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9월 돈독모 35조 인생수첩] 부의 전략수업 with 국송이멘토님

25.09.20

안녕하세요!

이제 막 한달반정도 월부에 몰입중인 인생수첩이라고 합니다.

경제책은 아는게 없어 막연하기도 했었는데 돈독모 시스템에 참여하고나면

도서추천도 생각 나눔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거 같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고작 강의 2개째 듣고 있으면서 뭘 얼마나 들었다고

‘사람들이 하도 좋다길래~~~’ 에 저도 한발 얹어보려고ㅋㅋㅋ

돈독모를 참여해보았더랬죠. 고로 저의 첫 돈독모였습니다.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것인지 무엇을 또 어떤 마음가짐을 준비해야하는지 몰라

그저 컴퓨터용 캠과 마이크 대용 헤드셋만 준비하고 입장하게 되었죠.

하지만 국송이 멘토님께서 매끄럽게 진행해주신 덕분에

그리고 조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들 덕분에

어리벙벙하게 참여했던 저 조차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ㅎㅎ


첫번째, 소비 습관

저는 운 좋게도 재테기가 첫 강의였고, 재테기 놀이터에서 많은 사람들의 강추로 인해

돈독모로 유입된 사람으로써 재테기동안 배운 지출시스템을 잡아가는 과정이었기에

새로 내가 취할 수 있는 많은 인사이트들이 없을거라고 오만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원들은 그 생각이 가소롭다는 듯

중고서적 구매, 핫딜로 할인구매, 당근 적극사용 등 알뜰한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셨고,

부린이인 저로썬 생각지도 못한 임장비 이야기(통장쪼개기 분류)까지 해주시는걸 보며

‘아… 역시 사람은 마음 먹는거에 따라 천지차이구나’ 싶었습니다.

국송이 멘토님도 예전에 플렉스 하셨던 소비들을 보여주시면서

너나위님 말씀을 인용하여 전달해주셨습니다.

저축을 잘 하려면 본인에게 주어지는 즉각적인 보상을 미룰 수 있는 자제력과 통제력이 있어야한다.

그 자제력과 통제력은 목표의식과 희망으로부터 나온다.

나도 1호기 2호기 마련하게 될텐데, 투자금이 부족해서 마음 아픈 사태가 벌어지지 않으려면

조원들이 준 인사이트들을 잘 기억하고 행해서 한푼이라도 더 아껴서 투자해야지 !

 

두번째, 경험과 성장

월부에 들어온지 거의 한달반.

하지만 전 월부에 들어오기 전에도 투자라곤 아예 전혀 일절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 …

이 파트에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어 조원들의 이야기만 경청하고 들었습니다.

다들 1호기를 앞두고 계시거나 1호기 막 들여왔거나 하신걸 보면서 부러움도 들었지만

결실을 맺는 그 순간의 바로 앞뒤에서 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고민들도 많은거 같아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를 대입해봤던 것 같습니다.

비효율이 효율이다! 직접 경험하는게 중요하다! 기회는 내가 만드는 것!

목표가 있다면 그 환경에 내 몸을 집어넣어라!

멘토님께서 제이블랙 영상을 인용하셔서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아니 당연히 해야지 잘하게 되는데 자기가 해보지도 않고 잘하지 않는다고 이 일은 안되겠대.

우린 아직 숨쉬듯이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몰입해서 계속계속 경험해보면서

투자 실력을 쌓고 투자를 해나가야한다고.

나도 저 상황에 놓이면 저런 고민을 할테니 지금부터 인사이트들을 받아들여야지!

 

세번째, 돈과 행복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허나 행복을 노력해서 좇지 않으면 우린 그걸 잊어버리고 맙니다.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 이 책이 부의 전략보단 돈과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조원들도 잠시잠깐 놓쳤을수도 있는 아니면 아직은 잘 지켜가고 있는 행복에 대해서

나누면서 많이 공감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멘토님께서 정승제 생선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수학 강의를 열정으로 열심으로 해주시다가 음식얘기 하실때 눈빛이 바뀐다고.너무 행복해보이신다고.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 中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지만 놓치고 있는 3가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건강, 가족 그리고 관계. 이 세가지를 곱씹어보니 모두 행복과 관련이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전 이청아 배우님이 한 말이 너무 와닿았었습니다.

 

우리 모두 놓치지 말자구요. 건강, 가족, 관계 그리고 행복.


댓글


밥언제먹어요
25. 09. 22. 19:37

수첩님 후기를 보면서 지난 독서모임을 한번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누어주신 수첩님, 감사합니다! 월부 환경 안에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