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1강 수강후기 [나준아름]

밥잘님의 1강은 그동안 내가 월부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길다고 느낀 강의가 아닐까 싶다. 

듣기 싫어서,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처음으로 모든 내용을 써가면서 들었기 때문이다. 놓치지 않으려고 했고

아주 오래전 너바나님의 조언을 조원들이 떠올려주었기 때문이다.

‘누워서 듣거나 빨리듣지 말고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강의를 들어라’ 라는

맥락의 조언이었다.

저환수원리에 대해 더 곱씹으며 들으려고 했고 밥잘님의 실제 투자를 통해 그리고 적용과 복기를 통해 같이

그 과정을 강의로 라도 간접경험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1강을 다 듣고 나니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 든다. 열중강의를 정말 열중해서 들었다..ㅎㅎ;;

2강도 이런 텐션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해보야겠다. 내가 처음 월부에 와서 들었던 열중강의. 

어쩌면 그 때 그 강의가 지금 나를 이곳에 있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자본주의에 대해 투자에 대해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다시 내 삶속에 가져오고 싶다.

그리고 인생의 또 다른 독립기념일을 만들기 위해 나는 오늘도 꾸준하게 독-강-임-투-복 을 할 것이다.

귀한 강의해주신 밥잘 강사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