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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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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 수업
“돈의 목적은 삶을 더 깊이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지, 불안감 속에 우리는 가두는 것이 아니다.”
★어제 열중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why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왜 이 투자 공부를 하고 있을까? 어떤 것을 잃고 어떤 것을 얻고 있을까? 어느 순간 why를 잊고 행위에만 집중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안온한 일상 속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금전적 불안감은 지난주에 다시 피크를 찍었는데, 오히려 why를 다시금 생각해내는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 내 인생의 자율성을 위해 투자 공부는 필수일 수밖에 없다.
밥잘튜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투자를 ‘선택지’로 만들지 말자. 지금 내 상황에서는 그냥 하는 것이다!
●끊임없는 혼란과 변화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불안해지지 않을 수는 없다…불안에 휩싸여 무력해지는 것과, ‘지금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변동성은 피할 수 없고 불안함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카오스에 빠져 허둥지둥 하지 말고 거리를 둬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그러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최악은 상황은 뭘까?를 계속 고민하면 결국 하나의 과정이 될 것이다.
●가격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중요한 습관이며, 이러한 작은 결정들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든다. 결국, 부란 자신이 지불하는 가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월급이 아주 조그맣게 늘면서 소비도 조금씩 늘고 있다. 연봉이 절반일 때 어찌저찌 저축하며 살았다면 지금은 훨씬 많이 저축할 수 있는데 왜 그러지 못하는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렇지 않은 적이 많다. 이미 써버린 것…만족하자! 하지만 앞으로의 소비는 ‘단발적 기분’인지 ‘장기적 경험’인지 좀 더 고민하고 지출하자.
●계층구조
-부의 상위 10%에 드는 사람들은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따르는 방식으로 그 위치에 올라선다. 반면, 상위 1%에 드는 사람들은 그 법칙을 분석하고, 그것을 합법적으로 깨뜨리는 방법을 찾아낸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이해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지만. 1%는 아니지만 10%에는 들 수 있도록 이해한 뒤 따르는(즉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행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부의 출발점이 된다!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라
-투자를 한계까지 밀어붙이고 싶은 욕망이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한다. 그리고 만약 탄탄한 무위험 포지션을 구축했지만 다행히 비상 사태를 맞닥뜨리지 않으면, 마치 쓸데없이 걱정만 많았던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비상금을 유지해야 한다…세상이 냉정하고 무심하다고 가정하라…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극도의 압박 속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무위험 포지션'이 삶을 지배해서는 안 되며 위험을 무조건 무시해서도 안 된다는 점이다.
★세상은 나를 위해 호락호락하지 않다. 투자를 할 때 영끌해서 하고 싶지만 안전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언제든 내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비상금은 아까워하지 말고 남겨 놓자!
●부채
-막상 집을 소유하고 나니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세세한 부분들이 훨씬 더 선명하게 다가왔다.
★내 것이 되었을 때와 아닐 때의 차이는 천지차이. 예전 같으면 흘려듣거나 스쳐지나갔을 것들이 모두 ‘나의 것’으로 보인다. 내가 소유하느냐 아니냐는 애정의 차이!!그만큼 몰입해서 대상을 봐야 한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결국 내가 부닥쳐봐야 느낄 수 있는 건 경험을 쌓아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내 소유에 대해서는 복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돈의 원천
-투자를 할 때 미래를 염두에 두지만, 절대 확신하지 않는다. 경제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복잡성을 깨닫게 되면 자연스레 겸손한 태도를 갖게 된다.
★경제 뉴스를 보면 설마 이렇게 될까? 하는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곤 한다. 그걸 보면 미래 예측은 결국 내가 바라는 욕망이 투영된 것일뿐 딱히 근거가 있는 건 아니니 그냥 대응을 하며 살자…
●자산의 종류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열중반을 신청한 이유. 아무런 변수가 없을 때는 스트레스가 없지만 언제 어디서 스트레스 요인이 발생할 지 모른다!ㅠㅠ 이번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고 자신의 성향을 알아야 오래가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돈을 과대,과소 평가 하지 말자
돈 자체가 목적이 되지 않도록 why를 늘 생각하자.
돈은 죽을 때까지 동반자다. 속성을 잘 알고 다루어야 한다.
책에서 ‘자율성’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돈의 기능이 인상적이었다. 삶은 여러가지 고난이 많겠지만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도 많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봐야 하지 않을까?
투자는 한방에 되지 않는다. 포돌스키 작가 또한 유년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다사다난한 경험을 하며 실수하고 배우며 성장하게 되었다. 투자 공부를 지속하고 있지만 ‘운좋게 갑자기 부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릇이 크지 않으면 아무리 금전적 보상이 주어져도 모래알처럼 흩어질 수 있다.
손쉬운 한방을 바라지말고 꾸준히 성장하고, 변수와 위기에 대응하려는 용기를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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