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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자로 열심히 성장 중인 쓸입니다!
월부를 입성한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첫 강의를 열반스쿨기초로 시작하고 그 사이 참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열반기초가 정말 정말 의미 있고, 기대됩니다
2년 만에 다시 이 강의를 들으며,
내가 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why에 대해 복기하고,
소중한 제 비전보드를 다시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두근)
우리의 노후는 왜 우울한가?
과거의 쓸
지독한 근로주의
+교대근무
개인 시간보다는 회사가 우선
입에 발린 말도 사.회.생.활 이지,,
너무 너무 힘들고, 회사만 갔다 오면 체력이 소진되어
씻고 뻗고 폰 좀 보다가 잠들고 다음날 다시 출근
힘들다고 광광대며 울었던 날들로 적분했는데
딱히 방법을 몰라서 벗어나지 못했던 나날들,,
2년 전, 열반기초반을 들은 후 쓸
뭐지? 이 신세계는?
이러다가 나 진짜 일만 하다 죽을 수 있겠구나
그래도 돈에 쪼달리면서 살겠구나
우울한 노후가 되겠구나를 깨달음
2년 동안, 뭐했니 ?
강의에서 시킨대로 하고,
한 달도 안 쉬고 수험생처럼 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집-공부-임장-회사-집-공부-임장
(물론 에너지를 많이 못 쏟은 달도 분명 많지만,
적어도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내 노후는 여전히 우울한가? NO!!!
첫 열반기초를 듣고, 재수강까지 2년의 시간 그리고 지금의 쓸
그 사이, 앞마당이 꽤 쌓이고,
매해 한 채씩 투자하여 경험도 쌓았습니다
여전히 회사는 바쁘고,
체력 소진이 많습니다
그런데 진짜 재밌게 일하고 있어요
지독한 근로주의에 빠져 조금 더 결과를 뽑겠다고 집착하지도 않고
잘보이려고 하는 마음도 없고 (물론 예의는 갖추지만)
그냥 딱 일과 시간에만 집중 모먼트입니다
일에 집착이 줄어드니 조금 더 가볍게 생각할 수 있고
경쟁 의식이 없어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아서
자연스럽게 일에서도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REMIND! “START WITH WHY”
2년은 저에게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이 저는 거시적 목표 (순자산 목표)는 뚜렷하지만
그 과정들 하나 하나인 미시적인 목표를 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종 목표에만 또 집착을 하니
투자 공부가 조금 버겁다고 느껴졌던 것 같아요
(2년 전 직장 생활처럼 말이죠)
경제적 자유를 달성을 하기 전에 노후 준비가 우선입니다
매일 투자 공부하면서 열심히 살아오긴 했는데,
제가 왜 투자 공부를 시작했는지 1강을 듣고 나니
다시 명확해지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마쟈 나 노후준비 때문이었지?
근데 지금 너무 최종 목표 순자산에 집착해서
내 마음이 힘들었구나"
1억을 한번에 모은다고 생각하면 어려우니,
1000만원-3000만원-5000만원-1억을
쌓아가는 건데
하물며 목표 순자산을 보고 그렇게 달려가니
그렇게 갤갤댔지 싶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할 일은?
은퇴에 필요한 현실적인 금액 다시 고려해보기
투자 경험이 조금은 있으니 현실적인 방법으로 로드맵 짜보기
비전보드 수정하기
깨달은 점?
1강을 듣고, 시기별 시장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투자원칙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 투자공부를 시작했는지 복기하며
처음 그 시작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1강 과제로 마인드 세팅 하면서
더 나은 투자자로 성숙해지겠습니다
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쓸님!! 2년전 들었던 첫 열반기초 강의와 현재가 확연히 달라 지셨고 지금도 꾸준히 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멋지시네요~~👍👍 비전보드 수정하며 현실적 방법으로 투자 로드맵 그려 보시면서 다시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응원드립니다~!!
투자에 성공하신 분들 공통점 중에 하나가 '강의에서 시킨대로 다 했다' 였는데, 바쁜 회사 생활 중에서도 열심히 하신게 후기가 다 느껴지네요^^ 업데이트 될 비전보드 기대됩니다^^ 쓸님의 멋진 노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