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실전반, 2번의 조장 [킴나두]

안녕하세요!

꾸준히 해나가는 투자자 킴나두입니다.

이번 실전반 5강은

주우이 멘토님의 엄청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좋은 강의 해주신 주우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후기는 실전반 전체 복기로 대체 된다고 해서

한 달을 복기해보겠습니다!

| 조장 신청을 두고 고민하다.

저는 감사하게도

실전반을 3번째 수강하고 있으며

조장 역할을 2번째 하고 있습니다.

지방 투자 실전반까지 합치면

4번의 조장 기회를 주셨는데요..!

그런 저의 경력만 보신다면

'조장 역할이 별로 두렵지 않을 것 같고

척척 잘할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도

‘조장 신청’란을 볼 때마다

항상 고민을 합니다.

심지어 초반에는 조장을 신청했다가

다시 수정한 적도 있습니다ㅎㅎ

지금은 초반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짧지만

여전히 고민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실력이 부족해서 조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

2. 시간 관리를 못해서 임보를 또 못 쓸 것 같다.

저는 부끄럽게도,

월부에서 꽤 오랜 시간 공부를 했지만

여전히 실력이 부족하고 여전히 임보를 잘 쓰지 못합니다.

(수강 이력을 숨기고 싶을만큼 부끄럽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조장을 신청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조장을 해야 스스로 열심히 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될 것을 알고 있다.

2. 조원분들을 챙기는 걸 아주 잘하진 못하지만 챙겨드리는 게 좋다.

첫 번째 이유는

나누는 게 좋아서가 아니라

스스로 열심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누는 것이 좋아서

조장을 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나누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열심히 하지 않을 저를 붙잡기 위한

일종의 장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감사하게 기회를 주셨고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실전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원분들의 경력을 보니

(사실 이것부터 보게 됩니다ㅎㅎㅎ)

저보다 경력이 오래되신 분도 계셨고

에이스반을 다녀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고정이들은 누군지 말씀 안드려도 아시죠?ㅎㅎ)

안 그래도 자신감이 없는 상태인데

'이분들이 계신데 내가 조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라는 생각에 더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채너리 튜터님께서 먼저

조장하는 게 어떤지 여쭤봐주셨고

저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조장으로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됩니다.”

튜터님께서는 조장으로서 잘한다는 것의

정의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조원분들의 성장을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게

조장으로서 잘하는 거라 생각해요.

한 달동안 그런 프레임을 가지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조원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잇을까?'

이 사람의 성장이 나의 성장이라 생각하고

‘이사람을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하다보면

튜터님이 있는데

‘내가 여기까지 해도 될까?’

'이런말을 해도 될까?'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아예 하지 마세요~

조장님이 조장으로 선정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거에요.

충분히 의미있고

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선정된 거니까

그런 거에 대한 부담을

안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너리 튜터님💙 -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큰 힘이 되었고

덕분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내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조원분들이 성장할 수 있게

튜터님과 조원분들간의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하는 것이

조장의 역할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 조장 신청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저도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저처럼 우리조에 잘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그 분들 덕분에 저희 조원분들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

라는 마음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실제로 두 분 덕분에 저희조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뢰가 쌓여야 합니다.

제가 이전에 조장을 했을 때는

조원분들과 신뢰를 쌓기위한 행동을

그렇게 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채너리 튜터님께서는

조가 잘되려면 친해지는 것이 필요하고

관계가 쌓여야 신뢰가 쌓이고

신뢰가 쌓여야 결과가 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관계 → 신뢰 → 결과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꼭 투자적으로 도움을 주겠다’

뿐만 아니더라도

그 분들이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 조장님이면 돼요.

그 다음에는 솔직한 얘기를

서로 할 수 있어야 해요.

특히 처음하시는 분들은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

진짜 어려워 하세요.

그걸 깰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 분들이 뭔가 어려울 것 같은 게 있으면

조장님이 먼저 힘든 걸 얘기한다던가

먼저 여쭤보고

"나는 그때 그랬다." 이런식으로요.

- 너리 튜터님💙 -

사실 저는 대문자T입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감보다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생각부터 드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의도적으로 더 저의 과거 경험을 떠올려봤습니다.

‘나는 그때 어떤 게 힘들었지?’

‘나는 그때 어떤 감정이 들었지?’

이렇게 생각하니까 훨씬 더 공감이 되었고

그 당시 제가 어떤 게 힘들었고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행동을 통해

괜찮아졌고, 성장했는지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채팅방에서도 조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더 표현하려 했고

감사일기에도 한 분 한 분

그 마음을 담아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하게 됐던 건

예전에 함께 했던 동료분의

감사일기를 읽고 BM을 했는데

오히려 적으면서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한 달을 돌아보면

힘들 때 생각나는 조장은 아니었을지는 몰라도

제 진심이 한 분 한 분에게 닿았기를 바랍니다..!

| 개인적인 성장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성장에서

잘한점, 아쉬운 점, 개선할 점을 복기해보겠습니다.

잘한 점

• 튜터님이 주신 피드백 바로 적용하기 위해 노력
• 이해가 안되면 재질문을 통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
• 조원분들 한 분 한 분에게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다가가기

아쉬운 점

• 실전반 일정 막판에 조원분들을 많이 챙기지 못한 점
• 여전히 임보가 부족한 점
• 질문을 많이 못한 점

개선할 점

• 매일 가장 중요한 한가지부터 끝내기
• 이동시간을 활용해 투자 시간 분배하기 (시세 스캐닝, 블루투스 키보드)
• 임보 장표마다 의미를 알고 쓰고 중요하지 않은 장표는 가지치기

개선할 점을 꼭 행동으로 바꾸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워렌부핏님

회사가 바쁘셔서 야근이 많으신데

실전반 + 임장 리더

+ 자산재배치 + 가족 갈아타기까지..

