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10억 달성을 자축하며 (feat. 월부가 나에게 준 선물) - 주우이
‘10억을 가진다'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막연했던 10억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구체적이어졌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이 어떻게 10억 이상의 순자산을 달성 수 있었을까요?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내일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아인슈타인의 말이죠.
전 노력하지 않으면서 다른 내일을 늘 기대했지만 현실이 될 수 없다는걸 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월부활동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하루를 보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우선은 종자돈부터
저의 종자돈 모으기의 90% 이상 차지하는 방법은 강제 저축입니다.
월급날 고정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돈(약 70%)을 종잣돈 통장으로 바로 계좌이체합니다.
# '열심히한다 = 잘한다'가 되도록 하기
‘열심히'라는 말에 노력이 내포되어 있는 중요하고 필요한 말이나
열심히 하는 것이 잘한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잘한다는 것은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방향성에 맞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장을 왜 하는지
그 지역에 대해 이해도를 왜 높여야 하는지 어떻게 비교평가를 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열심히 한다 = 잘한다'가 될 수 있도록
우선은 방향을 제대로 설정을 하는 것이 중요
# 투자기준을 명확히
본인만의 투자기준 갖고 투자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
투자기준이라는 것은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투자가 처음이라면 꼭!!
배운 기준 그대로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무조건 복기
어떤 경험을 하고 나면 항상 복기
잘한점은 무엇인지, 잘못한 점은 무엇인지
특히 잘못한 점은 무엇인지가 중요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음
제 첫 투자 경험에 대한 복기입니다.
-처음 투자는 경험이겠죠? (https://cafe.naver.com/wecando7/192002)
-처음 인테리어는 경험이겠죠? (https://cafe.naver.com/wecando7/215633)
-처음 누수는 경험이겠죠? (https://cafe.naver.com/wecando7/217780)
이렇게 매 순간 복기를 함으로써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유사한 경우가 생겼을 경우에도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
# 그대로 따라하기
멘토님께 배운 그대로 행동하려고 했음
꼭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그 일을 먼저 시작하고 성공한 사람을 벤치마킹 하는 것이 좋음
이렇게 변화하려고 노력한 결과,
2017년 3월 처음으로 나의 이름의 등기권리증이 생김
지금은 두자리수의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자산은 제가 처음 투자 시작할 때 있었던 돈보다 6배 정도 증가
-끝으로
전 많이 느렸습니다. 제대로 된 투자기준도,
잘 아는 앞마당도 없었기에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한채 투자할 정도로
배움이 많이 느렸습니다.
처음에는 조급한 마음이 많이 들기도 했지만
수년이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투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방향이 맞다면 속도가 느려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방향이 틀린데 속도가 빠른 것입니다.
투자라는 것은 작은 돈이 오고가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의 잘못된 투자로 투자시장에서 떠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진심으로 많은 월부인들이 투자를 해서 이 게시판에 행복한 후기들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주우이님의 칼럼필사를 보고 이제 처음 투자를 시작하려는 나에게 해주는 말같아서 큰 공감이 되었다.
나 또한 종잣돈이란 돈을 모으기 위해 우연히 재테기 강의를 들었고, 그리고 부를 쌓기위해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투자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종잣돈이 없다면 할수없는 부분!! 종잣돈을 잘 모아야한다는 제 머릿속에 이미 각인된 부분인데 한번더 상기시키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가 한두푼 가벼운 돈이 드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열심히가 아니라 잘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부분 너무나 알고있다. 나름 잘하기 위해 노력해도
가까이 있는 월부인들을 보면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다고.. 난 그저 열심히만 하고 잘하지는 않는것 같은 비교가 스스로 많이 들때가 있다.
이럴때 그냥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잘하기 위해 손품이나 발품을 더 잘하는 분들을 벤치마킹해 나도 따라하다보면 잘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부분이다. 잘하자 캔디뽀!
조급한 마음 내려놓고 일단 잘 하려고 노력해서 방향이 맞는 투자를 꼭 해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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