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쪼러쉬]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 독서후기

  • 11시간 전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2. 저자 및 출판사: 채정호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5.07.05~25.07.2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행복을 이루려면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존재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무엇을 ‘더’ 가지려(having) 애쓰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무엇을 하고 있다. 갖는 것이 곧 행복이며, 갖기 위해 무엇을 계속 해나가야만 잘 사는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지나치게 오늘을 희생하도록 훈련받아온 탓이다. 미래를 위해 위한 준비는 필요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결국 자기 존재를 외면하게 된다, 미래에 구속되어 끊임없이 행하기만 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진정한 행복을 이루려면, 다시 말해 ‘웰빙(well-being)’으로 가려면 ‘빙(being)’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곤 한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기 존재’를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Chapter1. 수용 -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이다

(p35)수용에서 말하는 ‘받아들임’은 체념하거나 포기하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경험하며, 잡아내는 매우 능동적인 행위다.

현실을 외면한 채 막연한 희망을 품는 것과 현실적인 상황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삶을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 이렇듯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지금의 내 삶에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자

진정한 수용은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

(p40) 부처나 예수가 아닌 이상 우리 마음에서 괴로움을 완전히 없애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 고통에 저항하거나 회피하면 할수록 괴로움은 배가된다.

그렇다. 수용은 내 삶이 완벽하고 마음에 들어서 ‘예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고 마음에도 안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스’라고 하는 것이다.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것인가

(p43) 수용에서 제일 중요한 건 달려가는 마음을 멈춰 세우는 것이다. 그러려면 좋고 싫다는 판단부터 그만둬야 한다. 

우리는 흔히 억지로 안 되는 것들, 슬프고 괴로운 것들을 해결하려고 든다.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전제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이 자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판단하게 만든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는 순간, 수용은 멀어진다.

건강한 수용은 다음의 세가지 요소를 통해 완성된다.

‘정상화’ : 사람은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며, 따라서 내가 이런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타당화’ :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이렇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자기 확신’ : 좀 부족하고 힘겹고 무엇 하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더라도, 자기 자신이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을 인정하고 나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삶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한 번 수용이 되었다고 해서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므로 살면서 거듭거듭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노력했는데 아직도 왜 이 모양이지?’라고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아, 아직 더 노력해야 하는구나’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 정상화

(p50) 내게 닥친 일을 두고 ‘그럴 수 있다’라고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 가장 덜 불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나를 향한 다정하고 따듯한 응원 – 타탕화

(p55) 우리에게는 내 감정이 어떤지를 알아주고 자비의 마음으로 온화하게 바라봐주는 그런 존재가 너무나 필요하다. 부모가 되었든 친구가 되었든, 그런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런 존재가 곁에 있으면 우리는 죽을 만큼 힘들고 괴로운 상황도 이겨내고 버텨낼 수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 – 자기확신

(p57) 수용의 세 번째 요소는 ‘자기 확신’이다. 자기 확신은 현재 자신의 감정이나 삻의 모습이 어떻든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믿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 편향에 빠지는 이유는 뇌의 인식체계가 지닌 편향성 때문이다. 뇌의 속임수에 지배당하지 않고 부정적 편향에서 벗어나려면, 생각과 거리를 두고 관점을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과 거리를 둔다는 건 쉽게 말해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빠져나와야 비로소 자기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다.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훈련, 마음챙김

(p65) 기분이 환기되는 시각적 경험에 자주 노출되는 것도 좋다. 나는 휴대전화에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제목의 폴더를 만들어놓고 내가 직접 경험한 기분 좋은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모아둔다. 여행지에서 본 황홀한 노을, 출근길에 우연히 마주친 붉은 꽃망울 등의 사진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감각 경험을 하는 것이다.

주의를 돌려 감각에 집중하다 보면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어진다.

