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에이스4반 / 독서TF 허씨허씨]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 25.07.28

 

 

 

1. 책 주요내용 및 요약

 

 

1장 투자회수

 

커다란 성공을 하려면 재능은 물론 노력도 필요하고 기회도 따라줘야 한다. 이타적인 행동의 가치는 만국의 공통적인 사항이지만 우리는 감정에 의해 고결한 본능이 부르는 소리를 외면할 때가 있다.

 

링컨, 호닉의 사례를 보면 성공하는 기버들에게는 결국 사람의 도움이 필연적으로 따를 수 밖에 없다. 일시적으로는 손해보는 것 처럼 느껴지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결코 그렇지 않다.

 

 

p.21 무언가 대단히 희생적인 행동을 해야 되는 건 아니다. 기버는 타인 돕기, 조언하기, 공적 나누기, 남을 위해 인간관계 맺기 등 타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한다.

 

p.46 이타적인 행동양식의 가치를 더 중요시한 국민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모든 나라다. 열두 개 나라의 국민은 대개 베푸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 그들은 권력, 성취, 오락, 자유, 전통, 순응, 안전, 쾌락보다 베푸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고 응답했다.

 

p.48~49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그 예상이 결국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는 바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고결한 본능에 귀 기울이길 꺼린다.

 

 

 

2장 공작과 판다

 

진정한 기버란 무언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대하고 선의를 베푸는 사람이다. 유대 관계가 워낙 좋기에 기버들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정보가 상당하다.

 

이 점이 사이드미러의 기능을 하게 되며, 정보의 맹점을 최소화화여 더 좋은 선택을 하게 만든다.

 

p.65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테이커는 윗사람에게 아부함으로써 날아오르기도 하지만 아랫사람을 짓밟음으로서 추락하기도 한다.

 

p.78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p.89 기버들에게는 신뢰로 묶인 강한 유대관계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약한 유대 관계에서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방식이 있다. 핵심은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은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p.101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3장 공유하는 성공

 

혼자만의 성공을 추구하는 것은 기버의 모습이 아니다. 팀 차원에서 우리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늘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게 된다.

 

모두의 성공을 추구하기에 자연스럽게 더 큰 성과를 갖게 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은 훨씬 더 클 것이다.

 

p.127 나는 협업이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미디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재미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 보기 드문 시너지 효과가 나옵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떠올릴 수 없었을 농담을 하게 되지요.

 

p.130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 결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존경을 얻는 것은 물론 테이커도 그와 경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매처는 그에게 빚을 졌다고 느끼고 기버는 그를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본다.

 

p.143 내가 언제 이런저런 일을 했다는 말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늘 ‘우리’가 이런저런 일을 했다고 말하지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p.152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때도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하며 자신의 틀로 사고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그 선물을 받았을 때 얼마나 기쁠지 상상한다는 얘기다.

 

 

 

4장 만들어진 재능

 

사람들의 재능을 끌어내는 가장 큰 비결은 이 사람은 반드시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다. 잠재력이나 가능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기반으로 더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끌어낸다.

 

누구나 보이지 않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장점과 능력이 숨어 있기에 이를 끌어내는 것도 기버의 역할이자 능력이다.

 

 

p.169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었던 셈이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p.172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p.177 테니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의 첫 번째 코치는 대체로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 이유는 선수에게 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p.179 시간과 노력을 의미 있는 곳에 투자해 성과를 올리는 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채찍질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그들에게 아주 이롭지요.

 

p.193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랐다. 그들은 판단력이 평균을 밑돈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도 30퍼센트 더 자주 판단을 위임했다.

 

p.199 근성 있는 기버가 자신의 이익보다 팀을 우선시하며, 자기가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려 노력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p.207 특정 시점만 놓고 보면 즉각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사람이 돈도 더 많이 벌고 인정도 받는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일 뿐이다. 시간이 흐르면 그 관계는 뒤집힌다.

 

 

5장 겸손한 승리

 

모든 사람은 도움을 요청 받는 것을 즐긴다. 쓰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감정을 주기 때문이다. 조언을 주고 받는 것은 네트워크의 기본 중 기본이며,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닌데 이를 두려워한다면 성공한 기버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첫 번째는 관계 형성 그리고 도움을 요청해보자. 조언을 통해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본인도 모르게 하게 할 수 있다.

 

 

p.217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p.245 테이커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을 나약함의 상징으로 본다. 물론 기버는 다른 사람의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동료에게 지나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조언을 구하는 것이 사실은 남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전략이라면 어떨까?

 

p.247 조언을 구하는 것은 권위는 없어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p.251 사람들은 시간과 노력, 지식 혹은 어떤 자원을 투자해 남을 도와주면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했고 상대에게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려 애쓴다. 조언을 구하는 것은 교묘하게 상대가 자신에게 헌신하도록 이끄는 방법이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기버라고 본인의 성장과 성공에 집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기버는 에너지 소진에 강한 편인데 여러가지 일을 해야할 때도 우선순위를 잡고 에너지를 얻으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는 잘했다 못했다의 개념이 아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행복을 느끼면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다.

 

 

p.280 당신은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불 지피기를 선택한다면 다섯 가지 행동을 묶어 하루에 다 처리할 것이다. 반면 정원에 물주기를 선택할 경우, 하루에 한 가지씩 일주일 동안 실행한다. (중략) 행복을 느낀 쪽은 정원에 물주기 방식이 아닌 불 지피기 방식을 실행한 그룹이었다.

