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50기 월부에서 배운 9대로 등기부자1조 길한엽] 조장 거 아무나 하나???? -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현재 실준 50기 91조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있는


길한엽입니다.


22년 8월


언니(우다위님)의 권유로


월부에 들어와


온니강의로만


열반기초강의를 통해


자본주의를


접했습니다.


자본주의를 깨닫는 그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가 깨지는 기분이었거든요^^



23년 1월부터는


강의와 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조모임???


사무실에서 혼자서만 하는 일에 익숙한 저는,,,


누군가와 투자 공부를 같이 한다?는


어색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조모임이라는 것 자체가

낯설고, 어색하고,, 부끄럽고^^;;;;


이런 저를


지금은 조장의 길로 인도해주신 여러 조장님들이 계셨습니다.



부윤 조장님, 홍이222조장님, 이루리웅조장님,

오무조장님, 으히조장님, 주주날아 조장님, 너윤기 조장님, 바결조장님


조장님들의


원칙있고, 강단있지만


편안하게 리드해주시는


그 말씀들 덕분에


저는 다행히도


조모임에 하나씩, 하나씩


잘 적응헤 니깄습니다.


강의를 듣는 과정에서


가족의 반대로 강의에 집중을 못하게 될 때,,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격려와 염려가 힘이 되었고,


가족의 장례로 조모임과 강의에 지장이 생겼을 때에도,,,


많은 배려를 받게 되었지요..


그보다 더 감사했던 부분은


임장과, 임보라는 과정을


첫 실준부터 완성해냈다는 점입니다.


저의 첫 실준 23년 1월


실준 34기 22조 부윤 조장님은 따듯한 리더쉽~

첫 조모임 잘 적응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고,

임장이란거 할 수 있다며

따듯하게 응원해주시던 조장님이십니다.

"임장보고서" 라는 일련의 과정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게


하나하나 굉장히 배려해 주셨던 것을


이제와서야 깨닫는데요^^


그때 첫 실준에서의 완성의 기쁨이 있었기에


그 뒤에 이어진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완성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부드러움으로


월부의 독서, 임장, 강의


라는 과정에 월며 들게 만들어주신,


우리 부윤 조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조원으로 강의를 받는 순간 순간,,,


나눔이라는 건 뭘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있는 나눔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자기가 가진 능력을 나눴을때!!


그게 진정한 나눔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조모임들을 통해 조장님들의 나눔은


약간 다르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조장님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나누기도 했지만,


모르는 부분을 알고자 노력했고,

새로이 알게 된 부분을 우리 조원들에게 나누는 것 아니겠습니꽈????


!!!!!!!



그제서야~

조장님의 역할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장님은 태어날때부터 뭘 알고 태어난 사람(?)이 아닌,


우리와 똑같은 길을 걸었고,


또 같이 걷는 사람 이었던 거죠^^


월부에서 투자라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조금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자(?)라는 것!!

그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서


투자 인사이트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12월 24일 눈이 질퍽하게 내린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뚜또 튜터님께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시나리오를


코칭 받은 후,,


뚜또 튜터님께 마지막 질문을 했습니다.


나눔이라는 활동이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나눌 수 있으신지요???


" 나눔이라는 활동이 대단하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고 봐요.


이거 자체를 즐겨요,


여기서 얻는 보람도 있고,


자산을 쌓는 건 기본적인 욕구이고,


기본 적인 욕구 위의 자아 실현 욕구


상위 차원의 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연히 어려운데,


해보면 알게 되실 것!!"


그리고


" 기버라는 것도 사실은


가족과 내가 스스로 평안해져야


그때야 비로소 나눌 수 있는 것도 팩트에요,


만약에 내안에 그게 안되어 있다면,


내 안을 더 돌아보고,


나를 반드시 세운 후에~"


라고 말씀해 주신게 굉장히 큰 감화가 되었습니다.


