빛

2주차, 강동구 분임 및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줄 요약

•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

딱 위에 글이 맞는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과연 임장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조워분들이 너무나도 잘 따라와주시고, 경청해 주어 감사했습니다. (졸린다람쥐님, 깔깔님, SOO피아님, 직우님) 그리고 + 행복한노후쥰비

본 내마기는 임장이 주 목적이 아닌 강의임을 알고 있고, 스터디(강의)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다만, 2주차. 딱 1번만 분위기 임장을 제대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 임장을 진행하였습니다.

(강동구 전체 9개 동이며, 약 7시간 코스) 

다른 조들은, 미니임장이며 간소화된 임장을 하고 있었고,

심지어 다른 조장은 제가 공유한 임장 코스가 너무 많다고.. 할 수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내심, 조원들과 잘 이야기를 하고,

해외여행을 한다는 기분으로,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알려주고 공유해주면서 임장을 한다면,

재미있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것 또한 나에게는 큰 공부거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분위기 임장 및 목적 (이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엄청 준비함.ㅎㅎㅎㅎ)

결과는 대 만족. 정말 조원들 모두 제 이야기에 경청해 주셨고,

정말, 생각보다 아주아주 잘 따라와 주셨고. 심지어 제가 보지 못한 분위기 또한 아주 말 보아 놀랐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지치지 않게 최대한 쉬고 또 쉬면서 우리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조원들과 쉬는 시간 제외 약 4.5시간 동안 6개 동을 보았고. 저는 조모임 이후 2시간 더 추가하여 9개동 모두 봄..^^)

임장전,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모두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