이러한 뇌의 인식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설명하자면, 수용은 기억과 생각을 자신이라 여기는 오류에서 빠져나와 지금 여기를 경험하는 자신을 생생하게 자각하고 인식하는 것이다. 생각을 줄이고 감각을 키우는 훈련의 목표는 결국 생생한 삶의 감각을 회복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기억으로 가치가 매겨지고 생각으로 덧칠된 마음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대한 감각을 통해 삶을 긍정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어렵더라도 꼭 해야만 하는 진정한 수용이다.

#더 좋은 삶을 만드는 동력, 긍정적인 경험하기

(p67) 삶에 대한 생생한 감각을 회복한다는 것은 지금 여기의 삶에서 나를 즐겁고 힘이 나게 하면서 더 좋은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는 것들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것이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비록 힘들고 괴로운 일을 겪더라도 그것이 나와 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예스!’라고 받아들이는 수용을 하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 때릴 때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

(p71) 오늘날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 놓쳐버린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온갖 감정과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쉬게 할 때 오히려 뇌에 저장된 기억이라는 정보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뇌에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에 해당하는 영역들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아무것에도 집중하지 않은 채 그저 쉬면서 멍하니 있을 때 활성화된다. 불필요한 기억을 지워서 공간을 확보하거나 오래된 기억을 활성화해 여러 종류의 생각을 다시 조합하는 등의 생산적인 일이 바로 그 순간에 이뤄진다.

#우리 존재 자체에 감사하라

“그럴 수 있지 vs 절대 안 돼!”  어떤 말을 쓰느냐가 삶의 행복도를 좌우한다

(p79) 수용을 잘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용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괜찮아, 그럴 수 있어, 큰 일 아니야, 별 일 아니야, 이번에 또 배웠다. 또 가르쳐 주는구나, 이것이 나을 수 있어, 지나가겠지,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겠구나’ 등의 말을 자주 되뇌는 것이다.

 

[Chapter2. 변화 -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어떻게 ‘변화’라는 열차에 올라탈 것인가

변화는 결국 자기 마음의 프레임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

(p104) 프레임을 바꾼다는 건 쉽게 말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이다. 결국 변화란 프레임의 변화다. 물론 생각을 바꾼다고 저절로 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이 바뀌어도 진정한 변화는 이룰 수 없다. 변화를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고정관념과 편향된 관점을 살펴서 부정적 측면을 줄이고 긍정적 측면을 늘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1. 주의 돌리기 :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의식적으로 주의를 돌려 다른 생각을 하는 것.
  2. 거리 두기 :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며 그 생각과 거리를 두는 것.
  3. 반박하기 :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에 스스로 반론을 제기하고 공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레 낙담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대안 찾기 : 자신에게 일어난 일의 원인이 여러 가지라고 생각 될 때 그중 덜 치명적인 것을 선택해 생각을 바꾸는 것. 비관주의자들은 많은 원인 가운데 가장 나쁜 것에 집착하는데, 심리적 전환을 위해서는 조금 덜 해롭고 덜 파괴적인 원인을 찾아 생각을 바꿔야 한다.

#작은 습관을 체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 지속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 한 번에 뚝딱 이뤄지는 법은 없다.

(p109) 우리 삶에 방조제를 쌓을 때 충분히 높이 쌓는 것도 중요한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전체를 균일하게 높이는 것이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자기 마음도 잘 챙겨야 한다.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되 건강을 헤쳐서는 안 된다. 즉, 어떤 한 가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더 잘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한 변화가 아니다. 자기 삶에 어떤 쓰나미가 몰려와도 잘 버텨내려면 몰입, 재미, 즐거움과 같은 긍정 자원을 균일하게 쌓으면서 동시에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부정 자원을 긍정 자원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

런던 택시기사는 버스기사보다 해마가 크다? 오랜시간 작은 습관이 쌓이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p101) 쉽지는 않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할 수 있다. 그 노력은 매일 반복해서 몸에 체화하는 것이다. 그렇게 습관이 되면 매일 반복하는 것이 덜 힘들기 때문이다. 매일 운동하던 사람이 하루 운동을 쉬면 몸이 찌뿌둥하게 느껴지는 것도 운동이 이미 습관이 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을 쏟아라 – 선호

중요한 것은 ‘얼마나’보다 ‘어디’에 의식적으로 집중하고 몰입하느냐이다.