정말 바쁜 일정을 보내시는 와중에도

고정이들에게 어려운 건 없는지 계속 챙겨주시고

임보왕님 답게 임보 레슨도 해주시고

제가 못챙기는 부분들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리조의 유일한 'E'여서 힘든 부분도 있으셨을 텐데 ㅎㅎ

항상 텐션 올려주시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핏님이 계셔서 든든했고 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회사도 임장 리더도 자산재배치도 빠이팅입니다♡

긍정적부자님

우주 최강 기버 미남 긍부님 ㅎㅎㅎ

항상 우리조 분위기를 밝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회사 업무도 바쁘시고 건강 이슈까지 있으셨지만

어떻게든 조 활동에 참여하려고 노력해주시고

먼길 왔다갔다 하시는 아처님, 양이님을

늘 역까지 태워주시던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그럼에도 사임, 최임 발표까지 하시고

너무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제가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지만..

혼자서 다 감당하고 싶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긍부님이 더 행복하게 투자 생활을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아처님

수도권까지 매주 왔다갔다 하시며

체력적으로 힘드셨을텐데

임장 속도가 빨랐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럼에도 단지 임장을 한 번 더 하시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아처님의 끈기와 열정을 보고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저를 좀 어색해 하셨지만ㅎㅎ

이제는 저를 놀리시기도 하고ㅎㅎ

함께 매임하며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넘 좋았습니다♡

이번에 잔금하시며 심적으로 힘드셨을 텐데

잘 끝내신 거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2호기, 3호기는 걱정없이

잘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빠이팅입니다!!

복댕이21님

아이를 키우고 계시고 배우자의 반대까지 있으셔서

일정을 맞추기가 더 어려우셨지만

시간이 나실 때마다 어떻게든 임장지에 오려고 하시고

전임 50회를 다 채우시고 매임을 9타임 하시고

너무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어려워하시는 조원분들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잠을 계속 못주무신 게 쌓이셨는지

마지막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지셔서

수액까지 맞으시고 너무 걱정이 되지만..

푹 주무시고 푹 쉬셔서 얼른 컨디션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생활은 지금보다 더 나아지실 거라 믿어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열기도 화이팅입니다♡

240326님

처음엔 AI처럼 대답하시기도 했지만 ㅎㅎㅎ

이제는 저희 많이 친해진 것 같죠?ㅎㅎ

일이 바쁘셔서 자주 벽타기를 하셨지만

늘 정성을 가득 담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감사일기 배달을 해주실 때도

애정을 듬 뿍 담아주셔서 감사했고요!

알고보면 따뜻하신 이륙님♡ㅎㅎ

그리고 이륙님이 임보 스케줄을 따라오실 수 있게

제가 너무 재촉한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ㅠㅠ

왕복 4시간을 왔다갔다 하시는 게 쉽지 않으셨을 거고

체력적으로 힘드셨을 텐데 제가 이륙님의 상황을

잘 들여다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해내신 이륙님,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이번 성공 경험이 앞으로 이륙님을 꾸준히

오래 하게 하는 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호기도 빠이팅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슈가A님

첫 실전반이셔서 긴장도 되시고

어려움도 많으셨을 텐데

마지막까지 함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긴장을 많이 하셔서 처음에는 표정이 어두우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자주 활짝 웃으시는 것을 보고

많이 편해지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직장인 모드일 때는 AI같으실 때도 있으시지만 ㅎㅎㅎ

제가 걱정할까봐 늘 먼저 연락주시고

제가 힘을 낼 수 있게 저를 단단한 사람이라고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함께 매임하며

슈가님의 마음을 더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고

속은 정말 따뜻한 분이시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의 투자 생활도 응원합니다♡

지구의주인은고양이님

첫 실전반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임보를 굉장히 잘쓰시는 임보여신 성장캐 양이님!!

짧은 시간인데도 높은 수준까지 올리신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먼 거리를 왔다갔다 하시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텐데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으시고

늘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며

배려심이 많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사용법' 저랑 똑같은 거 아시죠?ㅎㅎㅎㅎ)

저를 티타니아 조장님이라고 하셨지만ㅋㅋㅋ

이제 좀 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양이님 스스로를 응원해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스카이브로님

어찌보면 귀찮은 역할인데 총무를 맡아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예약해주신 모든 식당이 맛있었고 모든 장소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튜터링데이 좌석까지 지정해주시는 것을 보며

세심한 분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ㅎㅎ

브로님이 생각보다 부끄러움이 많으셔서

표현을 잘 못하시고 무뚝뚝해 보이기도 하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 고정이들을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자실반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 달 또 같이 함게 달려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채너리 튜터님

정말 많은 일정을 소화하시며

고정이들 모두를 세심하게 챙겨주신

너리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까이에서 튜터님을 보며

진정성과 실효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리더의 마음가짐과 행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희 모두가 성장할 수 있게 진심으로 다가와주시고 

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돌아보면..

조장으로서 수용력은 있었을지 몰라도

개인 성장에 있어서는 수용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많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여기서 뒤로가지 않고

튜터님께서 주신 피드백을 계속 생각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행동을 바꿔나가겠습니다.

튜터님의 첫 제자여서 행복했고

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