월부에


투자를 하기위해


투자의 프로세스를 배우러 왔는데,


인생을 바로서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를 바로 세우도록 환경을 셋팅하고,


통찰력을 쌓아 투자를 완성하고,


나눔을 통해 자아실현의 욕구를 완성하는


인생의 로드맵!!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이번 실준 50기에서


조장에 지원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가족,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돈만 벌고 끝나는 인생이 아닌,


자본주의 안에서


나를 바로 세우는 인생을 살아보고자


조장에 지원했습니다.


인생을 크게 바라보는 것 같아 좀 거창한데요^^


작게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투자의 과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배워나가면서


인간성을 잃지 않는


꿈을 이루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조원은 조모임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지위이지만,


조장은 조금 더 적극적인 활동의 시작점임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장 첫 오리엔테이션때


우리 윌리아(CM)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 조장은 조원과 함께 하는 러닝메이트에요"


분명히 조장은 조원과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같은 사람이라고 했는데요^^


저는 저희 50기 91조 조원들께


"여러분들보다 한발 앞서 있는 사람입니다!"

라고


제 안에 있는 지위욕구가 살포시 고개를 드는 걸 경험했습니다.


조장은 완장도 아니고, 기관장도 아닌데 말입니다~~


허허~~


저의 신분상승요구를 또 한번 확인했지 몹니꽈?????


아흐~~ 부끄러워라~~


그날 자면서 이불킥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잘 협조해주시고


적극적인 조운영에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저희 91조


제가 항상 의지하는 앨리님,

정보를 척척 잘 찾아주시는 남생님,

정확히 필요한 것을 짚어주시는 가치있는나윤님,

항상 우직하게 적극 응원해주시는 소뽈님,

일정이 힘드실텐데도 혼자서 잘 따라와주시는 24년까지 두채님,

꼼꼼하고 정확한 잇쏘님,

우리조 마스코트 코키님,

손으로 모든 것을 해내시는 평온한 삶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맞으며 분임했던것,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분임체크리스트 종이 꺼내서


정리하시던 모습


우리 91조 잊지못해요~~




그리고 저의 가장 큰 조력자 우리 뿌라운 반장니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뿌라운 반장님께


반장님 시간뺐어서 어카냐는 질문에 해주신


뿌라운 반장님 말씀


" 이렇게 설명 드리면


한엽님이 더 잘 정리 될까요?


제가 더 정리 될까요?"


저의 기억력의 한계로


정확한 워딩은 아닙니다만^^;;;;


듣는 사람보다


말씀하시는 반장님이


머릿속이 더 잘 정리되며,

더욱 자기것으로


공고해진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듣고 보니 그렇습니다.


저도 조원분들께 설명하다가


내 안의 지식이 더욱 공고해 지고요~


설명하다 막히면,,

아~ 내가 이걸 모르는구나!!를

정확히 깨닫는 순간이 오거든요^^


그렇습니다.


조장의 장점은


메타인지!!


내가 알고있는것,

모르고 있는것을


정확히 알게 되는


그런 큰 장점이 있답니다.



조장은 아무나 하나요?


넵!!!! 단연코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를 위해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 대상으로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시면 깨닫습니다!!


각자의 단점과, 강점을요~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조장 지원하십셔!!!!! 파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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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한33user-level-chip
24. 01. 25. 19:45

앙~~~ 한엽조장님 말투가~~~막 생각나면서~~~ 너무 잘 읽었습니다! 😆 투자코칭도 받으셨었군요. 일단 한엽 조장님을 떠올리면 그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요. 항상 답장도 달아주시고 하나하나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마음을 나눠 주신거 같아요! 덕분에 추운겨울 덜 떨고 더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 생각할 거리도 많이 주시구! 조장님 채고에요! 실준 85-95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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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auser-level-chip
24. 01. 25. 19:52

한엽 조장님의 따스함이 느껴져서 훈훈해지는 후기입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조장님~ 마지막 완주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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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필계user-level-chip
24. 01. 25. 21:21

한엽조장님~ 글에서 조장님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항상 진심으로 함께 생각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힘이 많이 됫어요^^ 저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뚜또님한테 코칭 받았는데~ 이런 인연이!! ㅎㅎ 첫 조장이라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어설프고 부족해도 우리 함께 힘내서 더 나누고 베풀면서 완주해요!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께요~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