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예전에는 잘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을 그냥 넘겼던 반면, 지금은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며 학습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강의와 과제도 예전보다 훨씬 빠르게 마칠 수 있는 것 같고, 배운 내용을 실제 임장을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연계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임장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했다면, 지금은 스스로 생각하면서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도 달라진 것 같다. 특히 시세를 따는 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임하고 있다. 또, 분임 및 단임 활동 전에 어떤 준비와 확인이 필요한지도 점점 감이 잡히고 있다. 시세를 정리하면서 단임에서 다뤘던 아파트들의 이름이 떠오르고, 당시 정했던 순위와 실제 호가 순위를 비교해보는 습관도 생기는 게 정말 신기했다. 이런 과정에서 학습과 실전이 점점 연결되어 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혼자 임장을 하며 나만의 루트를 만들어가다 보니, 루트 작성이나 단임 준비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2강에서는 특히 지역 상권을 살펴보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이전에는 이 부분을 다소 소홀히 했던 것 같아서, 앞으로는 지적편집도를 활용해서 상권 분석에 좀 더 집중해보려고 한다. 거기에다 그동안 임장을 나가기 전에 지역을 예측하는 과정을 따로 거치지 않았는데, 이제는 임보를 작성하면서 해당 지역의 분위기를 미리 가늠해보고 실제 임장을 통해 이를 확인하면서 기억에 더 깊이 남기고자 한다.
7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더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먼저,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시세를 따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필요하다면 네이버부동산 말고도 KB시세도 함께 참고해보려고 한다. 7월 마지막까지 단지임장을 넘어서 매물임장과 아파트 Top 3 선정하지 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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