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요약]
#1. 규제의 방향이 바뀌었다. - ‘핀셋’에서 ‘전면’으로
이전 부동산 규제는 핀셋 방식: 조급한 마음에 막히지 않은 쪽으로 이동
상승장, 불장에서는 규제가 있어도 심리를 잠재우기 쉽지 않음: 풍선 효과, 규제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숨구멍을 찾음
지금은 처음부터 서울, 수도권 전역을 한꺼번에 묶음: 거래량 급감. 시장 위축
자금의 목적지가 일시적으로 사라짐 + 규제 완화 시 그 효과는 전역으로 퍼질 수 있음
규제는 칼날, 단기적으로 심리를 누르지만 칼날이 거둬지면 억눌린 수요가 한꺼번에 터져 나옴
투자자에게 규제는 내가 준비할 시간표를 알려줄 시그널로 활용할 수 있음
#2. 상승장의 ‘초입’ - 확산 전의 집중 상승
KB 시세에서 상승 지역은 강남, 서초, 용산 등 상급지에만 몰려 있고 그 외 지역은 여전히 보합 = 2016년과 비슷
시장의 움직임: 1단계 좋은 데만 오른다(지금) → 2단계 중위 급지(4,5급지) → 3단계 전역 확산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타이밍은 2단계 직후, 지금이 바로 그때이며 내가 산 집이 있느냐 없느냐가 5년 후 자산 결정
#3. 규제 + 심리가 만드는 매수 타이밍
강력한 규제 발생 시 시장은 6~8개월 정도 주춤, 거래량 감소 및 매수 경쟁 완화
겉으로 보기엔 주저하기 쉬운 시기이지만 실상은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드문 시간
규제는 사고자 하는 욕구를 없애는게 아닌 속도를 늦출 뿐이라는 사실
영원한 규제는 없음, 잠시 멈춘 시장의 흐름이 확산이 되면 그땐 이미 따라잡는 게임이 되기 때문
아직 흐름이 오지 않은 지역에서 가치 있는 단지를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우고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기회를 잡을 것
[적용점]
#1. 현재 서울 수도권은 좋은 데만 오른 상황. 아직 흐름이 오지 않은 지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 볼 것
#2. 규제는 시간표를 알려주는 시그널. 움츠려 들게 하는 나쁜 소식은 아니다
#3. 영원한 규제는 없다. 지금은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드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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