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고3 때처럼

10억이라는 돈은 정말 엄청난 돈이다. 

300만 원의 돈을 30년간 벌어, 한 푼도 쓰지 않아야만 달성할 수 있다. 

이런 가치의 자산을 투자로 번다면, 그에 상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깨닫게 된 강의였다. 

너바나 님은 돈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시간 관리, 관계 관리까지 모든 걸 통틀어서 알려주셨다. 

덕분에 돈을 번다는 건, ‘인생 전반을 관리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임을 알게 됐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습관이 생기며, 여기에 시간이 쌓이면, 인생이 바뀌고, 결국 운명이 바뀐다”라는 너바나님이 들려주신 말씀을 여러 번 마음 깊이 되새겼다. 

마치 세상에 비밀스레 존재하는 운명이 바뀌는 구조를 알게 된 것만 같았다. 

하루빨리 노동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고 싶다. 

이번 강의 과제를 하며 계산했던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총비용’을 휴대폰 화면에 띄어놓고,

고3처럼 열심히 살아가며, 실행하겠다고 나 자신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