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70기 럭키썬] 1주차 과제_강의 후기

기초반 수강 한지 근 2년이 되어가는 시점이 되어 올해부터 재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월부에서 공부하며 1년 안에 투자 못했어도 나름 놓지 않고 있었더니 실전반, 지투반 강의도 들을 수 있었고 튜터님들의 조언을 받아 올해 3월에 지방광역시에 투자도 했습니다. 

매물코칭에서 제주바다님이 전세가 쌓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빨리 빠지는 지역이 아니므로 1000만원 정도는 내려받을 생각을 하라고 하셨고 그 때 당시에는 분명히 네 라고 대답한 것 같은데 실제 그 상황을 맞닥뜨리다 보니 막상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마음고생을 하면서 골든타임 직전에 제가 원하는 전세가에 맞출 수 있었지만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요구하시기에 생각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됐습니다.

다시 투자금을 모으며 슬슬 수도권으로 앞마당을 넓혀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1호기 할 때처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서 서울역에서 첫차 타고 지방까지 내려가서 4-5만보씩 걸었었기 때문에 서울 임장은 더 쉬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맘처럼 되지 않더라고요. 

5월에 잔금 마무리하고 마음이 풀어졌는지 아니면 그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는지 수면시간이 늘었습니다.

회사일로 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아져 예전만큼 투자 공부에 몰입을 할 수 없기도 했습니다. 

5월 실전반에서 튜터님과 동료들 앞에서 하반기 수도권 앞마당 5개 이상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 허허허 

 그래도  월부 환경 안에 있고 싶어서 온라인 강의를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2월 재테기 때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이번 실준반에서 또 뵙게 되었는데요. 이번 너나위님은 2월달 재테기의 너나위님과 달랐습니다. 

이미 올라서 싸지 않은 지역인데 집값이 오를 것 같으니 물어보는 수강생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서울 상급지가 오르니까 마음이 급해졌겠죠. 모든 수강생들에게 너나위님께서 정신차리세요!! 라고 계속 외치시는 것 같았어요.  

저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금 저는 ‘아는대로 한다’이고 지속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것이 외부의 상황이 아니라 저 자신의 나태함으로 인한 것이어서 더욱 더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수도권이니까 지방보다 늦게 일어나게 되고 ktx표는 비싸고 가기 어려우니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자라는 마음이었는데 수도권은 지하철 타고 다시 오면 되지 뭐~라는 마음이 문제였어요. 

임보도 지방 위주로 쓰다보니 입지 분석할 때 중요도가 수도권과 달라서 수도권 임보는 다시 재정비를 해야 합니다. 거기에 앞마당 전체를 제대로 보고 싶어서 시세트래킹 단지들을 정리하고 있었거든요.

마지막에 너나위님께서 단계별 목표를 정해주셨는데 앞마당 한 눈에 정리하는 툴 찾지 말고 앞마당 정리해서 최종 투자 물건 찾으라고 ㅋㅋ 하지 말라는 거 다 하고 있는 저 자신 반성합니다. 

토요일에 임장 갔다가 더워서 중간에 왔는데요. 일요일날 다시 가서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힘들면 자주 가면 되죠

8. 늘 진심어린 강의와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신차릴게요 ㅎㅎ 

*2년 전에 출근준비 하면서 구해줘 월부 유투브 들었을 때 사연자에게 사연자 사는 지역 25년 이후에 괜찮을 거라고 지금 집 사두고 버티라고 하셨었거든요. 그 지역에 제가 25년 3월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1억 미만(?)으로 서울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미래를 알 순 없지만 준비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앞마당 늘려나갈게요. 

*pir 장표 너무나 찾고 싶었는데 만드는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바료 임보에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