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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돈버는 독서모임 - 워런버핏 삶의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인상깊은 구절
돈을 벌기 위해선 나에 대한 이해가 먼저이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많다. 돈이 전부가 아닌 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니다. 돈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만큼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렵다. 돈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돈을 오늘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이면서, 미래를 위한 자금이기도 하다. 돈은 현금이자 신용이다.
누군가에게는 달러가 돈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유로나 엔화일 수도 있다.
돈은 음식과 같은 필수품을 위해 쓰이기도 하고, 때로는 응급 의료서비스와 같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에 때로는 멋진 셔츠처럼 꼭 필요하진 않지만 갖고 싶은 것에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돈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때로는 물질적으로, 때로는 정신적으로.
돈이라는 굴레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감정적 반응은 제어되고, 이성적 사고는 가능해져 조금이나마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정해진 답이 있다면 좋겠지만 결국 선택과 타협의 연속일 뿐이다.
나는 단지 돈을 모으는 삶이 아니라,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돈은 단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인생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경외심과 동시에 물질적 현실을 받아들이길 요구한다고 느꼈다.
돈의 진실을 정확히 이해한다는 것은, 곧 삶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는 일이다. 젊을 수록 이것이 막연하고 너무나도 큰 질문처럼 느껴지긴 할 것이다. 사회가 필요로하는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 그리고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적으면 재산이 늘어난다.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야하고, 그 과정에서 용기와 정직함이 필요하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의 취미를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스케이트보드를 탄다고 치자. 스케이트 보드에서 무엇이 마음에 든느가? 하루종일 밖에 있는 것인가? 몸을 움직이는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으며 이는 돈을 이해하는 여정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반면 나처럼 감정적 변화가 잦은사람이라면,
불안한 생각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내가 항상 침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이런저런 생각이 자주든다면 그것을 돈 인간관계 건강 등 범주별로 나누는 것도 좋다. 또한 항상 큰 그림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나는 건강한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상기시키자. 이처럼 차분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선택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위험 회피에도 비용이 따르고, 과도한 위험 감수에도 비용이 따른다.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시장의 규칙을 부정하거나 억누를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오직 이해하고 협상할 수 있을 뿐이다.
틀을 가지면 사고의 깊이가 달라진다.
사실 논리적으로 보면, 주가가 오를수록 투자의 매력도는 줄어들어야 한다. 가격이 더 비싸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는 정반대로 작동한다.결국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의 감정 변화(낙관과 절망)을 읽어야 한다.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 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마 차분하고 명확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불안해지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불안에 휩싸여 무력해지는 것과, 지금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높은 수익이 있는 곳에 반드시 경쟁이 따라온다. 그리고 경쟁이 성공하면 결국 수익을 무너뜨린다. 시장 전체로 보면 이 과정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이런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변화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직업을 소득 기준으로 결정하고 싶다면 돈의 흐름 속 어디에 위치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강물 중심부는 물살이 거세지만 빠르게 흐른다. 반면, 가장자리로 갈수록 물살은 잔잔하지만 흐름도 느려진다.
시장이 아닌 중앙정부에 의해 가격이 결정될수록, 그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더 많은 힘을 행사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어떤 리스크를 감수할 것인가?
어떤 나라는 유명한 인재를 붙잡아두지 못하지만 어떤 나라는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들어가려고 한다.
투자도 가격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식 채권 부동산 이 모든 것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 투자의 핵심은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무언가를 보는 것이다. 즉 아직 현실이 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투자자가 드문 것이다. 어떤 기업이 좋은 투자처라는 것을 알게 되는 대부분의 경우 이미 모든 사람이 그것을 알고 있다.
애플은 운과 혁신, 그리고 엄청난 노력 덕분에 살아남았다. 50년 후에도 여전히 최고의 기업일까?
돈의 본질 : 자유와 선택
즉 교육의 수준이 낮고 아프리카에 거주한다면 구조적으로 경제적 성공 기회가 훨씬 적다.
계층 안의 또 다른 계층에 갇힌 셈이다. 이것이 우리가 마주한 냉혹한 현실이다.
