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를 듣기 시작한지 이제 3개월차, 2번째 강의 수강중인
부동산 꿈나무 “킵고잉3335” 랍니다.
저의 첫 강의는 “재테크 기본반” 이었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경제강의, 온라인/(특히)오프라인 모임, 싸지 않다 느껴지는 수강료
모든 것이 저에게는 장벽이었어요.
계속 관심 클래스에 담아놓고 고민하다가
‘나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도 있을까?’
‘지방에서도 부동산투자를 하는 게 유의미한, 할 수 있는 일일까? 성공사례가 있기는 한걸까?’
궁금해서, 이것 저것 키워드를 검색해보기 시작했죠.
“워킹맘” “지방투자” “광주광역시”
운명처럼 “코크드림” 님의 글을 읽게되었어요.
내가 항상 가는 동네에, 내가 지나다니며 보는 회사에 있는(지금은 아니시지만)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 분.
10년 전, 정보도 없고, 온라인 강의도 없었고, 지금과 비교했을 때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환경에서
워킹맘, 지방거주 라는 장벽을 넘어서고 시작해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있는 분.
아! 있구나. 이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못할 일도 아니겠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렇게 수강하게된 “재테크 기본반”은 정말 안들었으면 큰일났을 강의였고,
다소 급하고 빨리 알고 하고 싶다는 욕심에 중간단계(열반 기초반) 를 넘기고
두번째로 듣게된 “실전준비반” 강의.
(9월에 꼭 열반 기초반!)
그런만큼 최대치의 집중력과 열정으로 임하고 있던 중 3주차 강의인 코크드림님 강의에 MVP로 선발되어
오프라인 강의를! 그것도 처음 운명처럼 월부로 절 이끌어준 코크드림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다시 한 번,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저에게 “월급쟁이 부자들” 환경은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생소하고 낯선 환경이기에
오프라인 강의장도, 강의장의 분위기도 공기도 다소 이질적이게만 느껴졌어요.
뭔가 내가 와서는 안될 곳에 와있는듯한 느낌도 처음에 살짝 느꼈어요. ㅎㅎ
(그 누구도 저한테 그렇게 눈치주거나 말한 적은 없어요!!!)
6시간동안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곳 골라내는 단지임장과 단지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정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신 코크드림님.
사실 강의내용을 100% 이해하는 것보다
저는 “코크드림” 님과 한번이라도 더 눈을 마주치기 위해서,
“실전준비반” 이 끝이 아니라 이 다음 단계를 또 계속 나아가기 위한 “마음가짐” 과 “방향성” 에 대해
더 배워오고자 했어요.
이곳의 열기와 공기와 분위기를 좀 더 가까이서 피부로 느껴볼 수 있다는 것!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엄청난 경험이죠!
중간 중간 “코크드림” 님께서 10년 전, 그 시절
어떻게서든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려 광주-서울을 오갔던 이야기
첫 1호기를 계약하러 갔던 날의 이야기
이런 것들이 저에겐 강의내용보다도 더 기억에 남네요^^
아직 앞마당이 1개도 없는 제가, 두번째 강의로 “실전준비반”을 듣고 있다는 것이
뭔가 너무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때도 있는데요.
(마지막 Q&A 시간에 다른 분들의 질문들이 너무도 구체적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이고, 깊이가 있어서
질문을 할까말까 ㅎ 손을 들었다 올렸다 들었다 올렸다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ㅎㅎ)
누구나 처음은 있는 것이고,
앞서 시작하신 분들을 보며 “나도 꼭 저만큼의 수준이 2년 후에는 되고 싶다!” 라는 마음을 다잡았으니
이 마음 그대로 “JUST DO”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강의가 끝나고 제 책 앞 표지에 적어주신 응원의 글귀.
킵고잉 3335님!
"자기 계발로 끝내지 않는
결과를 꼭 내는 투자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직 초보자인 저에게 가장 날카롭고 필요한 조언인 것 같습니다! ^^
강의 중에도 또 기억에 남는 조언은~
경험치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가기 위해서는 내 돈이 들어가야 집중할 수 있다!
1년안에 투자를 한다!
너무 재밌었던 포인트도 두가지가 있는데요! ㅎㅎ
일단 초보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단지 별로 왜 가격차이가 있는지 너무 파고들며 분석하려들지말것!
이 따위의 의문도 갖지 말것! ㅎㅎ
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갈것! ㅎㅎ
단지분석 왜 하지? 에 대한 궁금증도 갖지마세요 ㅎㅎㅎㅎ
초보는 완성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하.세.요. !
저 너무 저한테 하는 말씀같아서 너무 크게 웃었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정에서도 결과를 내기전에는 직립보행은 꿈도 꾸지 말고 기어다녀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부분도
너무 웃기면서도 슬픈 현실적인 조언이셨어요. ㅎㅎ
집에 돌아와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10년 전 회사에 처음 출근했던 날들의 제 모습과 지금의 모습들이 겹쳐지네요.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고, 불편하기도 하고, 제 몫을 다 하지 못하고 있는 듯해 위축되기도 하는 그런 시기.
하지만, 두렵고 무섭고 어렵기만해서 포기하고 싶다기보다는
‘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조모임과 함께 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차근차근 단계별로 해나가면 충분할 것 같은데!’
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들었어요!
< 등록을 한 줄 알았는데, 저장만 해둔 상태였네요. ㅜㅜ
벌써 오프라인 강의 후기를 다녀온지가 2주가 지나버렸네요. 너무 늦은 후기 글이 되어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
댓글
킵고잉님! 반가웠어요!!^^ 재기반 듣고 바로 실준반들으셨으면 적응하기 어려웠을텐데 그럼에도 긴시간 강의 완강하시고 과제도 해내셨다니 넘 대단하셔요~너무 잘해내신거에요!!!^^ 한 발 힘차게 내딘만큼 결과를 낼때까지 꾸준히 해나가시길 응원할께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