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7기 7ㅣ절할 것 같은 3복 더위도 우릴 막을 순 없조 검은비] 2강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검은비입니다.

양파링님의 서울투자기초반 2강을 수강했습니다.

입주가 많은 A지역, 그리고 과거 입주가 많았던 다른 지역을 보면서 대규모 입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형태로 기회를 주는지 배웠습니다. 처음에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건 어쩔 수 없지만 한 번 봤으면서 두번째도 놓치면 참 아쉬운 일입니다.

공급이 연속적으로 있을 때 ㅅㅊㅁㅅ, ㅇㄴㅊㅁㅅ, ㄱㅊㅁㅅ 세가지 방법으로 기회를 준다는 점을 과거 사례로 확인했어요. 미리 그 지역과 적정 가격을 정해뒀다면 기회가 올 때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리스크를 따져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게 됐네요.

비 중심지 입주를 대할 때 많이 보수적으로 생각했는데요, 입지개선 효과를 인정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요소들이 있지만 대규모 입주를 통해 변하는 요소들은 변할걸 감안해서 판단하는게 맞다고 느껴요. 미리 상상하는게 지금도 잘 안되지만 최근에 봤던 신축 택지를 생각하면서 그려봐야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우선순위’, 그리고 내가 무슨 투자를 하는지 알고 결정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내 기준이 없거나, 기준에 안맞는 선택을 하면 후회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그게 괜찮은 선택이었어도요.

내가 살고 싶은 미래는 그저 공부만 해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공부가 아니라 ‘투자를 위한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관망하지 말고, 투자해 나가는 겁니다.

강의를 듣고 앉아있으면 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기고 배운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걸 실제로 하는건 내 몫이고, 그게 쉽지도 않습니다.

해야 할 일들을 그저 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