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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2023)
읽은날짜 : 25.8.30~25.9.7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행복의조건 #수용 #마음챙김과 지혜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
📖도서소개
“타고난 나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에 이르는 길은 선택할 수 있다.”
40만 건의 상담과 치료, 37년간의 정신의학 연구 집대성
유사 이래 세상에는 행복에 관한 무수한 원칙이 존재해왔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이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한다. 만일 지금 내가 충분히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행복에 대한 나의 가치관과 방법론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well-Being),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 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한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채정호 교수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두뇌자극연구실 펠로우를 이수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잘 치유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 도입에 관심이 많아 국내 최초로 경두개자기자극술을 도입하는 등 난치성 트라우마 및 정서장애를 주로 치료, 연구하고 있다. 20년 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연구회를 창설하여 새로운 트라우마 전문기술을 정신의학계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대규모 연구과제인 재난충격해결 연구협의체 대표로서 우리나라 재난정신건강 관련 연구의 기틀을 잡았으며, 재난코호트 구축 및 추적과제의 책임연구자로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경험자 코호트 추적을 시행해왔다. 트라우마 분야의 다학제 전문학회인 대한트라우마스트레스학 창립 회장이며 한국인 최초로 국제트라우마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raumatic Stress Studies)의 운영이사(Boards of directors)를 역임했다. 트라우마 및 불안, 우울 등의 정서장애를 주제로 40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저서로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퇴근 후 심리카페』 등과 공저로 『한국인의 울분과 외상후울분장애』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 『명상과 의학』 『불안한 당신에게』 등이 있다. 현재 긍정네트워크 옵티미스트 클럽 회장과 긍정학교 교장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채정호 TV]에서 정신의학과 심리문제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마음이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 그러면서 ‘과연 의학적인 치료가 이들을 근본적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진단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게 옵티미스트 클럽이다. 옵티미스트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해결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를 뜻한다. 옵티미스트 클럽의 수장으로서 그는 매달 정기 모임과 워크숍 등을 통해 감사하는 삶, 더 나아지는 삶, 섬기는 삶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목차
머리말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프롤로그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지금, 여기 나 자신에 집중하라
보통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끌어올리려면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이다
지금의 내 삶에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자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것인가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 정상화
나를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응원 - 타당화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 - 자기 확신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훈련, 마음챙김
더 좋은 삶을 만드는 동력, 긍정적인 경험하기
우리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라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음미하라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
작고 구체적인 변화를 일상으로 가져오자
어떻게 ‘변화’라는 열차에 올라탈 것인가
작은 습관을 체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자?지속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을 쏟아라?선호
엉킨 실타래를 풀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방법
적당히 도전적인 일로 몰입을 경험하라
매일 조금씩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하라
몰입의 경험이 변화를 가져온다
서두르지 말고 ‘마냥’ 자신이 바라는 삶에 가까워지기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야 행복하다
친화적인 사람이 살아남는다
공감력과 친화력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연결의 핵심은 친밀함과 돌봄에 있다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다
사랑과 공감이 만드는 깊은 수준의 연결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연결하라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강점은 나다움을 찾아주는 삶의 지도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강점 척도의 개발
사람은 잘하는 걸 잘할 때 행복한 법이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고 계속 나아가는 법
강점을 지렛대 삼아 행복해지는 법
나만의 빛을 찾아 강점 스위치를 켜라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삶의 모든 선택의 순간,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지혜 훈련법
지혜 훈련법 1 풍부한 지식 쌓기
지혜 훈련법 2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지혜 훈련법 3 상대성 높이기
지혜 훈련법 4 불확실성 견디기
지혜 훈련법 5 장기적 안목 기르기
지혜 훈련법 6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지혜 훈련법 7 공감하고 수용하기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잘 산다는 것은 잘 움직인다는 것이다
몸을 건강하게 잘 쓰면 마음이 치유된다
바른 자세가 바른 마음을 만든다
내 몸을 알아보고 내 몸이 기뻐하는 일을 하라
마음을 살리는 움직임의 원칙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영성이란 나를 뛰어넘는 능력이다
삶이 무너지는 것 같을 때, 버티게 하는 힘
실존의 의미, 살아갈 이유를 찾아서
종교가 없어도 일상에서 영성을 높일 수 있다
맺음말 우리 삶의 빛을 찾는 여정
💡머리말 ~ 프롤로그
-내 삶의 모든 부분을 주관적으로 되돌아봤을 때 썩 괜찮다는 느낌,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행복, 즉 ‘잘 사는 삶’의 주춧돌이 된다.
