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7기 36조_부추a] 1강 후기_ Not 최고의 선택 But 최선의 선택

나의 최애 주우이님의 강의로 서투기 1주차의 포문을 열어보았는데,

역시나 멘토님의 분석적인 강의는 혼란한 나에게 인사이트의 축복을 내려주었다.

(사-랑-해-요-주-우-이!!!!!!💛)

현 시장 상황 진단부터 서울 및 수도권 핵심지역 분석, 그리고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각각의 전략 제시까지

1초도 허투루 흘려보낼 부분이 없었던 알찬 강의였다! 

무엇보다도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답해주셔서

강의를 듣는 내내 머릿속 뿌연 안개가 하나씩 걷히는 기분이 들었다.

• 투자금 몰빵한 똘똘한 1채 vs 쪼개서 다주택?

   

  투자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보다 먼저 저평가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게 중요하다. 

  실력이 있다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똘1 보다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고, 어떤 방식을 택하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서울투자 vs 지방투자?

   

  서울투자는 장기간 보유하면서 투자해도 되고, 매도하고 더 좋은 것으로 갈아타도 됨.

  반면 지방투자는 매도 후 그 차익으로 새롭게 투자해야함.

• 매수 후  투자금 소진되면 어떻게 해야하지?

   

  2트랙이 있다. 

  - 매년 모을 수 있는 저축액 고려해서 해당 금액에 맞는 물건 찾아보기.

  - 2년 있다가 비과세로 매도하고, 2년 동안 내가 모아둔 종잣돈 합쳐서 갈아타기 할 수 있는 물건 찾아보기.

  즉, 투자는 끝이 없다. 내 상황에 맞춰 끊임없이 공부하기.  

   

• 전고점 대비 - 1% vs 전고점 대비 -20%?

   

  전고점에 집착하지 말고, 이미 전고점을 거의 회복했다 하더라도 입지 및 선호도 등을 고려해 더 가치있는 물건을 택해야 함.

이건 뭐 강의가 아니라 거의 1:1 개인 상담 받은 느낌적인 느낌?

모든 주제마다 사례들을 덧붙여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다더라-🥹

그리고 강의에서 멘토님께서 강조해 주신 말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최고만 뽑으려고 하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는 배우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려고 지금 이 과정들을 겪는거다.

그러니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자."

아직 월부 3개월차의 부린이지만,

평소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나에게 꼭 필요한 말이라 특히나 와닿았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더 좋은 것을 찾고 싶고, 최고의 수익을 내고 싶은 욕심에

결정을 못하고 지지부진하다가 좋은 물건들을 날려보내고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을 내 미래를 생각하니 아-찔,,,😵 

이런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런 마음이 들 때 마다 멘토님의 말을 떠올리며 1년 안에는 무조건 투자하자는 목표로 나아가보자! 

그리고 이 열정 가득한 상태 그대로 이어서 임보 쓰러 GO GO!

p.s. 갓우이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산 물건의 매전차가 줄어들면 추가 매수의 기회가 주어지는거고, 

매전차가 벌어지면 내가 투자를 잘한거니 기뻐하며 매도를 준비하고, 갈아탈 다른 지역을 보면 된다고.

투자를 하고 나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난 다 기쁠 수 밖에 없구나.

그러니 일단 투자 하자^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