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노테입니다. :)
오랜만에 들었던 작년 12월 실전반 이후
8개월만에 실전반을 재수강하게 되었어요.😊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용맘튜터님의 강의를
감사하게도 오프라인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아침부터 서울로 올라와
강의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강의는 투자를 본질부터 파헤쳐
제대로 투자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선호도 파악,
그리고 여기에 가격을 얹어
비교평가까지 하는 것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알려주신 것을 제대로 받아들이면
더 본질에 가까운 것을 해 나가는
투자자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장, 임보를 연결해서 제대로 하는 법
기초강의에서부터 배워 온 대로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그리고 매물 임장의 순서대로
임장을 해 나가고 있고,
이 과정에도 이제는 꽤나
익숙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하는 단계'라면
해야 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대단해 부족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임장을 나가서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 투자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을 생각하고 또 남기는
과정이라는 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강의에서 짚어주신
봐야 할 것과
남겨야 할 것들을
반드시 그대로 BM해서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가설검증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 임장보고서에도
가설검증 장표들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많은 동료분들이
가설검증을 어떻게 하는지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가설검증은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고
투자와 연관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걸 내 투자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예시도 많이 보여주셔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도 얻고
가설검증을 통해
좀 더 깊게 분석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물임장과 복기
매물임장, 지난 달에도 2주동안
열심히 물건들을 보고 왔는데요.
그저 열심히 물건을 보고
거기에서 정보를 얻는 것은
매물임장을 기계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매임을 한다면
무엇을 찾고 남겨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시점에 매물임장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셨어요.
또, 꼭 적용해서 하기로 결심한
매물임장 후 복기하는 것을
처음 제대로 배워보았습니다.
이것을 쌓아 나가며 업데이트하면,
다음 투자, 다다음 투자에서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가지고
투자결정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평가
비교평가가 쉽다는 동료분은
별로 보지 못했을 정도로
저희에게는 비교 판단이 항상 어렵습니다.
비교평가를 잘 하시는 튜터님들은
항상 선망의 대상이었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비교하기 위해
전고점, 아실그래프 붙이기라는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치트키처럼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용맘튜터님께서는
이것에만 의지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 단지가치를 정리하는 능력을
앞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하셨어요.
두 단지의 가치와 가격을 가지고
같은 지역내에서든
또는 서로 다른 지역간에든
어떻게 비교평가 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자세한 예시와 함께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다면
전고점이 없는 단지나
입지나 가치 변화가 있는 단지도
비교평가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실제 투자 과정 복기
실제 투자 과정을 보여주시며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감나게 과정을 보여주셨는데요.
마음이 급해지면 잘 생각하기가
어려운 부분이지만
본인에 대한 메타인지가
먼저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떤 단지를 우선 검토하고
일잘러 부사님은
어떻게 찾으며
협상이 잘 안 되면
어떻게도 해볼 수 있는지까지
다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시장 상황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고,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배우게 됐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실력이 뛰어나시고
저희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무릎을 치는 답변을 척척 해 주시는
6년차 투자자 용맘튜터님께서도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실 때마다
매번 큰 구멍에 빠졌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나를 괴롭히는
이런 마음 저런 마음,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이
튜터님과 선배님들 모두 겪으신 것입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끝까지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항상 생각하면서
잘 되지 않는 답답한 날들에도
느려도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지금도 지금 단계의 어려움을 겪으시면서도
저희를 위해 꽉 채운 강의 해주시고
진심으로 저희 입장에서 답변해주시는
용맘튜터님, 강의장에서 세련되게 표현 못했지만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또 뵙기를 소망합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