-긍정의 참 뜻은 ‘그렇다고 인정한다;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진짜 그정은 삶에서 일어난 일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런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것이다.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수용이 되지 않으면 불행한 삶의 고리를 끊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수용에서 말하는 ‘받아들임’은 체념하거나 포기하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경험하며, 잡아내는 매우 능동적인 행위다.
-우리는 살면서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바로 이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바로 이 두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용이다.
-존중과 인정을 잘하려면 우리가 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인생에는 우리가 피할수도 바꿀수도 없는 일들이 반드시 있고, 그런 일이 닥친 것이 모두 정상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만 잘한다고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것도 아니고 일이 잘못되는 모든 원인이 내게만 있을 수도 없다. 자신의 기대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오는 불행을 미리 피할 수도 바꿀수도 없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그것과 잘 지내는 법을 배우는 편이 현명하다.
-건강한 수용을 하려면 고통을 저항 없이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상쇄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때 우리는 비로소 고도의 정신적 능력이라 일컬어지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명상에서 ‘그냥 쉬기’를 강조하는 이유도 그것이 현재의 순간을 명료하게 알아차리는 힘을 되돌려주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감사라는 감정적 반응에는 해석이 필요하다.
-어떤 말을 쓰느냐가 삶의 행복도를 좌우한다. 사실 우리 삶은 외부 비판자보다도 내부의 비판자 때문에 힘들어진다.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변화에 성공하려면 내가 만족할 만한 것 중에서 어떤 것들로 변화할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고, (…) 언제까지 좋아지게 만들것인가, 또 이를 할 수 있도록 누가 도와주고 누가 함께할 것인가 등의 구체적 계획이 중요하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려면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프레임부터 수정해야 한다.
-우리가 긍정자원을 발견하고 개발해야 하는 이유는 살면서 고통스러운 일을 겪게 될 때 무너지지않고 버티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다.
-시간 축을 길게 잡자.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하루에 한 가지씩만 잘해도 된다. 그래야 룰루랄라 즐겁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은 때에 따라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거울체계와 마음헤어림 체계 덕분에 사회적 네트워크가 얿어지면 뇌의 사회적 신경망도 더욱 잘 연결된다. 사회적 신경망 연결이 활발해지면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의 균형이 잘 유지되면서 몸과 마음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진다. 주변에 행복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리가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도 잘 연결되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원은 ‘사랑’이다.
-내가 누군가와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려면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보살피는지,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보살펴주는지를 보면된다. 서로를 보살펴주는 관계야말로 행복한 삶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적 관계다.
-공감은 상대의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인지적 과정’이다
-자비를 ‘타인의 괴로움에 대한 위축되지 않는 공감’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타인의 괴로움에 공감하되 그러한 감정에 함께 빠져 있어서는 안되며, 괴로운 감정을 알아차린 다음에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행위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연민, 즉 자비라는 것이다.
-연결에는 이렇듯 ‘적극적’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건설적’으로 그 인정을 확장해주는 언어가 필요하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잘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자.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내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키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우려 들면 인생은 늘 허기질 수밖에 없다.
