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후기 도전의식을 가질만한 나의 몰입찾기!



STEP 1. 책의 개요

• 책 제목: 몰입
•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읽은 날짜: 09.17
• 총점: 8.5 / 10점

STEP 2. 책에서 본 것

책에서는 과정·도전·즐거움·목적의식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몰입을 설명한다.

비록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몰입의 과정 속에서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하지만 최근 내 삶을 돌아봤을 때,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 자체에서 만족감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는지 떠올려보니 선뜻 생각나지 않았다.

저자는 말한다. 몰입하려면 반드시 목적의식이 필요하고, 

목적의식을 가지려면 해결하고 싶은 단 하나의 질문을 가져야 한다고.

여기서 강조된 건 “어떻게”보다 “왜”라는 질문이었다.

• 어떻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집중을 분산시킨다.
• 왜: 한 가지 원인에 집중하게 만들어 절실한 감정을 끌어낸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앞단에서 ‘왜?’라는 질문을 붙잡고 

고민했을 때 더 명확하고 군더더기 없는 결과물이 나온 경험이 떠올랐다.

또 하나의 메시지는 Work hard, Think hard. 억지로 밤새워 하는 노력은 결국 자신을 소모시킬 뿐이고, 

좋아서 하는 일의 효율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이다.

돌아보면, 같은 일을 하더라도 5년 전에는 잘하고 싶어 

몰두했던 업무가 있었지만 지금은 단순히 ‘욕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해치우는 일이 많아졌다.

그럴 때는 성취감보다는 실망감이 남고,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뒤따른다.

→ 짧은 후기: 몰입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잊고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경험’임을 다시 느꼈다. 결국 중요한 건 왜 이 일을 하는지, 그 목적에 집중하는 것이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집중력의 훈련 필요성이었다.

요즘 유튜브와 숏츠를 많이 접하다 보니 놀랄 만큼 집중력이 짧아졌다. 

이 일 했다가 저 일 했다가, 마음이 분산되는 상황이 많아졌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짜리 문제밖에 풀 수 없다

 하지만 60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60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즉, 지적 능력의 차이는 질이 아니라

양의 문제라는 것이다.

돌아보면 나도 학창시절 문제를 조금만 안 풀리면 해답지를 봤던 습관이 있었다. 

결국 오래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못했고, 지금도 고민을 오래 붙잡기보다

덮어두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뤄둔 문제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 값을 치르게 된다는 걸 느낀다.

또한 학생 때의 몰입 경험이 결국 성인의 사고 습관을 형성한다는 것도 크게 와닿았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책에서 강조하는 **“몰입할 단 하나의 질문”**을 이번 주 안에 정리해 조원들에게 공유해보려 한다.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고, 거기에 시간을 몰아주는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실천이라고 느꼈다.

STEP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행복은 몰입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두 배 잘하기도 어렵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들보다 10배, 100배,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다.

특히 회사 프로젝트를 돌이켜보면, 앞단에서 기획 단계에 충분히 생각을 쌓지 않으면 결국 뒤에서 방향을 잃거나

 다시 뒤엎게 된다. 그래서 앞에서의 ‘깊은 생각’이 뒷단의 속도를 좌우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더욱 공감됐다.

나는 늘 운영보다 시스템을 만드는 쪽에 흥미를 느껴왔다. 

앞으로도 생각을 다듬고 구조를 만드는 영역에서 더 몰입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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