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70기 82조 우주먼지] 힘들땐 걷기라도 해야한다.

  • 25.07.22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1호기를 하고도 걷기라도 했다는 말씀이 정말 재미있었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포인트는 참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약 1년 전, 1호기를 처음 했을 때 '1호기 병'에 걸려 뭐든 하기 싫었던 기억이 난다.

앞마당을 만들어도 투자하고 싶지 않은 단지 같고,
돈은 모일 것 같지 않고,
날씨는 너무 덥고,
하나 했으니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

그런데 돌이켜보면, 코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지역을 하나씩 꾸준히 늘려가다 보니,
달리진 않았지만 어느새 1년이 지나 있었고,
이제는 정말 2호기를 향해 달릴 준비가 된 출발점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하기 싫은 감정이 들어도 해야 한다. 어느 순간 보면, 하기 싫다는 감정은 사라지고 한 결과만 남아 있다"
라는 문장을 본 적이 있는데, 요즘처럼 이 말에 공감되는 때가 없는 것 같다.

 

사실 이번 강의는 단지 분석에 대한 내용이지만,
어쩌면 나는 또 단지 분석이 하기 싫다는 마음에 이런저런 생각을 늘어놓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결국 단지 분석을 통해 남겨야 할 것은 ‘선호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장 보고서를 쓰는 이유를 하나만 꼽자면, 바로 그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내, 생활권 내에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들을 고민하고,
그 기준에 따라 단지를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계속해서 길러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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