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개를달다입니다.
두잇나 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스스로 자산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튜터님은 OT 때부터 늦은 시간까지 조원들을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내주시며,
지투반에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OT때 분위기를 잘 조성해 놓으면, 한 달간 조원들과 더 협력적으로
임장을 하고 임보를 써나가며 결론을 맺을 수 있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지요.
.
덕분에 우리 ‘별두잇나’는 단합력이 장착된 팀으로 임장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상냥하고 배려심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함께했어요.
폭염경보가 내린 날, 혹여 조원들이 지치진 않을까 걱정되어
튜터님은 아이스커피와 비타민 음료를 보내주셨고,
두 팔 활짝 열어 흔들며 따뜻한 미소로 반겨주셨습니다.
<영상통화 속 튜터님>
튜터링 데이 전
튜터링데이 전부터 조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응답해주시고,
개별 영상 미팅을 통해 아래와 같은 과제도 주셨습니다.
1) 1호기 복기 다시 해보기
2) 실거주 매물과 비슷한 매매가의 투자 단지 비교해보기
특히 제가 찾은 실거주 매물에 대해
“시간이 지나 아이를 키우기엔 적절치 않을 수 있다”는 튜터님의 경험 섞인 조언이 진심으로 와닿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1호기 복기를 다시 해야 할까?’ 하는 궁금증은 남아 있었는데요.
그 해답은 튜터링데이 당일에 풀렸습니다.
튜터링데이
이번 튜터링데이는 조금 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처럼 그룹별로 3인씩 나눠 튜터님과 소통하는 구조는 같았지만
각자 개별 질문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시간이 주어졌어요.
저는
월부에 온 후 월학을 듣지 못하고 기초반만 수강하고 있는 점,
1호기 지역에 공급이 좀 있는데 이에 대한 역전세 대비,
가족과 관련된 고민 등을 질문하였고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이 끝나고는 칼럼 요약과 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제를 주셨습니다. 헤헷
"저는 투자가 나를 괴롭히고 있는게 아니라 나를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투자도, 임장도, 임보 작성도 분명 고된 작업이지만,
그 모든 과정이 결국은 저를 도와주는 길임을 다시 마음에 새길 수 있었구요.
튜터링 속 키포인트
1. 전고점보다 ‘선호도’를 보자
-비교분임을 하며 유독 휴먼시아 단지들로 구성된 곳이 있었는데요. 이 곳에서도 선호도가 있다는 사실!
사람들의 선호도를 찾는것이 투자를 뾰족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지를 디테일하게, 동별로 봐야한다는 점도 이번 단지분석에 적용해볼 부분인 것 같습니다:)
2. 스스로 잘해야 재밌다
"다들 투자를 해보셨잖아요. 이제는 관성대로 임장보고서를 쓰면 안돼요.
기본세트 만드는데 얼마나드는지 알아야해요.
기본세트를 빠르게 끝내고 이후에 다른걸 추가적으로 더해요. 자꾸 수준을 높여가야해요."
튜터님은 강의를 들으며 튜터님들의 생각, 교안들을 레버리지해 내것으로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 지금까지 쓴 임장보고서보다 뒷 부분을 도톰하게 써보라고 하셔서 그 부분도 놓치지 않고 해보겠습니다.
3. 남과의 비교보다 ‘나의 최선’
"투자를 하면서 다양한 상황들을 맞이하죠. 직장이 너무 바쁠 수 있고, 부모님이 편찮으실수도 있고, 배우자와 갈등, 아이의 문제와 부딪힐 수 있어요. 임보쓸 시간이 부족하면 완성도를 낮추면 되고, 완성도 있게 쓰고 싶으면 잠을 줄여야 돼요. 그렇게 그때마다 할 수있는 일에 집중하면 돼요."
1년 후의 그때보다 조금씩이라도 나아진 모습일 수 있도록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에서의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이 이 튜터링데이에서 튜터님이 하고싶은 원메세지 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이 그 시간을 인정할 수 있도록,
매 순간 감사하며 쌓아가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두잇나 튜터님과 함께여서 너무나도 속이 시원해졌던 튜터링데이 후기를 마칩니다.
"날다님 열심히하는 시기는 지났어요. 이제 잘하려고 해보세요!"
이보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살짝 무서운 말이 또 있을까요?
‘잘 한다’는 게 무엇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어제보다 나은 투자자의 하루를 차곡차곡 쌓아가보겠습니다.
두잇나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날개를달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