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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기초반 58기 50조 부라보 라이프] 3주차 조모임 후기

  • 25.07.22

 

벌써부터 그리운 조원분들….

 

지난 3주가 3일 지나가듯…그렇게 흘러가고…..

어느 새 마지막 주 조 모임 시간

행여 다들 지쳐서, 또는  마지막 주여서 참여 안 하시는 것은 아닐까….

우려는 철저히 빗나가고, 한 분 두 분 화면을 채워 주기 시작하였다

 

이 분들의 열정 덕분에,

내 자신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아니, 올 수 밖에 없었다…

겉으로는 조용한 듯 하지만, 내면에는 불을 뿜고 계시는 조원분들이라…ㅎㅎㅎ

 

월부를 그만 둘까 고민하며,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부담 없이 신청한 내마기….

처음으로 조원들을 마주하게 된 조 ot에서, 

내가 월부에 발을 들여 놓게 된 때와 같은 갈증과 에너지를 조원분들로 부터 느끼며

그에 반해 가벼운 마음으로 내마기를 시작한 듯 하여 조원분들에게 미안했다.

 

 

 

첫 만남의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는 열정과 열심으로 함께 해 준 조원분들 덕분에

나 역시도 3주를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다.

 

뜨거운 날씨와 비 오는 날씨 속에 진행된 2차례의 분위기 임장…

궂은 날씨 속에서도 포기하거나 지치는 모습 없이

모두들 처음 시작한 모습 그대로 완주하였다.

처음하는 임장이라고는 느낄 수 없는 조원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나의 삶과 생활에 좀 더 충실하고 진지해져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월부를 먼저 시작했다는 의미 없는 자신감은,

조원분들의 열정 앞에서는 전혀 무의미한 것이 되었다.

순간 순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조원분들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그 간 내가 보지 못했던 분임의 작은 요소 하나하나를 깨닫게 해 주었고,

더욱 충만한 시선과 깊은 사고로 단지들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가볍게 놓치고 지나쳤던 부분들이

조원분들의 대화와 의견 속에서 또렷이 부각되어,

단지를 보는 나의 안목도 높아져 갔다.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의 시간이자 소중한 만남이었다.

 

어느 덧 3주 차가 끝나고,

물리적으로는 이제 끝을 앞두고 있으나,

우리의 만남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으로 모두가 알고 있었다.

 

이 마음들이 이어져, 

또 다른 분임을 위한 뜨거운 논의들이 줄을 이었고,

나는 그렇게 또 다시 조원분들의 에너지에 휩쓸려 함께하게 되었다.

 

좌충우돌 부족한 조장 만났으나,

끝까지 믿어주고, 밀어주고, 받쳐주었던 모든 조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그저, 이 오글거리는 후기를 조원분들이 안보시길  바랄 뿐…ㅋㅋㅋㅋ

 

58기 50조는 월부의 스케쥴에서는 끝일지 몰라도,

동지로서, 동료로서의 50조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고, 계속 진행될 것 같다. 

 

어쨋든 드뎌 조장 끝…속은 후련하군..ㅍㅎㅎㅎ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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