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작디 작은 나의 한 달 용돈을
꼬박꼬박 모을 수 있는 곳
- ISA를 통한 ETF
나는 1975년생이고,
어느 새 2025년이 된 올해 꽉 찬 50이다.
나는 1980년대에 국민학교를 거쳐
중학교를 다녔고,
나는 1990년대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를 다니고,
나는 2000년대에 회사를 다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내이자 엄마가 되었다.
즉, 나는
내 어린 시절, 20대를 다 지나고 결혼을 하고 소위 말하는 ‘어른’이 될 때까지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을 터부시하고, 주식을 터부시하던 어른들이 알려준 삶을
너무 착하게 그대로 답습하며 살아온
대한민국의 K장녀이다.
투자보다는 투기를 먼저 배워버린
1960~80년대의 대한민국의
40~60대 기성세대들의 모습이 그랬다.
금리도 좋을 시절이라
적금만 부어도 이자를 20%씩 주는데,
무슨…
원금 보장도 안되는 부동산, 주식 따위에…
큰일나~ 패가망신이야~
아… 진짜…
그래서 사람은
첫째로 환경이 중요하고,
둘째로 멘토가 중요하다.
2010년대, 내가 30대를 거쳐 40대로 넘어오면서
온전히 가정 경제를 담당하는 일,
즉 자영업 하는 남편의 힘을 덜어주려
재무 업무를 온전히 떠안게 되면서,
나의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었다.
우리 부모처럼 망한 삶이 되고 싶지 않았다.
진짜 부자가 되어
이 지긋지긋한 돈 걱정
진.짜.로 그.만.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새끼들한테
살면서 굳이 안 떠안아도 되는 짐까지
지우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돈을… 어떻게 모으지?
돈을… 모으기만 해서 되나?
돈을… 어떻게 굴려서 크게 만들지?
그런 고민에 빠져 한참을 이것저것 책도 보고
부동산 빼고는 실제로 한 번씩 다 해보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퀀트 투자도 해보고,
쓸 줄도 모르는 ISA 계좌도 만들어보고(만들어는 놨다… 다행이지??? ㅋㅋㅋㅋ)
코인 시장이 열렸다 해서 뒤늦게
케이뱅크 만들고 업비트 깔고 코인도 사보고…
다 해봤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공부,
주식판에서, 기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그런 찐 공부를 안 하다 보니
돈이 모일 리가 없었다.
그냥 누군가 와서 그거 사~! 하면 아묻따 적금 들 듯
한 달에 얼마씩 꼬박꼬박 모을 자신만 있지,
내가 직접 그런 공부를 하기엔
그때 즈음의 내 인생의 선택과 집중에서
주식 공부는 나의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부동산은 더 말할 것도 없고…
그렇게 어영부영 2020년을 맞이하면서
이것저것 손만 대고, 결론은 없는 상태로,
손쉬운 엉뚱한 자산에 투자를 하면서
쉽게 말해서,,, 망해버렸다.
끝.
하면, 안되지…
***
그 실패가
내 멱살을 잡고 정신 번쩍나게 제대로 한 방 휘갈겼다.
언제 회수 될지 모르는 내 피 같은 원금을
땅에 묻는 심정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제대로 된 자산을 선택하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해서 제대로 된 투자를 해보자 마음먹고 나니
몇 달을 지내다 보니,
신기하게도 어느 새 나는
월부 월드에 발을 쑤욱 들여 놓은 상태였다.
정신없이 부동산 이론을 배우고,
선배들을 따라다니면서 앞마당을 만들고,
보고서를 쓰면서 답답해서 울고,
돈이 없는 내가 처량해서 또 울고…
그러다
2025년 8월,
한 선배의 권유로 들어온 재테기에서
이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우선,, 이것~!
두둥~
저번 주 금요일에 강사와의 만남을 다녀온 열기가
아직 내 마음에 가시지도 않은 주말에
화요일에 또 오세요~~ 하는
부름을 받았다~~~
와~~~ 세에상에..