 

p.301 성공한 기버가 왜 에너지 소진에 강한지 설명해준다. 그들은 베풂으로써 테이커와 매처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비축한다. 물론 실패한 기버는 그 비축량을 모두 소모해 탈진하고, 때론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기도 한다. 에너지 소진보다 힘을 얻는 방식으로 베푸는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 (중략)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이익에 관한 관심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공한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푼다.

 

 

 

7장 호구 탈피

 

상냥함은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다. 보다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고 감정적인 것은 판단의 근거로 배제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첫 번째는 관계 형성 그리고 도움을 요청해보자. 조언을 통해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본인도 모르게 하게 할 수 있다.

 

협상의 기본은 win-win이다. 서로 만족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적용해보자.

 

 

p.313 우리는 기버를 가려낼 때 대부분 성격적 단서에 의존하지만, 그런 단서는 우리를 잘못된 결론으로 이끌기도 한다.

 

p.316 기버가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상냥한 테이커를 사기꾼으로 인식할 줄 알아야 한다.

 

p.321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가 쉽다.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중략)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8장 호혜의 고리

 

월부 유니버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챕터이며 호혜의 고리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문장들이 많다. 심지어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할 수 있는 문화 (사실 그러다보니 테이커가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어서 떠나기도 한다.)

 

개인적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타인을 이롭게 한다는 문장은 이번 월부학교 ot에서 너나위님께서 말씀해주신 자신과 타인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초이익집단을 의미하는 것이랑 일맥상통한다고 느껴졌다.

 

 

p.365 수많은 집필자가 위키디피아 콘텐츠를 작성하는 이유는 그것이 개인적인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타인을 이롭게 하는 성공한 기버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p.394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참가자는 분명하고 상세하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잠재적인 조력자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 명쾌한 방향을 제시한다.

 

p.396 호혜의 고리가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비결은 베풂을 공식화하는 데 있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의사소통 방식, 집단의 평가나 인사 제도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다루는 문장들이 많다. 경청은 기본이고 나를 낮추며 (겸손), 상대방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닌 배우려는 태도로 다가가야 한다.

 

그리고 이런 의사소통 방식을 갖춘 사람들은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이런 사람들이 대우 받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p.415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정짓는다. 이러한 정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려면 조직의 고용, 평가, 보상, 승진 제도를 완전히 뜯어 고칠 필요가 있다. 각 개인의 생산성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생산성이 타인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까지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얘기다. (중략) 타인을 이롭게 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면 테이커와 매처도 자신과 전체의 이익을 모두 높이는 성공한 기버의 행동양식을 따르려 더 많이 노력할 가능성이 크다.

 

p.424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더 편안하고 능숙하게 사용하려면 말하기에서 듣기로, 자신을 드러내는 태도에서 조언을 구하는 태도로, 그리고 주장에서 질문으로 말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2. 느낀 점

 

월부에 와서 가장 많이 읽은 책 중 하나인 기브앤테이크, 놀랍게도 이 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도 책에서 설명하는 기버가 되지 않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반성하게 된다.

 

너나위님과 이 책으로 독서모임을 하면서 기버가 왜 되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는데 그 후에 이 책을 읽고는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이 책은 기버가 되면 성공할 수 있다. 가장 성공한 그룹의 최상단에는 기버가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 기버로 살아야하고, 기버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말해준다.

 

다만 why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이 책만 읽고는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는 너나위님 말씀에 이번 재독을 통해 전적으로 공감하게 되었다.

 

기버로 그리고 나아가 기버인 리더로 살아가다 보면 좋은 사람들이 모인 네트워크가 생기고 이 집단에서 얻어지는 양질의 정보들로 인해 나의 의사결정이 훨씬 더 깔끔하고 명확해진다.

 

자동차에는 사이드미러가 2개 밖에 없지만 우리의 인생을 드라이브하는 투자자(운전자)로서는 사이드미러는 무한정 늘릴 수 있다. 그게 바로 기버가 가지는 무기이자 힘이다.

 

이 책을 n번째 읽는다고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이 책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왜 기버가 되어야 하는지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그동안 읽었던 책들에서 얻은 정보, 그리고 각종 모임에서 들었던 교훈들을 더해서 허씨허씨만의 기브앤테이크를 정의내려봐야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상냥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버로 살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느끼고 스스로 알고 있는 관계를 맺을 때 어려워하는 점을 주변 동료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을 필요도 있을 것 같다.

 

 

 

3. 적용할 점

 

에이스 반장, 독서tf 조장으로서 무언가를 자꾸 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로 다가가야 한다.

 

운영진은 무언가를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튜터님의 역할과 나의 역할을 잘 구분해보고 속해있는 집단이 자연스럽게 기버 마인드로 가득차도록 노력해보자.

 

하나 더 적용할 점은 실패한 기대가 되는 것을 경계하자.

 

나누느라 성장하지 못했다는 표현은 어쩌면 굉장히 비겁한 문장이다. 스스로 실패한 기버임을 인정하는 표현이며, 어떤 경우에도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

 

성장과 나눔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민하고 매달 어떤 결과물을 쌓아가는지 복기를 통해 축적해보자.

 

 

4. 함께 나눠보고 싶은 이야기

 

 

 

Q. 흔히 win-win하는 협상이라고도 얘기를 많이 하지만, 막상 적용하려면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투자 또는 일상에서 어떤 협상을 할 때 상대방의 관점에서 협상 카드를 던져보고 서로가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반대로 그러지 못해서 협상이 결렬되어 후회했던 경험이 있으신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댓글


따스해
25. 07. 29. 00:22

반장님 잘 지내시죠오옹 ! 독서도 홧팅입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