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27기 76억 헌터즈 길한엽] 1주차 주우이님 강의 후기

25.08.11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서투기 27기 76억 헌터즈의 길한엽입니다.

 

이번 서투기 주우이님 강의를 들으며 

좀더 투자에 대한 의지를 불태울 수 있었는데요. 

 

사실은 갈아타기 안해도 되지 않을까? 

좀더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 라는

힘든 투자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물 올라오는 시점에

서투기 1강 주우이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좀더 힘을 내야겠다. 

지금이 갈아타야하는 시점이고,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점을 명확히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3년 시장부터 갈아타기 좋은 시장이라는 점을

강의를 통해서, 여러 칼럼을 통해서 말씀해 주셨었는데,,

 

입주장이어서,

전세가 끼어있어서 ,

배우자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투자금이 다른 곳에 투자되어있어서 등등의

핑계를 대면서 갈아타기를 지금까지 미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의 초반부에서,,

지금 2015년이라면 무엇을 하겠냐?는 주우이님의 질문에,,

 

1초의 망설임없이 대답했습니다.

투자하겠노라고요~

 

주우이님은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는 진짜 하루도 쉬지 않고 집 보러 다닐꺼에요!”

라는 말씀…

 

2015년 시장이 정말 투자하기 좋았던 그런 시장이었음을

체감했었고, 

월부에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많이 마주했던 그런 시장인데요.

 

2015년의 시장이 지금 왔는데,,, 

또 놓칠 것인가???? 

라는 물음은 저를 정신차리게 해주는 질문이었습니다.

 

 

첫 번째 적용해 볼 부분

가격 그래프를 임장보고서 단지분석부분에 꼭 적용해보자 입니다.

1번 전고돌파, 2번 전고에 못미치지만 전저보다 높아진, 3번은 전고보다 낮고 전저근처에 가격수준이 머무르는

이런 그래프를 이번달에 만드는 앞마당 임장보고서에 꼭 넣고 생각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24년 실전준비반에서 강사님께서

단지분석때 가격 그래프를 붙이고 가격 수준을 체크 해보는 것을 적용할때에는,,

정말 기계적으로 그래프를 복붙했었는데요.

 

이번에 주우이님 강의를 들으며  3종류의 그래프를 보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단지분석에서 가격그래프를 붙여 보면서 1,2,3번의 그래프 유형을 분류하고

투자범위에 들어오는 2,3번의 그래프를 추출해내면 되겠구나!라는 점 입니다.

 

물론 1번 그래프 유형을 하는 단지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고,

1번 그래프 유형끼리 붙여보고 저렴한 단지를 찾아내는 단계도 거쳐야 하는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래프가 단지 분석에서 하는 역할을 강의를 통해 깨달았고 이번 임보에 꼭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두번째 적용해 볼 부분은

가치서장투자의 기준과 단지를 고르는 부분이었습니다. 

서울 상급지에서 전고보다 많이 떨어지는 단지를 고르려 했었는데요.

왜냐하면,, 전고에 다다른 단지들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강남, 서초, 송파, 성동, 마포 단지들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아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오히려 3급지 전고를 뚫지 못한 단지를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배우자에게 3급지 전고를 뚫지 못한 단지 2개를 굴리는 것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자,

많은 사람들이 똘똘한 한채를 원하는 이유가 있는데, 

왜 우리는 3급지 여러채 전략을 구사해야 하냐는 물음에 사실 답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요..

비싸지 않은 단지의 투자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해왔었고, 

이를 설명할 논리가 부족했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전고가 넘은 단지를 투자 혹은 실거주로 들어가면서,, 알고 대비해야 할 부분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매수를 하고 난 다음에 하락하는 상황을 마주했을 때,,

과연 저와 제 배우자는 이를 견딜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고가 넘든 안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매수를 하고 난 다음에 하락하는 상황은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으니까요.

 

지금 현재의 가격 수준이 적정한가? 적정하지 않은가? 가 기준이었다는 점이 중요했었는데요..

 

전고를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아니고,

현 시점에 가격수준과, 

우리 가정의 투자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는 것이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락, 상승에 대한 대비보다는 

현 시점에서의 가격수준을 우리가 할 수 있냐 없냐 였던 것이죠…

 

이 시장을 바라보며,

과거 시장을 생각하며

예측하고 대비해보는 

사고 습관이 고착화 되어,,

참 고치기 힘든 편견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시장에서 얻을게 없어서

매도 하고 갈아타기를 못하는 결과를 얻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마당을 만들며,

현시점의 가격 수준을 가늠하는 

비교평가를 좀 더 많은 사례로 적용하고 결론 짓는 사고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긴 시간 강의를 통해 배우고 깨달은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자가 되고 싶은 열망을 만들어주신 주우이 튜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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