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7기 버텨요 ] 그릿 후기 #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그릿

2. 저자 및 출판사: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2509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하지만 이 이야기의 또 다른 결론은 재능만 강조할 경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노력’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은 그 두 배로 중요하다는 주장을 하려 한다

내가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기본적인 관찰 소견에서 크게 나아가지 못했음을 자각했다. 나는 재능과 노력, 기술, 성취가 정확히 어떤 관계에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작업이 수월해지고 매켄지의 기술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의 수가 늘어났다.
 
재능 × 노력 = 기술
 
동시에 그가 세상에 내놓은 훌륭한 작품의 수도 증가했다.
 
기술 × 노력 = 성취

즉 윌 스미스가 중요한 사실을 지적했던 것이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릴 때는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지구상의 어떤 생물보다 적응력이 뛰어난 존재이므로 그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달라진다.
즉 우리는 필요할 때 변한다. 필요는 적응의 어머니다

내가 수집해온 그릿과 연령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두 가지 설명과 일치한다.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두 설명 모두 사실일 수 있으며 둘 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쪽이든 내가 수집한 자료에서 나온 스냅 사진은 그릿이 완전히 확정된 특성이 아님을 보여준다. 모든 측면의 심리적 특성처럼 그릿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유연하다.

먼저 자신에게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해보라. 나는 무슨 생각에 자주 빠지는가?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나는 무엇에 가장 관심이 가는가?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한가?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가? 그리고 반대로 무엇이 가장 견디기 힘든가?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힘들다면 일반적으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싹트는 10대 시절을 회상해보라.

기술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학습 곡선에서 놀랄 만한 사실은 기술 발달에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에릭슨의 한 연구에서는 독일 음악원의 최우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최고 수준의 전문 기량을 갖추기까지 10년간 약 1만 시간을 연습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 에릭슨이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연습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경험이 항상 탁월한 기술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를 에릭슨이 대답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의식적인 연습’ 즉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 걸까?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투지가 강한 성인은 몰입을 경험한 적이 더 많다고 보고했다. 다시 말해서 몰입과 그릿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지금의 내 관점으로는, 힘들지만 의식적인 연습을 하게 만드는 주요 동기는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다. 의식적인 연습에서는 100퍼센트 집중하며 현재 기술 수준을 넘어서는 난도의 과제를 의도적으로 설정한다. 연습을 시작하면서 설정한 이상적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문제 해결’의 자세로 실행해야 할 모든 요소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피드백을 받는데, 잘못 수행한 부분을 지적한 다수의 피드백을 활용해 수정하고 다시 시도한다.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세 번째 비결은 바로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자기중심적인 관심에서 출발해 절제하며 연습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타인중심other-centered의 목적으로 통합되는 순서가 일반적이다

이는 그릿의 전형들은 모두 성인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릿이 높은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궁극적 목적이 자신보다 큰 세계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내가 주장하려는 바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목적은 대단히 강한 동기의 원천이라는 사실이다. 예외도 있겠지만 그것이 드물다는 사실은 이런 규칙이 성립한다는 증거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재능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위에 얼마나 노력을 더하느냐가 훨씬 결정적이라는 것을 새삼 인식됨. 재능만 강조하면 노력을 소홀히 하게 되고,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지만 그릿을 통해서 가능할수 있다

노력은 기술을 만드는 데도, 그 기술을 실제로 활용하고 결과를 내는 데도 필수적이다.

하루의 노력보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마라톤처럼 긴 시간을 견디는 힘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그릿이 커질 수도 있고, 환경·문화·경험 등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한다. 자신이 지금 그릿이 약하다고 생각돼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믿자.

단순히 많이 연습하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약한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고치려는 목표지향적이고 집중된 연습이 필요하다

개가 왜 이 목표를 설정했는지, 이 목표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기.
“나만을 위한” 목표인가, “나보다 더 큰 가치 혹은 타인에게도 의미 있는 것인가” 하는 관점도 고려해보면 좋겠다.

실패를 능력 부족의 증거로 보지 말고,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실패로부터 배우고, 개선하는 기회로 삼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장기 목표(최고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중간 목표, 단기 목표들을 세부적으로 나눠서 계획해보기.

네가 하고 싶은 분야(공부, 기술, 취미 등)에 약점이 뭐인지 파악하고, 그걸 고치기 위한 구체적 연습 설계하기.

매일 작업하거나 연습할 수 있는 루틴 만들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 “재능 × 노력 = 기술”
• “기술 × 노력 = 성취”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을 책 속 문구,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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