(p115) 에릭슨 박사가 ‘신중한 연습’이라고 부른 것에서 타고난 재능 못지않게 중요한 점이 있는데 바로 ‘의식적으로 집중하고 몰입하는 것’이다.,

우리가 변하려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가거나 많은 돈을 벌고 유명해지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불가피한 고통이 찾아왔을 때 넘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목표다. 그러니 당장 어떤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말자는 것이고, 그 이유는 삶에서 뚜렷한 질적 변화를 가져오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Chapter3. 연결 -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야 행복하다

#친화적인 사람이 살아남는다

#공감력과 친화력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연결의 핵심은 친밀함과 돌봄에 있다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다

#사랑과 공감이 만드는 깊은 수준의 연결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연결하라

 

[Chapter4. 강점 -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강점은 나다움을 차장주는 삶의 지도

(p200)나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충분히 발현할 때 우리는 삶의 가치를 찾아 나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내가 이미 충분히 잘해오고 있었다는 자기 확신의 근거를 찾게 된다. 직장인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고,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내가 가진 핵심 강점을 먼저 키우고, 그다음에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채워야 한다.

강점은 훈련을 통해 계발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통해 자기화하는 것이다

(p201) 강점은 우리 내면에 이미 있는 것이고, 자기 의지에 따라 더 많이 발현할 수도 있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마틴 셀리그먼은 우리가 강점을 계발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 계발되기보다 ‘발견과 창조를 통해 자기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에게 없는 ‘끈기’를 기르기 위해 훈련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이미 있는 ‘다정함’이라는 강점을 발견해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강점 척도의 개발

(p209) 한국인에게 특화된 25가지 성격 강점 : 친교 친절 희망 유머 감탄 호기심 창의 탐구 열정 끈기 진솔 책임 조절 신중 통찰 판단 공정 촉진 용기 신념 초월 겸손 감사 포용 공감

강점 발현 유형 : 다정한 사람, 유쾌한 사람, 열중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의로운 사람, 섬기는 사람

(p210) 일과 생활에서 강점을 발현하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고 이는 ‘행복 증진’으로 이어진다. 강점을 통해 자기 존재의 의미, 일의 가치 등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행복이 증진되면 자연스럽게 회복탄력성도 높아진다.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호 존중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확장함으로써 ‘가치 실현’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고 계속 나아가는 법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선순환 구조

(p221) 자기 강점을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성공 원칙에 자신을 끼워 맞추며 살거나 약점을 보완하고 채우는 데만 집중하며 살게 되면 더 자주 불행감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종래에는 자신이 원하던 자기 모습과 삶의 방향조차 잃어버릴 수 있다. 반면, 강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람은 훨씬 더 자주 행복감을 느끼며 좋은 삶을 향해 갈 수 있다. 삶의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가치 있는 삶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도 유익하고 긍정적인 가치를 더해준다.

#나만의 빛을 찾아 강점 스위치를 켜라

나다움을 발견해 나답게 살아가는 법

(p233) 만일 주변에 강점 촉진자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단하다. 나와 같은 강점을 가진 사람을 찾아 벤치마킹하면 된다. 유쾌함이 강점인 사람이라면 유쾌함을 잘 활용하는 사람을 찾아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유쾌한 사람의 덕목, 예컨대 유머, 감탄, 긍정적 생각 등을 하나하나 떼어놓고 발전시키려면 어려울 수 있지만, 덩어리로 뭉쳐서 특정 사람을 벤치마킹하려 들면 좀 더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Chapter5. 지혜 -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삶의 모든 선택의 순간,. 지혜가 필요하다

삶의 현장에선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p245) 앞서 말했듯이 정답 없는 난제에 부딪혔을 때 필요한 것은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다. 즉, 근본적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라면 어떻게든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배우는 것이 현명하다.