심지어 이번 주가 그 유명하신
광화문금융러님이라니~~~
이 어인 럭키비키인가~~!!💫
그렇게 2025년 8월 5일 화요일,
9개월 차에 장장 4번째의 월부 사옥 입성을 하게 되었고…
내 지정석이 되어버린 왼쪽 분단 맨 앞 자리…😍
[ 현장수령용 제본 교재와 내 이름표와 이쁜 유나 매니저님이 챙겨주신 간식 ]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는 천사 유나님~
그리고 숙희님! 감사해요~❤️
그리고 갑자기,,,
수업 시작 40분도 전에
너무나 밝게 인사하시면 강의실로 들어오신 광금러님~
우왕~
미리 오셔서 우리의 주식에 대한 지식, 대부분 주린이인 현재 상태도 점검하시고 😅
그렇게 시작된 수업.
***
첫 시작부터 보여주신 이 한마디,
강남 아파트 같은 미국 주식
즉, 오래 오래 보유하고 자산 가치를 담보로 나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라.
촌철살인 같은 이 한 마디에 내 게임은 끝이 났다.
아, 드디어 만났구나…
주식 시장에서
내 용돈을 먹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그런 아이를…
ISA 계좌를 만들고
S&P500을 담고 있는 ETF에 가입하기.
고정적으로 적립식으로 사기.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현금화 할 자산으로 변함.
복리의 마법.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그냥 아묻따 저걸 보유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나는 이 수업을 통해
왜 저걸 보유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배웠고,
그래서 이 아이에게 내 돈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즉, 맹인이 눈을 떴다는 거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누군가에게 연금저축과 ISA를 비교해서 설명을 할 만큼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냥 600+300이래.. 이것밖에는… 😅
어쨌든, 그래서 내건 이미 있으니깐,
남편 IRP는 있으니깐, 연금저축이랑 ISA 계좌를 만들거고,
여기에 우리 용돈을 조금씩 넣어서 ETF를 모을거다.
😶
아~! 갑자기 그 광고가 생각났다.
미래에셋, 미국ETF tv 광고.
그 30대 잘생긴 청년이 출근하는 길에 etf 확인하면서,
어쩌구 하던 그~!
와~ 소름…
그 광고가 지금 방금 완전히 이해됐다~ 뭐라고 하는 건지…
와… 지나간 내 시간… 아까워~~~
뭐, 지금이라도 안게 어디야…
다행이야…
하느님, 감사합니다…아멘
🙏
장장 9시간을 강의장에서
열강과 질문답변으로,
싸인과 사진찍는 시간으로 함께 해주신 광금러님.
진짜 지인짜.
우리가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진심이
온몬으로 느껴져서
진짜 너무나 감사했다.
광금러님~
이 우매한 아줌마의 눈을 뜨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상향하는 수익으로 보답하겠습니다아~!
충성~!
🐥❤️
ps. 1강에서 너나위님이 알려주신대로 보험을 털었다.
엄청난 씨드가 묻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투자 가능한 앞마당이 지방에서 수도권이 되더니,
싸악 다 털고 보니 서울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남편 붙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추운날 다녔던 앞마당, 새벽부터 기차타고 내려가 3개월 동안 주말마다 내 집인양 후비고 다녔던 대구에서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그렇게 단단하게 배운 뱡아리가 됐으니,
이제 진짜 시작이다!!!
서울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너나위님, 광화문금융러님,
그리고 9개월동안 저를 가르쳐주신 강사님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현장을 함께한 선배 동료님들
감사해요. 고마와요.
제대로 된 1호기로 보답할게요~♥️
댓글
쩌스트 두잇!! 위현님 역시... 해내실줄 알았어요!! 너무 너어어어어무 축하해요!! 우리 운중동에서 만난 그날을 ㅋㅋ 그리워하며~~~~~ ㅋㅋㅋ 앞으로 밝은 미래만 가득하시길 기원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