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정원입니다.
이번 강의를 재수강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니
전에는 내려놓지 못한 마음들로 인해서 수용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던 것 같았고,
이번에는 지난번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좀 더 수용력 있는 자세로 집중해서 수강하게 된 것 같습니다.
고정 마인드셋이 아닌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앞으로도 빈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고민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시장상황을 멘토님께서 어떻게 보고 계신지 말씀해주셔도
모르는 지역들이 많기도 했고 알아듣기 어려워서 좀 가볍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열심히 필사하면서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이해하려고 해보면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뭔가 다 갈아넣은 거 같은데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게 임보라는 말씀에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마 모든 수강생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임보를 쓰다보면 엄청 졸릴때가 많은데 졸면서 쓰다가 한시간만 자고 다시 써보자 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술술 써졌던 경험도 몇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정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밀도있게 시간을 써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휴식시간을 잘 챙기고 임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딱 정해서 효율적으로 써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BM: 인풋을 줄이면서 이전만큼의 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임장보고서 방향 그리고 핵심부분을 남기는 임보 가지치기
임장보고서를 마무리하고 다시 열어보는 경우가 저는 몇 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입지요소 분석 이후에도 현장에서 알게 된 내용들을 추가로 반영하고
매임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업데이트 하면서 바뀐 생각들을 앞에서 분석했던 장표에
들어가서 잘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구간에서 지치지 않게 시간과 에너지를 분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도 입지분석과 단지분석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할애하다보니
마무리 구간에서 힘이 빠져서 약간 용두사미 임보가 되버린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는 과제로서 제출하고 덮어버리는 임보가 아닌
지역의 생활권과 단지 선호도에 대한 제 생각들을 그대로 담고
현장에서 알게 된 내용 바뀐 것들을 추가로 반영하면서
마무리 구간에 시간과 에너지를 더 들이는 보고서를 써보겠습니다.
BM: 현장에서 알게 된 내용들 보고서에 반영하고 마무리 구간에 시간과 에너지 더 집중하기
협조적인 사장님들을 잘 만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뭐 괜찮겠지 생각하면서 적극적으로 찾아보려고 행동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알려주신 방법들을 적용해서
일 잘하시고 협조적인 사장님들을 잘 만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행동해보겠습니다.
결국 비즈니스 관계의 선을 지켜야 하는 것도 느끼게 되었고, 많은 기대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여러부동산을 체크해보면서 앞으로는 좀 더 유연하게 행동을 해보겠습니다.
아주 많이 바빠지면 신경쓸틈이 없다고 해주셔서 지금은 초보 단계이기 때문에 이런 감정소모도 겪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더 바쁘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 멘토님처럼 맷집이 강해지면 그런가보다 하는 시기가 올거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투자 후 어떤 후회를 하는지가 투자자의 실력입니다.
연차가 올라가면서 다른 후회를 할 수 있다면 성장했다는 뜻이에요.
스스로를 계속 진화하는 투자자로 규정짓고 노력합니다.
나는 계속 배워가고 있고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다른 지역을 보면서 물건을 매수하고 보유하면서 이런 것들을 깨닫게 되었구나.
철저하게 복기하고, 놓친 부분을 찾아내고
메모를 남겨놓습니다. 기록으로 남겨놓아야 해요.
동일한 실수로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해요.
후회할 수 있어요. 하지만 똑같은 문제로 2호기 3호기 때 후회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거에요.
복기하고 개선해야 하는 것의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호기를 매수했던 과정과 재계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그때 당시 상황과 의사결정 프로세스 사장님과 나눈 대화 등 모든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제대로 복기를 했으면 좋았을거라고 느꼈습니다. 많은 부분 정리해두긴 했지만 부족하다고 느꼈고,
대화 했던 부분들 녹음도 하고 바로바로 글로 정리해서 복기해둔다면
다음 투자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BM: 분명히 기록으로 남겨놓기. 떠다니는 생각 그 이상으로 투자자로써 나를 객관화 시켜서 복기하기
이번에 아이들 여름방학이어서 가족들과 마지막주에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밤시간 새벽시간에 아이들 잘때 숙소에서 보고서를 쓰면서
마음속으로는 오전시간이라도 비워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애초에 뭐 때문에 투자공부를 시작했는지를 스스로 되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돈을 벌고 나면 가족만이 남게 된다는 말씀이 공감되었고 인상깊었습니다.
기다려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더 가져야겠다고 느꼈고
앞으로는 캘린더에 가족과의 일정을 반드시 빼놓고
아이들과 아내와 밀도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계획하면서
제가 해야하는 이유와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지켜나가면서 해나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마스터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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