#지혜 훈련법 1. 풍부한 지식 쌓기

(p251) 지혜의 기반은 지식이다. 앞서 말했듯이 지식과 지혜는 분명 다르지만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지혜로워질 수 있다.

지혜로운 판단을 하기 위해 풍부한 지식을 쌓는 법

(p254) 첫째 ‘독서’ 둘째 ‘물어보기’ 나 개인의 경험과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다른 지혜로운 사람과 교류하면서 모르는 것은 물어가며 배울 필요가 있다. 셋째 ’공부’ 중요한 것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넷째 ‘생각’ 요즘은 무슨 정보든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스스로 답을 구해보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왜’라는 질문을 던져 답을 구해보는 비판적 하고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어도 내 것이 될 수 없고,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실제 삶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로 계발되지 않는다. 다섯째 ‘리허설’ 리허설은 상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면 된다.

#지혜 훈련법 2.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지혜는 맥락적이다. 맥락적이란 건 무슨 뜻일까. 주어진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된다는 뜻이다. 고맥락 문화의 사회에서는 ‘눈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치는 말에는 담기지 않은 상대의 감정이나 의도를 미루어 짐작으로 알아내는 것인데, 눈치가 빠르고 정확한 사람은 맥락도 잘 파악하는 법이다.

#지혜 훈련법 3. 상대성 높이기

지혜는 상대적이다. 이처럼 모든 것이 상대적이란 점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가치가 부딪칠 때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가장 적절한 선택을 해내는 것이 지혜다.

문화적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서로를 야만인으로 보게 된다

(p266) 우리는 자라온 성장 배경이나 추구하는 가치, 삶의 목표가 다르다. 성격 강점도 달라서 잘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일이 다르고 일을 하는 방식도 다르다. 당연히 경험도 다르고 삶의 궤적도 다르다. 따라서 친밀감으로 연결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나와 상대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 훈련법 4. 불확실성 견디기

지혜는 불확실성을 견디는 것이다. 우리는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고 잘 견디지 못한다. 불확실성을 열린 가능성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큰 위험 요인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p273) 불확실한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당황하거나 도망치지 말자. 지혜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현재로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불확실해도 괜찮다고 수용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는 용기를 내는 능력이다.

#지혜 훈련법 5. 장기적 안목 기르기

지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는 것이다.

지혜란 앞의 현실에 매몰되어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다

(p277)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다는 것은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살다 보면 기다리는 것이 최선일 때가 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지 않는 일이 있고, 어떤 방법으로도 나아지지 않는 시련도 있다. 때를 기다리는 것은 자포자기도 아니고 패배도 아니다. 기다려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가려서 삶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지혜다.

#지혜 훈련법 6.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지혜는 겸손함과 고요함과 마음챙김의 태도를 갖추며, 나 자신보다 더 큰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쉽게 감정이 요동치지 않는 겸손함을 키우는 법

(p285) 겸손을 키우는 훈련법은 다음과 같다. ‘마음챙김 명상’ 마음챙김 명상은 마음에 집중해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의식을 맑고 밝게 깨우는 훈련으로, 주의집중하는 명상을 통해 깊은 인식에 이르면 평상시에 의식으로 자각하지 못하던 차원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면서 여태껏 자신이 알던 생각과 감정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체득하게 된다.

#지혜 훈련법 7. 공감하고 수용하기

지혜는 공감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과 수용 능력이 높은 사람이 지혜롭다.

나이 들어 ‘꼰대’소리 듣는 것은 공감과 수용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

(p290)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의 성격적 특징이든 능력이든 취향이든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고 그동안 내가 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새롭게 바라봐준다는 것이다.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서 공감을 표현하지 못하겠다면 무엇이 되었든 먼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자. ‘존중’도 훌륭한 수용의 방식이 될 수 있다.