-강점은 훈련을 통해 계발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통해 자기화하는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것(가진 것)을 잘 활용하는 것은 강점이고, 자신이 못 가진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수용이다.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제일 잘할 때 행복하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거나 버스에서 내리게 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방해꾼들은 사실상 당신의 위축된 마음이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생이란 버스를 운전해서 더 좋은 삶을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강점을 활용했을 때 역경을 이겨내는 마음 근력이 강화되고 행복이 증진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강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다는 데 있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서로에게 강점 촉진자가 되어주면 훨씬 깊은 우정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지혜는 ‘자기 삶을 잘 운용하는 능력이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능력’이다.
-어떤 판단을 내릴 때 ‘내가 만약 최종 책임을 지는 리더라면’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훈련을 하면 상대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대의 감정에 함부로 판단을 내리는 대신 ‘그럴 수 있다’라고 수용하고 이해해주는 것이다. 말이 바뀌면 생각도 바뀐다. 상대성 언어를 사용하면 상대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지혜는 불확실성을 견디는 것이다. (…) 불확실성을 자연스러운 삶의 조건으로 인지하고 그런 조건에서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지 고민하고 관리하는 것이 지혜다.
-지혜는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현재로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불확실해도 괜찮다고 수용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는 용기를 내는 능력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삶의 방식도 모두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기에 자기의 프레임으로 상대의 능력이나 가치를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다.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부정적 신체경험이 반복되면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서적으로 위축되면 자세도 위축되고 마음도 위축된다. 가슴을 펴고 여는 작은 동작이 우울이나 불안 등 우리를 괴롭히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작은 돌파구가 되어준다
-생각이라는 함정에서 빠져나와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넘치는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웰빙의 삶일 것이다. 즉,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알아차리고 (…)본연의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의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영성은 ‘의미’와 ‘연결’을 포함한다. 의미는 단순히 생존해있다는 것을 뛰어넘는 삶의 목적성을 뜻하고, 연결은 자신보다 더욱 큰 무엇인가와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내 의미는 무엇인가를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느낀점, 깨달은점
수용, 변화, 연결은 웰빙과 직결된 3요소이고 각 주관적 웰빙, 심리적 웰빙, 사회적 웰빙에 이르는 방법이며, ‘강점’으로 자기실현을 이루고, ‘지혜’를 통해 삶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몸’과 ‘영성’을 더한 7가지 요소가 행복에 이를 수 있는 조건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담는 그릇인 몸, 마음과 몸을 뛰어넘는 영성까지. ‘거 참 행복하기 어렵네..’ 생각이 들면서도, 불행에서 벗어나는 수준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행복에 닿기 위해서는 역시나 노력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행복과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점 사이에서 감정 변화가 심하게 오르락 내리락 했다면, 지금은 그 진폭크기도 주기도 길어졌기에, 어느정도는 스스로 행복에 닿는 방법을 꽤 잘 알고 있고, 훈련이 되었다고 자만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오는 그림자들을 대처할 때는 늘 당황스럽긴 매한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해주신 대로 제시해주신 여러 방법들이 실제로 제게 유효했던 것이 굉장히 많았고, 불안과 불행, 그림자와 슬럼프 같은 것들을 ‘알아차리는 것’ 만큼, 행복을 ‘알아차리는 것’에 대한 역치도 꽤나 낮아지게 되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우울해지고 불행하다라고 느끼는 마음으로 빠지지 않으면서, 빠르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글로 다시 이해하게 된 것이 큰 소득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이 참 듣기 싫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됩니다. 앞으로 내면에서 슬금슬금 올라오는 불안, 우울, 아픔 같은 것들을 완전히 0으로 만들고 살 순 없겠지만, 그 친구들하고 악수정도는 하고 살 수 있게 잘 타협해보자 하고 노력하는 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키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나와 내 주변에서 행복의 키를 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인생 화이팅 왕사랑!
적용할 점
나와 타인에게 자비롭기
잘하는 것을 더 뾰족하게 잘하려는 노력
감정에 해석을 더한 감사일기
목표행동, 데드라인, 지지자가 있는 변화
꾸준하게 운동, 몸으로 하는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