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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제목(책제목 + 저자) : 여덟단어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 / 북하우스
읽은 날짜 : 2025.09.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 #나침반 #기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에서 광고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ECD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등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자존(당신안의 별을 찾으셨나요?).
: 이 세상에서 중요한 가치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자존이 제일 기본이라고 생각해.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이게 있으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행복할수 있지 않을까? 자존. 나를 중히 여기는 것 이게 있는것과 없는 거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미국교육은 ‘네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궁금해한다면 한국 교육은 ‘네안에 무엇을 넣어야 할것인가’를 고민하는것이 가장 큰차이다. 바깥에 기준점을 세워놓고 맞추는것이 아니라 사람안에 있는 고유의 무엇을 끌어내는 교육을 이야기 한것이죠.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것, 바로 이게 인생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생마다 기회는 달라요. 왜냐하면 내가 어디에 태어날지, 어떤 환경에서 자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각기 다른 자신의 인생이 있어요. 그러니 기회도 다르겠죠. 이생의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인생에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거예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뿐입니다.
- 2.본질.
: 사람은 똑같아요.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이 있어요. 저는 그것이 본질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그것입니다. 사람들의 웃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본질의 시대고 ‘변하지 않는’ 그것을 잡아야 해요. 시간의 세월을 잘 견뎌낸 것들은 본질적인 것들이에요. 복잡한 사물의 핵심이 무엇인지 보려는 노력, 어떤 것을 보고 달려가느냐가 세상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커다란 무기입니다. 본질은 삶을 대하는데 있어 잊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돈을 따라가면 재미도 없고, 재미를 따라가면 돈도 따라오더군요. 그런 경험에 따른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돈은 본질이 아닙니다. 돈을 따라가지말고 내가 뭘하고 싶은지 내실력은 무엇인지 어떤것을 하룻 있는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 3.고전(그 견고한 영원의 성).
: 시대를 뛰어 넘어 변함없이 읽을만한 가치를 지니는 것. 대부분의 것들이 시간에 굴복합니다. 그런데 고전은 시간과 싸워 이겨냈어요. 3백년, 5백년을 살아남았고 앞으로 더 살아남을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전세계인을 감동시키는 위대한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 예술작품들은 본질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나한테만 좋은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만 좋은 것이 아닌, 전세계 다수의 인간이라는 종이 느끼는 근본적인 무엇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을 궁금해 하세요. 여기저기 도움도 받고 책을 통해 발견해내면서 알려고 하세요. 클래식을 당신 밖에 살게 하지마세요. 클래식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즐길 대상입니다. 공부의 대상이 아니에요. 많이 아는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얕게 알려고 하지 말고, 깊이 보고 들으려고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4.견(이 단어의 대단함에 관하여).
: 똑같은 것을 보고 다른 것을 읽어 낼수 있는 힘. 그 힘은 눈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 견이 누구에게나 힘이 되는 거죠.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그 맛을 모른다는 뜻으로 유교경전중 <대학>에 나오는 말입니다. 우리의 대부분의 행동은 시청을 하는거죠. 흘려보고 듣느냐, 깊이 보고 듣느냐의 차이 지금까지 나의 경쟁력이 되어준 단어는 ‘견’이었습니다. 본다는 것은 사실 시간을 들여야 하고 낯설게 봐야 합니다. 단 보는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것은 너무 많은 것을 보려 하지 않는 겁니다. 너무 많이 보려 하지말고, 본 것들을 소화하려고 노력했면 합니다. 피천득 선생이 딸에게 이른 말처럼 천천히 먹고, 천천히 걷고, 천천히 말하는 삶, 어느 책에서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을 읽었습니다.
- 5.현재(개처럼 살자).
: “개는 밥을 먹으면서 어제의 공놀이를 후회하지 않고 잠을 자면서 내일의 꼬리치기를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개를 보면 핥는 일이 자신이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인것첨 최선을 다해요. 그리고 밥을 주면 이 세상에서 밥을 처음 먹어보는 것처럼 먹죠. 잠 잘 때도 보면, “아, 아까 주인이 왔을때 꼬리 쳤던게 좀 아쉬운데 어쩌지?” 그런 고민은 추호도 없어요. 그냥 잡니다. 공놀이 할때는 그 공이 우주예요. 하나하나를 온전하게 즐기면서 집중하죠. 답이 내앞에 있다는 사실 현재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행복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지금 이순간,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행복은 삶이 끝나갈 때쯤에나 찾게 될겁니다. 순간에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의미없는 순간들의 합이 될테니까요. 순간에 이름을 붙여주고, 의미를 불어넣으면 모든 순간이 나에게 다가와 내 인생의 꽃이 되어 줄겁니다.
- 6.권위(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 우리가 너무 무조건적으로 어떤 권위를 인정하거나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바깥에 있는 권위는 내안의 입법자로부터 비준을 받아야 합니다. 비준을 받지 않은 채 무조건 따라서는 안되죠. 누구든 문턱을 넘어선것과 상관없이 정당하게 논쟁하고 인정하고, 존경하고또 다시 저항하면서 사십시오. 존경은 아래로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7.소통(마음을 움직이는 말의 힘).
: 첫번째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역지사지 해야합니다.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게 제일 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두번째 문맥을 생각해야 합니다. 문제는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문맥의 문제이기도 한데, 같은 말이라도 상대에 따라 문맥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문맥을 잘 파악하는 건 지혜이고 센스입니다. 세번째 생각을 디자인 하자. 자신의 생각을 좀더 세련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8.인생(급한 물에 떠내려가다 닿은 곳에 싹 틔우는 땅버들 씨앗처럼).
: 인생은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이라는 싱싱한 재료를 담아낼 아름다운 그릇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뇌관이 발견되지 않은 폭탄이고, 뇌관은 바깥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이걸 믿으세요. 모든 사람은 때가 되면 엄청난 화력으로 터질만큼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을 잘 살아갈수 있는 세가지 팁. 첫째, 인생에 공짜 없습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붕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두번째,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마지막,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 이 자리를 행복의 공간으로 전화시키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묵묵히 자기를 존중하면서, 클래식을 궁금해하면서, 본질을 추구하고 권위에 도전하고, 현재를 가치있게 여기고, 깊이 봐가면서, 지혜롭세 소통하면서 각자의 전인미답의 길을 가자.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해 설명해준 책이여서 도움이 되었다. 내 스스로를 존중하고 , 현재에 충실하면서(이하영작가님의 개즐소충처럼), 무엇보다 독서를 통해 똑같은 것을 보고 다른것을 읽어낼수 있는 인사이트 견을 키우도록 노력해야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 스스로가 바로 세워 있어야 세상이 올바르게 보이고 더많은 것에 감사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그릇이 될것인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Connecting the Dot’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현재는 점이라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 뒤를 돌아보았을때 그 점들이 연결되며 나만의 내러티브가 생기길 믿으며, 오늘 이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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