 

 

[Chapter6. 몸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잘 산다는 것은 잘 움직인다는 것이다

#몸을 건강하게 잘 쓰면 마음이 치유된다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만든다

#내 몸을 알아보고 내 몸이 기뻐하는 일을 하라

#마음을 살리는 움직임의 원칙

 

[Chapter7.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영성이란 나를 뛰어넘는 능력이다

(p329) 영성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이 자기 내면에 지니는 모든 내적 자원의 총체이자 존재 그 자체, 즉 실재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그리고 몸까지 왔을 때 마지막으로 필요한 요소가 바로 영성이다. 즉, 내가 나를 뛰어넘는 능력, 다시 말해 ‘자기를 초월하는 능력’이 바로 영성이다.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을 떄, 버티게 하는 힘

#실존의 의미, 살아갈 이유를 찾아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p349) ‘살아서 뭐해’, ‘친구 만나서 뭐해’, ‘낚시 그거 해서 뭐해’ 이런 식으로 매사에 의미나 가치를 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무의미에 빠지면 삶이 재미가 없다. 사는 게 굉장히 괴롭고 힘들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기 시작하면 삶이 재미 있고 행복해진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내 의미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종교가 없어도 일상에서 영성을 높일 수 있다

(p352) 종교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일상에서 스스로 영성을 증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는 하루에 단 5~10분이라도 혼자서 조용히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때 진정한 자신을 그대로 놓고 찬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영성 생활이 시작된다. 아주 짧은 시간부터라도 시작하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자. 이것은 영성을 떠나, 달려 나가는 마음을 붙잡아서 자기 자신을 진정시키고 스스로 부드럽게 위로하는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둘째는 괴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부정적 감정으로 즉각 대응하는 대신 지금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현실을 넘어선 초월의 세계에 대한 관점을 가져보는 것이다. 초월적 세계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떠한 고통도 의미가 있으며 그 자체가 절망은 아니라는 점도 깨닫게 된다.

셋째는 영성 자체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영성적 경험을 하는지 탐색해보자. 영성이 높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방법이다. 성직자, 명상 수행자 등 영적 지도자라 할 만한 사람을 찾아서 관계를 맺는 것은 영성 증진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그러한 영적 지도자를 만나기 어렵다면 그들이 쓴 책을 읽는 것도 간접적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넷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과 친절을 선택하겠다고 결심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사랑의 메신저, 아니 그냥 사랑 자체가 되어 주변의 사람을 돌보고 위해보자. 사실 그것이 이미 기적이다. 더불어 자신을 사랑하는 훈련을 해보자.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자기 연민을 갖고 감사해보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행복을 위한 7가지 조건들이 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수용이 굉장히 어려웠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나에겐 꽤나 어려웠기 때문이다. 의도적으로 노력해봐야겠다.
  2. 내 성격의 강점은 다정함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부족한 강점을 갖고 싶고 부러워하여 계발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적도 있고 그런 척 했던 적도 있다. 책에서는 자기 강점을 더 살려 내 삶에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른 발상이어서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 강점을 투자적으로도 어떻게 쓰면 좋을 지 생각 해봐야겠다.
  3. 지혜 훈련법에서는 투자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와 질문, 루틴, why, 벤치마킹 등 성장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역시 꾸준하게 독강임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나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에서 수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럴 수 있지~)
  2. 다음 실전엔.. 조장 지원하기..!! 찡조장님처럼 조원들을 잘 챙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3.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 독강임투를 유지하기. (베xx 형님처럼!!)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01) 강점은 우리 내면에 이미 있는 것이고, 자기 의지에 따라 더 많이 발현할 수도 있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마틴 셀리그먼은 우리가 강점을 계발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학습과 훈련을 통해서 계발되기보다 ‘발견과 창조를 통해 자기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에게 없는 ‘끈기’를 기르기 위해 훈련하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이미 있는 ‘다정함’이라는 강점을 발견해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발제문 : ‘친교 친절 희망 유머 감탄 호기심 창의 탐구 열정 끈기 진솔 책임 조절 신중 통찰 판단 공정 촉진 용기 신념 초월 겸손 감사 포용 공감’ 중에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하나씩 말해보고 그 강점 덕분에 행복했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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