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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제가 읽은 건 초판)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9.04~09.06
4. 총점: 10 / 10점 (투자가 필요한 이유와 갖춰야 하는 마인드, 그것을 적용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 그리고 그의 진심)
STEP2. 책에서 본 것
[프롤로그.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그렇게 나는 자극적인 즐길거리로 불안감을 뒤로 미뤄버리던 이전의 무책임한 삶에서 탈출했다.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당신에겐 계획된 미래가 있는가?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에게는 소망만 있다.
시간이 당신의 돈을 결국 갉아 먹을테니 말이다.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그건 바로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비전보드).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 버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시간의 직접 투입 여부로, 돈을 쓰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나중에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을 사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직접 경험해 본 결과, 부동산 투자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매매를 하는 과정에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레버리지, 부동산 투자의 레버리지는 무이자다. 그리고 눈덩이를 크게 만들 수 있다.
[3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부동산은 입지, 투자는 관계 :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마다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선물이라도 준비한다. 가급적 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나는 보통 매도자와 가격을 협상하기 전 그가 집을 팔려고 하는 이유를 묻는다. 중개소 소장님에게서 혹은 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해 사정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가격 협상이 된다면 매도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다.
투자자가 중심해야 할 것은 매전차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자산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부동산 가격 변화는 결국 수요와 공급의 시차 때문에 발생한다.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권역별로 사이클이 다르기에 시기별로 투자에 용이한 권역이 다를 수 있다. 전세가율과 가격으로 임장지를 선정한다.
지역을 눈에 담는다는 건 ‘그 동네에 뭐가 어디에 있고 분위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다. 결국 많이 가봐야 한다.
[6장. 당신의 돈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것을 기억하라.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초조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함’을 가까이 하라.
먼저 주어야 돌려받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최근에 0호기 매도가 안 되어 다른 투자 방식으로 눈을 많이 돌렸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내가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했던 이유가 레버리지 투자이기 때문이었고, 지금 나의 상황에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수익률을 다른 투자보다 많이 갖고 갈 수 있는 부동산 투자가 필요하다는 초심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번의 투자를 해야한다고 했다. 투자 경험보다 한 번의 잭팟으로 큰 수익률을 얻어가려고 했던 나의 생각이 근거없는 안일함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의 방향성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 입주장 때는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움직임 역시 주춤해진다.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얻어붙는 현상도 생긴다. 입주장 때 전세가가 눌리고, 투자금이 늘어나는 것만 생각했는데 매수가도 낮아질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전차 투자금이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 어느 정도 차익을 실현한 매도자라면 네고가 조금 수월하다. 등기부등본 열람은 필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매주마다 앞마당의 대장 단지와 매수 점찍어 놓은 단지들의 시세트래킹을 한다. 매주마다 하겠다.
- 투자에 조급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매일 되새긴다.
- 먼저 주는 기버가 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60) 직장인의 초초함은 비단 경제적인 문제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회사와 조직에서의 삶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 되기엔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나는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눈을 감을 떄까지 시간 대부분을 원치 않는 일에만 쏟으며 살아가는 삶에서 한 발 앞으로 나가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6개월만에 다시 읽은 월부은. 술술 잘 읽혀서 내가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책장에서 곤히 잠 재우고 있던 책이었는데 열중반 과제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다시 읽었다. 원래 책이나 영화는 다시 보지 않는 주의인데…
하지만, 6개월동안의 나의 변화를 증명하듯 책의 많은 내용은 이성적인 이해가 아닌 경험적인 지식으로 와닿았고, 내가 모르고 있던 포인트들도 꽤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6개월 후에도 다시 읽어서 너나위님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최대한 흡수하고 싶다. 첫번째보다 두번째 읽을 때 참 좋은 책이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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