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반 88기 팔딱팔딱 투자근6 만들어서 목표완★조 베비슈우]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성장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투자자 베비슈우 입니다. 

1주차에 나무(숲)를 보는법을 배웠다면, 2주차 강의에서는 나무를 심는 법을 배웠습니다. 

먼저 앞서간 선배님의 경험담이 펼쳐지는데, 

심지어 xx억 자산가의 경험이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1. 투자원칙 : 나에게 투자원칙이 있는가?

투자자는 투자에 대한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부동산투자라면 그에 맞는 원칙이 필요할 텐데요. 

너바나님 께서는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라는 명징한 원칙을 제시해 주셨어요. 

• 저평가-적정한 가격인가? 

그래도 계속된 임장과 임보로 훈련이 되어서..

저평가는 어설프게나마 찾을 수 있게된 것 같은데요…. (과연?)

• 환금성-상장폐지될 물건을 선택한다고..?

그래도 환금성 원칙은... 과거의 투자 경험을 통해서 확실히 체득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아파트 투자를 선택하기 전에 저는 오피스텔에 투자를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여기 괜찮아보인다며 알려주신 곳에 14년에 묻지마 투자를 했고 

월세와 세금혜택도 받아서 수익이 꽤 짭잘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1호기 투자를 위해서 과감히 정리하면서 

수익과 비용을 다 합산하여보니... 남는 돈이 하나도 없네요? 

물론 현금흐름을 좋게 해주긴 했지만... 

앞으로 벌고 뒤로 새는… 딱 그 투자가 저의 오피스텔 투자였던 거죠!!

• 수익성-때가 올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마음. 

수익률/수익이 얼마나 나느냐는 내 실력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만 수익을 내려면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 이 1호기로 10년을 버틸 생각을 했을까요?

매일 올라오는 호가와 실거래가를 보면서 일희일비하는 제자신이 보이더라구요. 

반성합니다.…

• 원금보전-투자의 마지노선 

전세가는 투자의 마지노선입니다. 

앞으로도 전세가가 올라갈 물건인가? 저가치인 물건은 아닌가?

• 리스크관리-적정한 전세가인가? 주변에 공급이 있는가?

우리는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적정한 전세가가 세팅되어 있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탐욕으로 너무 높은 것도, 너무 낮아서 투자금이 더 드는 것도, 

진정한 투자자라면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주변에 공급이 있는가? 입니다!

특히 대단지가 들어올 게획이라면 꼭 확인하여 입주시기를 피하여 계약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실 계속 강의를 들었고, 임장을 하고 투자를 하면서,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1호기를 한 지금 시점에서

내가 과연 명확한 투자원칙이 있었는가? 그냥 하라니깐 아무생각 없이 따라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 열기반을 수강하면서 나만의 원칙을 다시 세워야 겠다고 강하게 다짐하엿습니다. 

2. 내 관상은 똘똘한 한채를 할 상인가? 가치투자를 할 상인가?

/수양대군 등장!빠밤!/

이번에서야 이 두가지의 차이를 알게되었는데 사실 아리까리… 했었습니다. 

똘똘한 한채는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 좋은 물건(우량주)를 시기에 상관없이 사는 것입니다. 

반면 가치투자는 저평가된 물건을 시기를 골라서 사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이든 돈을 벌수 있는 것이 맞으니, 내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는 가치투자를 할 관상..? 인것 같습니다….?ㅎㅎㅎ

3. 내가 가져야할 투자자의 마인드 

부동산 투자는 ‘잃지않는 투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환수원리라는 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이죠. 

반대로, 

'잃는 투자'는 어떤것 일까요?

무지, 조급함, 탐욕을 부린 투자일 겁니다.  

남이 좋다니깐, 호재가 있다니깐 투자하고 ,

가격이 올라가니까 추격매수를 하고, 

전세가를 무리해서 더 많이 받고.…

(네? 다 제 얘기인데요??ㅠㅠ)

그렇기 때문에,  

"Not A But B" 인것 같습니다. 

조급함이 아니라 기다림으로 

사고팔고가 아니라 사서 보유하는 것으로 

남들이 좋다고 따라하는 투자가 아니라 내가 직접 가치를 판단하는 투자로

하나도 손해보지 않겠다라는 가난한자의 마인드가 아니라 편익과 비용이 있음을 받아들이는 부자의 마인드로 

A가 아니라 B임을 알고, 생각을 전환하고, 행동해야 겠다!!  

그것이 내가 가져야할 투자자의 마인드라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4. 거인의 원칙 따라하기

마지막으로 너바나님이 20년간 투자생활을 하면서 겪은 경험과 원칙들을 얘기해 주셨는데요.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해주시지만 그당시에는 얼마나 난감하고 어려웠을지... 

그리고 또 앞으로 제가 따라가야할 길이라 생각하니깐 한번더 되새겨야 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실패도 정말 많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했다.
• 투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품이다.
• 편익이 있다면 비용은 반드시 존재한다. 편익이 큰 쪽을 선택해라.
• 사고팔지 않는다. 보유한다.
• 악재에 사서 호재와 호황에 판다.
• 10억을 달성하려면 하락장에서 인내하라.
• 투자는 Zero to one 이다. 실행하지 않으면 수익도 없다. 

크으.. 주옥같은 명언들… 

이 좋은 말씀들 , 저장해두고 항상 꺼내먹겠습니다!!

(남기고 적용하자)

1. 내 투자의 원칙을 다시 수립하자.
2. 1호기를 다시 평가해보자. 역전세 대비를 위하여 10%는 보유하자. 

3. 내상황에 안주하지 말자. 컴포트존을 꺠부수자. 

   - 정신차려라. 여름에 더워도 몇 달 고생해서 3억 벌었다. 할만하지 않니?

4. 그릇이 큰 사람이 되자. 

   - 하나도 손해를 안보겠다는 가난한 마인드를 버리고

      편익이 큰 쪽을 선택하는 그릇이 큰 사람이 되자. 

   - 동료가 잘되면 본받을점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5. 수많은 투자를 하고 경험을 하면서,

   어떤 투자를 하더라도 담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후기를 마무리하면서

강의 중에서 너무나도 와닿은 한가지 말씀을 남겨보려 합니다.

“스스로 투자한 물건의 가치를 믿어라!”

저에게 너무나도 와닿은 내용이었습니다.

나의 판단을 믿고, 

그 물건의 가치를 믿고, 

10년동안 벌어질  

상승장과 하락장을 버텨내고, 

지금의 소듕한 새싹을 

물주고 햇빛주면서 

예쁜 꽃으로 가꿔보겠습니다. 

기초와 원칙으로 돌아가서 되새겨볼 수 있게 해주신 너바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