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7월 돈버는 독서 모임 무한한상상] 험블튜터님과 함께한 돈독모 (게살부싶)

  • 25.07.20

안녕하세요 !

무한히 상상하는대로 이루어낼 무한한상상입니다 !!

 

이번 7월 돈독모 진행자님은 바로바로…!!!!

험블 튜터님이었습니다 !!

 

영상으로 보던 튜터님을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라고 하긴 이것도 온라인이긴 했지만..)

 

진행자님까지 총 5명이서 진행했는데,

인원수가 적으니까 오히려 더 이야기도 많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느낌도 나고

소수정예로 하는 느낌도 나서 저는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책 소개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 예스24

이번 책을 읽으면서 물론 좋긴 했지만,

돈독모로 선정될만한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제일 처음 험블튜터님은 이번 책을 소개해주시면서 이번 책이 선정된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시 보니 “현실적인 부의 설계서” 를 잘 정리한 책이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험블튜터님의 명언과 내 생각들..

험블튜터님이 해주셨던 말씀 모두 기록하고 싶었지만..

귀에 와서 팍 박혔던 내용들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 1억을 모으면서 보여준 착실함이 앞으로 투자를 하면서 큰 자산이 될 것이다
    => 저에게 큰 응원이 된 말이었습니다!
  • 소비를 줄이지 못했던 것은 내 관점 때문이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가 중요하다.
    => 비싼 음식을 먹거나 비싼 소비를 해야 행복한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순간을 잘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 나와의 비교를 많이 해야 한다! 남과의 비교보다는 남에게서 배울점을 찾자!
    => 남과의 비교를 하다가 좌절하고 자기비하에 빠지기 보다는, 그들에게 배워서 이전의 나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노동소득을 무조건 자본소득으로 바꿔 나가라
  • 일단 부딪혀 보다 보니 기준이 생기더라, 시행착오들이 쌓이다 보면 알게 되더라.
    => 일대빨 이야기 하면서 나온 이야기었습니다. 움직이기 전에 너무 머리 싸매고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부딪혀보면서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다보니 언젠가 “이게 싸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었습니다.
    => 아직 저는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많고 용기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들도 많았는데, 생각을 조금 비우고 더 부딪혀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목표 자산 로드맵

험블튜터님께서 

나의 목표 자산을 이룰 수 있는 로드맵도 소개해주셨습니다.

  1. 나에게 필요한 매월 현금 흐름 파악 => 전세금 상승분을 쪼개서 월 현금흐름을 창출
  2. 목표 금애긍ㄹ 위해 필요한 것들 => 내가 필요한 현금 흐름
  3. 전세금 총합에 걸맞는 투자 규모 => 전세금 N억 x N개. 목표에 맞는 자산 시스템 구축

 

생각해보니 전 열기에서 만들었던 노후자금 44억 만 정했지,

지금 하고 있는 아파트 투자를 통해서 44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글을 쓰면서 계산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노후에 월 400만원씩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는 1년에 4800만원이고 2년이면 9600만원입니다.

2년의 전세상승분으로 9600만원이 되려면 전세보증금은 19.2억이 되어야 합니다.

전세가율을 50%라고 했을 때 제 순자산 역시 19.2억이고, 제 거주 비용을 20억으로 책정했으니

순자산을 총 39.2억 (자산 78.4억 …?) 으로 만들면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 외 여가/건강생활은 은퇴 이후 생기는 시세차익으로 충당한다고 가정)

 

그렇다면 자산은 어떻게 구성하면 될까?

 

(10억 x 2) + (6억 x 5) + (4억 x 7) 

= 78억 !!

 

진짜 오래, 열심히 해야겠다… ㅠㅠ

 

그래서 험블튜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꾸준히 오래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망하면 안 된다. 

100점짜리 물건을 하는게 투자의 목적이 아니다.

완벽한 투자는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Q&A

입지 좋은 20평대 vs 입지 좋지 않은 30평대

  • 신혼 부부가 많다 => 입지 좋은 20평대 우선
  • 학부모가 좋아하는 지역 => 평수 큰 것을 우선

     

두 아파트 단지 사이에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엔 사실 도찐개찐이라서

무엇을 해도 상관 없다고 하셨습니다.

 

비슷하기 때문에 내가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이 때는, 현장에 자주 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임장을 하다보면 균형이 깨지는 물건이 나오고, 이렇게 균형이 깨진 물건이

내 결정을 쉽게 만들어준다고 하셧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해야 할 일은

  1. 전세가 보지 말고 매매가로 나열해서 가치 판단을 다시 해본다.
  2. 비교평가를 통해서 내가 보는 매물들의 우선순위가 정확히 정리되어야 한다.
  3. 저환수원리 기준과 원칙에 맞는 단지라면 그 중 뭘 해도 실패하지 않는다.
  4. 헷갈리면 임장을 많이 가야 한다 !!! (중요!!)

     

 

거인의 어깨를 빌리라는 것이 이런 뜻이었나요 ㅠㅠ

선배님들을 만나 대화를 할 때마다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습니다.

혼자 헤매는 시간이 줄어들 수록 제가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콩레미님, 밝은길1님, 당근거상님 감사합니다!

 

 

 

 

 


댓글


험블creator badge
25. 07. 21. 14:57

무한한상상님 안녕하세요 :) 이렇게 상세하게 후기를 남겨주시고 더 나아가 내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액션플랜까지 명확하게 적어주시다니.. 무한한상상님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목표가 더 세분화되고 명확해졌기에, 그리고 이미 그렇게 목표를 달성하며 성실하게 잘 살아오셨기에 앞으로도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든 또 어려움이 찾아오면 꼭 댓글주세요 달려갈게요 상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