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한 알파는 절세다"라는 점. 절세 전략을 아는 것은 안다고 해서 손해가 되지는 않는다. 자산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아는게 힘이다.
확실히 처음 재테크를 접한 분들 대상으로 강의를 하시다 보니 이미 주식 투자도 해 본 내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다. 이미 계좌들을 개설한 경험도 있기도 하고.
그럼에도 부동산 투자에 몰두하느라 주식 절세 계좌를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ISA 계좌 개설만 해놓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강의 보고 챙길 수 있었다. 물론 그동안 ISA 계좌 활용하여 투자할 일은 없었지만.
기본적인 개념들을 강의를 통해 충실히 습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가르친다고 모든 것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자마다 각자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법을 아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선 어떤 재테크 방법들이 있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사실 강의 듣기 전부터 SPY, QQQ 등에 대한 믿음은 워낙 견고했기 때문에 강사님이 “강남아파트 같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을때 특별히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생각이 비슷해서 그럴지도.
부동산 중심으로 투자한다해서 나중에 주식을 안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적절하게 잘 섞어서 투자하면 자산을 불리기에 매우 좋다고 생각했고 강의를 통해서 베타 투자를 더 챙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강의를 통해 얻어간 것이 많았냐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절세가 중요한 것은 맞지만 내 상황에서 적용할 만한 것은 별로 없었고 (아무리 절세한다 하더라도 부동산 알파 투자 수익률이 워낙 강력하다고 생각하기에) 몇 년 전부터 사실 SPY, QQQ 등을 남는 돈으로 매수했었기 때문이다. 다만 자산이 어느 정도 쌓인 (수도권 4채 정도 보유) 시점에는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만한 지식들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집중해서 듣긴 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ISA 계좌 개설하기
안정적으로 베타 투자와 알파 투자를 진행하며 돈을 불려나가기 (현재까지는 초심자의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