자신의 계층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기가 속한 나라의 경제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산업별 특징을 파악하고 기업 내부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막대한 부를 가진 레이는 사람들의 선망을 받았지만, 정작 그가 이를 이루기 위해 들인 노력과 인내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나는 레이만큼 집요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이 몰입했다. 끊임없는 질문과 도전, 기존의 틀을 깨려는 혁신적인 그의 마인드셋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직업과는 거리가 멀었다. 레이는 항상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세로운 패턴을 찾아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려 했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해야 한다. 계층 구조를 분석해얗 ㅏㄴ다.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계층 안에 존재하게 된다. 그렇다면 스스로 원하는 계층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계층이 당신을 받아줄지를 확인해야 한다.
조직에서 살아남는 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금 흐름을 창출하라.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인물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성과급을 어떤 기준으로 분배할지는 내 상사의 상사인 짐이 결정했다. 짐과 좋은 관계.
공개적인 반박을 하지 않음. 압도적인 증거 필요. 누가 결정권을 쥐고 잇는지 파악하고 그들의 신념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게 필수.
상사에게 굽실거리라는 의미는 아니다. 괜찮은 상사라면 오히려 그런 태도를 불편해 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마치 동등한 입장에서 대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연기일 뿐이다. 때로는 위계를 분명히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야한다. 그가 당신의 상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야 한다. 조직도를 숙지한 후에는 거기에 속한 사람들의 성향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강점 편견 결함이 있다. ** 그럴 때 마다
**흔들리는 상황
그럴 때마다 동료들에게냉철한 지적을 받았다.
그 경험 덕분에 나는 노리를 더욱 명확하게 다듬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 어떤 책을 집필하면서도 분석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원고를 검토받았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사람들과 관계를 잘 관리하고 조직 내의 다양한 역학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모든 이메일에 빠르게 답변하고, 회의에 늦지 않으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는 회의에서는 참여한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를 머먼저 예상해야 한다.
즉 회의 기술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면 사내 정치에 덜 신경 써도 된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세상이 냉정하고 무심하다고 가정하라.
일반적으로 내가 세상을 친절과 존중으로 대하면, 나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극도의 압박 속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 준비가 완료되면, 마치 링 위의 복서처럼 진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살다보면 말도 잘하고 자신감도 넘치는 사람을 만난다. 나는 이제 그런 사람들을 함부로 믿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말을 천천히 되짚어 보고 논리를 꼼꼼히 검토한다. 인생에서 힘든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므로 게획에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
깨달은 점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건
나를 이해하고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어떤 걸 좋아하고, 잘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 흔들리는 지 아는 사람이 계층간 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나를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조직, 더 넓게는 살고 있는 나라의 경제 구조를 이해하고 현금을 창출하고 이해관계자와 원활히 소통하며 기대하는 바를 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기본이 중요하다는 게 와닿았다.
나는 기본을 지키고 있는 사람인가?반문하게 된다.
흔들리는 상황이 언제인지 알고 그 때마다 도움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질문하고 분석해야 한다.
부자가 된다는 건 단순히 돈을 잘버는 게 아니라 현금은 언제나 흐르는 것이고 돈이 돈을 벌어주기 위해선 구조가 중요하니 틀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너나위님의 독서모임을 통해 부자는 어떤 일이든 틀을 두고 여기에 맞추어 절차를 수행한다고 깨달았다. 절차를 알고 감정을 내려놓을 수록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
감정적인 판단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과 선택 결과에 대해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레이달리오가 책에서 나온다. 책을 읽을 때 진화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고 느꼈는데(조직이 진화의 원리와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틀을 알되 진취적으로 틀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게 와닿았다.
지금의 환경은 부자를 만날 수 있는 감사한 환경이다. 틀을 알고 틀을 깨어가는 분들을 보고 배울 수 있다.
나 또한 틀을 알고 틀을 깨어가기 위해선 가지고 있는 한계인 감정적인 판단, 들여다보지 못하는 행동을 고쳐야하는 게 필수적이다.
어렵다면 질문한다.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하고 알게 된 것은 단계로 이해한다. 단계로 이해한 것은 두 번 반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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